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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 비즈니스이벤트 개최효과 약 2백만 달러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 비즈니스이벤트 개최효과 약 2백만 달러

2010년 시드니컨벤션뷰로(Business Event Sydney, BESydney)가 뉴사우스웨일즈(New South Wales, NSW)지역 내에서창출한 경제적 수익규모가 2009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컨벤션뷰로는 2010/11년도 기준으로 뉴사우스웨일즈 지역에서 1억8천7백만 호주달러의 수익을 창출하는성공적인 사업성과를 기록하여, 2009/10년의 성과를 크게 뛰어넘는 결과를 가져왔다. 비즈니스회의 참가자수와 이들이뉴사우스웨일즈에서 체류한 기간 역시 2009/10년도와 비교하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시드니컨벤션뷰로를 통해 개최된 비즈니스행사는 총 67건으로 55,061명의 회의 참가자를 유치했으며, 참가자수는2009/10년도에 비해 28%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비즈니스회의 참가자들이 시드니에 머무른 총 체류일수는205,385일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67개의 비즈니스회의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일반관광객 소비액의5배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성과는 뉴사우스웨일즈에서 창출된 경제효과의 주요 수익 창출원이되었다고 할 수 있다.

시드니컨벤션뷰로 최고운영책임자(COO) 린 루이스 스미스(Lyn Lewis-Smith)는 이 같은 결과는 뉴사우스웨일즈관광청이 ‘2010-2020년 기간 중 관광객지출효과 두 배 이상 증대’를 목표로 수립하여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온 결과라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는 매년 시드니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시드니컨벤션뷰로는 호주 전체 비즈니스회의의 40%를 주관하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를 볼 때 시드니의 2020년 목표는비즈니스 회의부문의 지출효과를 현재 $79억 호주달러에서 $158억 호주달러로 증대시키는 것에는 큰 무리가 없다고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드니에서는 신규 ‘시드니 국제컨벤션센터(Sydney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가 2015년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 센터의 개관과 동시에 글로벌시장에서 새로운 입지를 굳히고 지속적으로비즈니스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기반 시설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MICE부문에서아시아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는 시드니 MICE산업의 성장에 기회요인으로 작용할것이다. 2010년 시드니의 인센티브 부문 수익창출효과는 아시아시장에서만 3천3백만 호주달러를 기록한 것도 이 같은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시드니컨벤션뷰로는 2004년 아시아에 문을 연 호주 최초의 컨벤션뷰로로 출범 초년도에6건의 비즈니스회의를 유치한데서 성장하여 2010년에는 22건의 유치 실적을 거두었는데, 이 중 54%는 중국으로부터유치된 성과로, 이 같은 중국시장의 수요가 계속해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는 점도 주목되는 기회로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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