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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Top 10 비즈니스 여행 도시 – 선정요인 및 도시별 현황

1 비즈니스 여행 도시 선정기준

대도시권핵심요인-호텔,외식·오락시설등인프라…소도시-가격,교통량,접근성

펀데라(Fundera)는 인구수(population) 기준으로 미국 51개 도시를 선정한 후 총 6개 지표에 근거하여 각 도시를 평가했다. 데이터 수집과정에서 소규모 인근 도시들은 대도시권으로 편입하여 정리함으로써 대도시 권역을 중심 으로 각 도시를 분류하고, 선정된 각 지표의 중요도에 비례하여 가중치를 부여한 후 순위를 정리하였다. 그 결과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 대도시들이 상위권 비즈니스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이 보유한 편리한 호텔 접근성과 수많은 식사 및 오락시설 등이 높은 점수를 받는 데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중하위권 순 위에 오른 소규모 도시들은 저렴한 가격과 교통량, 그리고 편리한 시내 접근성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체 적으로 볼 때 비즈니스 여행 도시의 경쟁 우위는 거주자와 방문객 모두를 위한 수준 높은 서비스와 인프라 시설, 시간과 가격 경쟁력에 달려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1 호텔 규모와 비용(30%)

비즈니스 여행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행지 선정 요인 중 하나가 편리하고 저렴한 숙박시설이다. 도 시가 보유하고 있는 호텔 객실수가 많을수록 대규모 행사나 회의를 개최하기에 적합하며, 행사 참가자의 선택 범위도 다양해질 수 있다. 급하게 예약하더라도 여행자들이 적합한 호텔을 찾기에 용이할 수 있다. 이번 조사 에서 활용한 호텔 객실 수 데이터는 미국 인구조사국(Census Bureau)의 2016년 카운티 비즈니스 패턴 조사 (2016 County Business Patterns Survey)’를 기초로 하였다. 호텔 객실료 또한 비즈니스 여행객에게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객실료 관련 데이터는 비즈니스 트래블 뉴스(Business Travel News)의 ‘2018년 기업 여행 지수(2018 Corporate Travel Index)’를 토대로 조사하였다. 호텔 객실 규모와 숙박비용은 비즈니스 여행 지 선정요인 중 가장 높은 비중인 30%를 차지했다.

2 통근거리 및 이동시간(25%)
교통체증에 갇혀 시간이 낭비된다면 참가자들이 중요한 회의나 행사에 늦거나 행사 진행이 지연될 수 있다. 이 번 연구의 조사 기관인 펀데라는 각 도시의 주요 공항에서 시내까지의 거리와 이동 시간을 조사했다. 비즈니스 이벤트나 회의가 시작되는 시간은 대부분 통근 시간과 겹치기 때문에 현지 러시아워 시간대의 통근 거리와 시 간을 수집하고, 메인 자료로 구글 지도를 활용했다. 통근거리와 이동시간 요인은 전체의 25%를 차지하였다.

3 식사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15%)

출장을 가게 되면 현지에서 식사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기회가 생긴다. 일정 중에 고객과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고 있고, 일정이 끝난 후에 도시를 관광할 수도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미국 인구조사국의 2016년 카운티 비 즈니스 패턴 조사(2016 County Business Patterns Survey)를 활용하여 각 도시의 식당과 엔터테인먼트 시설 수를 알아냈다. 다만 이 데이터의 경우 산업코드를 중복하여 표시하고 있어 근사치를 적용하고 순위 산정을 위 한 평점 비중은 15%로 두었다.

4 대중교통 접근성(15%)

전 세계적으로 출장비용이 증가하고 있고, 기업들은 여행 예산의 20% 이상을 자동차 렌트, 택시요금, 연료, 통 행료 등 자동차 관련 지출에 쓰고 있다. 그러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여행 경비를 훨씬 줄일 수 있고 특히, 중 소기업 입장에서는 출장예산을 절감하기 위한 중요 변수로 간주된다. 이에,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 또한 이번 순위 산정에 반영되었다. 미국에서 조사된 국가교통 데이터베이스(National Transit Database’s 2017 Service Data)의 2017년 서비스 데이터를 토대로 각 목적지에서 1인당 이용하는 대중교통 횟수를 알아냈다. 대중교통 접근성은 전체 비중의 15%를 차지한다.

