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차에서는 스위스에서 오신 이주형 대표를 모시고 유럽의 전시산업 동향을 들어봤습니다. 이주형 대표는 현재 오사카 엑스포를 운영하는 일본 무라야마그룹의 유럽 대표로 계시고, 기타 여러 명함을 갖고 계십니다.
2020년에도 저희 웨비나에 나오셔서 좋은 이야기를 전해 주셨던 것 기억하실 듯 합니다.
팬데믹을 겪고, 소비의 방식이 바뀌면서 유럽의 전시산업의 전시회 개최 목표 및 기획이 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규모의 경제는 인터넷을 넘을 수 없기에 보다 깊고, 다양한 경험을 주는 공간을 제공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고, 참가업체들도 자체적인 팝업스토어 등을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대기업의 전시회 참여가 줄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 전시산업의 방향성도 더 치밀하게 고민해야겠습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 6시30분 zoom 751-044-7519로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