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회연합(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에 따르면 브 뤼셀은 유럽 내 협회행사 개최에 있어 개최건수 및 개최 관련 서비 스의 질적인 측면에서 선두를 달리는 도시이다. 브뤼셀 시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다양한 국제협회의 수요를 충족시켜 국제협회의 본부 2,000개 이상을 브뤼셀 내에 상주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 고 같은 맥락에서 컨퍼런스나 컨벤션 행사 개최 등의 프로젝트들 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브뤼셀에서 매년 개 최되고 있는 유렵협회회의(The European Association Summit) 는 거대한 네트워킹의 중심부이자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어 회의 자체로서의 의미와 협회회의 산업의 발전적 관점에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 회의에서는 명성있는 연사들이 매년 혁신과 창조를 주제 로 한 유럽의 문제들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유럽을 더욱 끈끈하게 결속시킴과 동시에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 가받고 있다. 브뤼셀은 이 같은 협회회의 행사 유치 및 개발을 토대로 하는 수요 창출적 측면의 추진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비짓브뤼 셀(visit.brussels) 산하에 새롭게 ‘협회회의 전담 뷰로(association bureau)’의 공식출범을 단행하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 협회회의 특화 뷰로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협회들의 행사 개최업무와 관련하여 효율성과 효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펼치면서 협회회의 개최지로 서 브뤼셀의 역할을 확고히 하려고 한다. 비짓브뤼셀의 최고경자 패트릭 본틴크(Patrick Bontinck)는 “브뤼셀의 협회회의 전담 뷰로 출범 사실 이 2016년 유렵협회회의 개최와 동시에 발표되면서, 전 세계 많은 협회들이 한 번 더 ‘협회회의 전담 뷰로’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며, ”또한 이번 유렵협회회의는 작년에 비해 참가율이 20%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이렇게 중요한 분야에서의 브뤼셀의 입지를 반하 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제 브뤼셀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의 범위가 ‘협회회의 전담 뷰로’를 통해서 더 많은 국제협회들에게까지 확대될 수 있 을 것이라는 사실에 매우 흥분 된다“라고 언급했다.
브뤼셀 협회회의 전담 뷰로는 복잡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의미의 ‘원 스탑 샵(one-stop shop) 의 기능에 충실하도록 설립되었으며, 구체적으로는 세계 협회들이 회의개최 시 필요로 하는 자원들, 행사에 필요한 수많은 계약 진행을 위한 정확 한 방법들, 그리고 협회 내외부적 인력들에게 필요한 올바른 교육 등을 한 번에 모두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다. 또한 국제협회의 업무와 관련 하여 해당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도시(브뤼셀, 워싱턴DC, 두바이 그리고 싱가포르)들 간 전략적 동맹인 로벌협회허브파트너십(Global Association Hubs Partnership)을 활용하여 더 넓은 지역에서 다양한 전략들을 수용하거나 또는 수요에 따라 자신들의 전략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다. 한편 이번에 비짓브뤼셀에서 진행한 협회회의 전담 뷰로 설립 프로젝트는 벨기에 기반의 국제협회연방(the Federat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 국제협회연합(the 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 프랑스 국제협회연합(Maison des Associations Internationales), 유럽 사회경자협회(the European Society Association Executives)의 도움을 받아 추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