5 컨벤션센터 규모(10%)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이 직접 만나는 모임과 행사 수가 미래에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비즈니스 행사를 위해 이동할 것이며, 이들이 참 가하는 행사들의 총 개최일수도 증가할 것이다. 최고의 비즈니스 여행지가 되려면 이러한 수요에 부합하는 행 사 개최시설을 갖추는 것이 필수다. 이와 관련한 순위 선정요인을 위해서 각 도시의 컨벤션센터 면적규모를 평 가하였다. 각 컨벤션센터의 면적 데이터는 개별 센터의 웹사이트를 통해 수집하였다. 이 요인은 전체의 10%를 차지한다.

6 대체 교통수단(5%)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비즈니스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미 전역의 수십 개 도시에서 전동 스쿠터가 운 행 중이고 가장 인기 있는 공유 전동스쿠터 회사인 버드(Bird)와 라임(Lime) 두 개사가 합쳐 3천만 대 이상의 스 쿠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많은 도시들이 스쿠터를 허가하거나 이미 사용되고 있는 스쿠터의 규제를 위해 규 정을 제정하고 있다. 스쿠터는 1분당 15센트 사용료가 붙는다. 다른 대체 교통수단으로 헬리콥터가 있지만 사용 빈도 측면에서 스쿠터 보다 훨씬 적고 비싸다. 전동 스쿠터 이용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한 주요 교통수단이라고 할 만큼 활성화 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펀데라는 5%의 낮은 비중을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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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샌디에이고(SanDiego) : 산업 중심지, 우수한 인프라

샌디에이고는 비즈니스 여행객 중에서도 의료, 바이오, 클린테크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미국 내에서 가장 효율성 있게 운영되는 대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는 거주자와 방문객 모두를 위한 수준 높은 서비스와 인프라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샌디에이고에는 483개의 호텔과 20,000개가 넘는 식 당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있으며, 호텔 숙박료는 하룻밤에 평균 201달러다.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은 시내 근처에 위치하여 차로 약15분 정도 소요된다. 공항-도심 간 주행시간은 10위권 도시 중에서 다섯 번째로 짧다. 대중교통은 한 사람 당 연평균 이용횟수가 27회 정도다. 하지만 샌디에고 시의회가 대체 교통수단인 스쿠터를 허가하고 있어 여행객들도 쉽게 공유스쿠터를 이용할 수 있다.

 

 9 | 워싱턴D.C.(Washington,D.C.) : 다양한 인프라와 서비스, 우수한 교통망

대부분의 사람들이 워싱턴 D.C.는 미국의 수도이기 때문에 공무원들이 주로 활동하는 도시라고 인식한다. 하 지만 순위 선정 결과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호스피탈리티 서비스 또한 우수한 도시인 것으로 조사되었 다. 워싱턴 D.C.를 방문하는 비즈니스 여행객들은 36,000여개가 넘는 레스토랑과 오락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D.C.는 659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숙박요금은 325달러다. 워싱턴 D.C.에 인접한 공항은 세 곳이나 되며, 가장 큰 공항인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을 기준으로 하면 교통 체증을 감안하더라도 도심까지 한 시간 이 내에 도착할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더 빠르게 시내에 도착할 수 있다. 워싱턴 D.C.의 대중교통 시설은 10개 도시 중 4번째로 편리한 도시로 선정되었다.

 

8 |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 : 비즈니스 자원과 즐김요소가 어우러진 최고의 블레져 시티

샌프란시스코는 크기나 인구 측면에서 볼 때 큰 도시는 아니지만, 매우 밀집된 도시이고 물가가 비싸다. 샌프란 시스코-오클랜드 지역(San Francisco-Oakland metropolitan area)에는 708개의 호텔이 있다. 샌프란시스코 만(bay) 쪽의 호텔 숙박료는 하루 평균 387달러이지만, 오클랜드 쪽은 호텔 평균 숙박료가 242달러 정도로 150 달러 가량 저렴하다. 이 도시권에는 37,000개의 식당과 오락시설이 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샌프란시스코 시내까지의 이동 소요시간은 출퇴근 시간대에도 약 45분 정도로 합리적이다. 버스, 전차, 스쿠터 등 다양한 대중 교통과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예산이 허용된다면 헬리콥터 공유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샌 프란시스코만 일대는 구글, 페이스북, 애플 등 대규모 테크 기업이 있는 실리콘밸리 소재의 산호제(San Jose) 지 역보다도 기술 관련 기업 및 비즈니스 인재를 유인하는 매력도가 훨씬 높은 최고의 블레져 시티로 평가된다.

7 | 애틀랜타(Atlanta) : 가격 경쟁력과 13만m²규모의 컨벤션센터
애틀랜타는 가격 경쟁력과 함께 다양한 편의시설 및 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많은 비즈니스 여행자들의 선 호를 받고 있다. 방문객들은 842개 호텔과 32,000개가 넘는 식당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호텔 숙박비는 하우 평균 197달러로, 다른 상위 10개 도시 중 7번째로 저렴하다. 애틀랜타 컨벤션센터는 13만m² 전시면적을 갖추고 있어 10개 도시 중 세 번째로 큰 컨벤션센터 규모를 제공한다. 공항은 시내로부터 16km 이내에 있으며 출퇴근 시간에는 차량으로 약 45분 정도 소요된다. 대중교통은 우수한 수준은 아니지만 공 유 전동 스쿠터의 이용이 가능하다.

6 | 마이애미(Miami) : 매력적 여행 자원과 해변에 인접한 컨벤션센터

마이애미는 비즈니스 행사보다 “해변”과 “파티”가 더 어울리는 도시다. 그러나 이번 조사 결과 비즈니스 여행지로 서 적합한 여러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마이애미에는 859개의 호텔이 운영되고 있으며 숙박비는 평균 209달러로 합리적이다. 36,751개의 식당과 오락시설이 불균형적으로 밀집되어 있어 여행객들이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넘쳐 난다. 마이애미 국제공항 또한 시내에서 12 km가 채 안되는 거리에 있으며, 차로는 약 30분이 소요된다. 주로 자 동차가 많이 이용되는 지역으로 택시나 대체 교통수단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마이애미의 특별한 점은 편리한 교통수단뿐만 아니라 해변과 인접한 약 50,000m2 규모의 컨벤션센터가 있다는 것이다. 따듯한 기후와 해변이라는 환경적 이점을 기반으로 마이애미는 참가자들에게 매력적인 비즈니스 여행지로 꼽힌다.

5 | 시카고(Chicago) : 미국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와 산업 경쟁력

시카고는 2019년 최고의 비즈니스 여행지 5위를 차지했다. 919개의 호텔과 6만여개의 식당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호텔 가격은 1박당 평균 279달러로 10위권 도시 중 5번째로 비싸다. 공항에서 도심까지 가는 데에는 출퇴근 시간을 기준으로 최대 110분까지 소요된다. 다행히 시카고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상위 3번째 지역으로 평가되어 시카고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높은 물가와 불편한 교통 환경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가장 큰 컨벤션센터인 매코믹플레이스(McCormick Place)가 위치하고 있어 비즈니스 여행자들의 방문을 유인하는 도시로 평가된다. 매코믹플레이스는 241,548m2의 초대형 규모의 전시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시카고가 상업, 메디컬, 금융, 공학 등 전 산업분야에 걸친 비즈니스 중심지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다.

 4 | 휴스턴(Houston) : 가격경쟁력과 시간의 경제성

휴스턴에는 33,656개의 식당 및 오락시설, 992개의 호텔이 있다. 하지만 텍사스 남동부에 위치한 휴스턴은 1,625km2에 달하는 방대한 면적의 도시인만큼 호텔이나 오락시설 간의 거리가 멀어 시내에 인접한 곳에서 숙박 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조사결과 휴스턴은 경제성과 편리성 면에서 꽤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 숙박료 는 댈러스 지역보다 조금 앞선 1박당 평균 약 189달러였으며, 휴스턴이 꽤 넓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공항에서 시 내까지 러시아워 시간대의 이동시간은 45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대중교통은 매우 불편한 수준이며, 특이하게 도 휴스턴은 최근 비즈니스 여행객들도 많이 이용하는 공유 전기 스쿠터를 이용할 수 없는 유일한 도시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3 | 댈러스-포트워스-알링턴 : 대도시권 1천개 이상의 호텔과 4만개 이상의 식당·오락시설

3위를 차지한 텍사스 주의 댈러스, 포트워스, 알링턴을 합친 이 대도시권(Dallas-Fort Worth-Arlington metropolitan area)은 미국 전역에서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경제적이고 다양한 옵션 요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1,053개의 호텔과 약 40,000개의 식당 및 오락시설을 보유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댈 러스 컨벤션센터의 경우, 92,903m2의 전시공간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분야 및 규모의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하 룻밤 평균 숙박비는 188달러로 이 지역보다 인구가 적은 마이애미나 샌프란시스코보다 숙박료가 낮다. 댈러스 포트워스 공항에서 댈러스 도심까지는 출퇴근 시간 기준으로 40분밖에 걸리지 않아 교통 부문에서도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유일한 단점은 대중교통 시설의 부족이며, 매우 넓은 대도시권역 이기도하여 운전으로 이동하는 것이 더욱 편할 수 있다.

2 | 뉴욕(NewYork City) : 밀집된 인프라와 편리한 대중교통망

뉴욕은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두 번째로 좋은 도시로 나타났다. 뉴욕은 1,593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뉴욕시가 지리적으로 로스엔젤레스-롱비치보다 60% 가량 더 작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같은 수의 호텔이 운영되고 있다. 이 도시는 많은 호텔과 15만 개의 식당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늘상, 매우 붐빈다. 뉴욕의 단점은 호텔 숙박비가 1박 평균 333달러로 미국서 가장 비싸다는 점이다. 케네디 공항에서 맨하탄까지의 소요시간 역시 러시아워 시간대 기준으로 110분에 달하는 수준이다. 뉴욕의 1인당 대중교통 이용은 평균 184회로 나타나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대중교통 망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뉴욕을 많이 방문하는 비즈니스 여행객들 역 시 지역주민과 동일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교통체증으로 인해 택시나 운전 차량을 이용하는 것 보다는, 지하철 요금이 1회 이용 기준 평균 2.75달러로 매우 경제적인 만큼 이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1 | 로스엔젤레스-롱비치 : 1,600여개의 호텔 +10만개 이상의 식당·오락시설 + 다양한 교통망

로스엔젤레스와 롱비치 대도시권(Los Angeles-Long Beach metropolitan area)이 비즈니스 여행자들을 위한 최고의 비즈니스 여행 도시로 선정되었다. 이곳은 호텔과 식당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 인프라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지역이었다. 2016년의 미국 인구조사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1,596개의 호텔과 10만 개가 넘는 식당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있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은 LA 도심으로부터 불과 25km 거리에 있지만 출퇴근 시간대에는 1시간 30분 이상 걸릴 수 있다. 그렇지만 대중교통망이 잘 발달되어 있고, 전동 스쿠터, 헬리콥터 공 유 등의 대안적인 교통수단 활용도 가능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로스앤젤레스와 롱비치 지역의 호텔 객실별 평균 숙박비는 259달러로 전국에서 8번째로 높다. 숙박비는 일반적으로 항공료 다음으로 큰 여행 지출항목이기 때문에 예산에 민감하거나 장기 체류가 필요한 비즈니스 여행객들은 이 지역으로의 출장을 꺼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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