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월 3, 2026

[GMI-63호] TOUCH로 여는 2026

2025년의 마지막 달력을 넘기며, 한 해 동안 MICE산업과 함께한 시간들을 되짚어보면, 팬데믹 이후 회복의 여정을 거쳐 이제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에 서 있는 우리 산업의 모습이 더욱 선명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이번 GMI 63호는 한해의 마지막 호로 ‘2026 글로벌 MICE산업 전망’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IMF와 Deloitte, EIU 등 주요 기관들의 최신

흔들리는 국제 정세 속, 글로벌 이벤트가 선택할 대응법

세계 MICE산업의 주요 거점이었던 미국의 반이민 정책과 엄격한 입국 단속이 결합해 미국을 찾는 외국인이 줄면서 전 세계 시장의 판도가 변화하고 있다. 투어리즘이코노믹스(Tourism Economics)는 올해 미국을 찾을 외국인 관광객 지출이 전년 대비 4% 이상 줄어 83억 달러(약 11조 5,718억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세계관광여행협의회(WTTC)는 최대 125억 달러(약 17조 4,300억원) 손실 발생을 예상했다.

소도시가 여는 MICE의 다음 좌표, 와이오밍 타운스

오늘날의 비즈니스 이벤트 기획자들은 단순 행사 운영을 넘어 참가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주는 공간을 모색하고 있다. 기존의 정형화된 행사 일정과는 차별화하는 대안으로, 미국 와이오밍주(State of Wyoming) 북동부의 캠벨 카운티(Campbell County)가 떠오르고 있다. 캠벨 카운티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지역적 특성과 대규모 이벤트를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MICE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장소로

CMP 시험 개편, 무엇이 달라졌나?

Certified Meeting Professional(CMP)는 1985년에 도입되어 회의 전문가의 지식과 역량을 강화하고, 직업적 위상과 신뢰도를 강화하며, 공통의 실무 표준을 정립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오늘날 CMP는 이벤트와 회의 산업 전반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문 경력과 교육 이수, 시험을 통해 취득이 가능하다. 최근 CMP 시험이 개편된 만큼, 그 변화의 방향과 주요 내용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목적지 경쟁 시대, 도시의 전략적 대응의 진화

글로벌 컨벤션 시장에서 도시 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행사의 규모와 참가자의 경험 수준이 높아질수록, 개최지에 요구되는 인프라와 마케팅 투자 비용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미국의 주요 도시들은 MICE산업에서의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보다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본 고에서는 호텔세 인상이라는 세제 정책을

비즈니스 이벤트 마케팅을 위한 소셜미디어 활용 전략

이벤트 마케팅은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수단이다. 특히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이벤트의 파급력은 과거보다 훨씬 넓고 깊어졌다. 이 가운데 인스타그램과 핀터레스트가 마케팅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브랜드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전달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며, 핀터레스트는 시각적 콘텐츠에 강점을

Skift Meetings: Backstage Briefing 웨비나 시리즈

세계적인 이벤트 미디어 Skift Meetings가 최근 개최한 Backstage Briefing 웨비나 시리즈의 네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이벤트 디자인의 혁신을 주제로 흥미로운 논의가 이루어졌다. “신선한 포맷, 똑똑한 디자인, 진정한 참여(Fresh Formats, Smarter Design, Real Engagement)”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웨비나는 진행자 미겔 네베스(Miguel Neves)와 두 명의 특별 게스트, 리즈 레이선(Liz Lathan)과 스벤 불하워(Sven Boelhouwer)를

ICCA Asia EvolvDestination Forum 2025 참관기

복합적 도전 과제 속에서 MICE는 단순한 경제 유발을 넘어, 데이터를 통한 통찰과 장기적 레거시 창출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전환의 흐름 속 올바른 방향성을 정의하기 위해서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실천 전략을 구체화하며 경쟁우위를 확보하는지 현장의 목소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이러한 모색의 일환으로 ICCA가 준비한 ‘2025 ICCA 아시아

2025 ASAE Annual Meeting & Exposition 참관기

복잡 다변화 중인 현대사회에서 단독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는 많지 않다. 다양한 위험 변수로 점철된 MICE산업으로서는 복잡한 글로벌 과제 해결에 있어 집단적 협력이 필수적이며,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현명한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환경 속 미국협회임원단체(American Society of Association Executives, 이하 ASAE)가 매년 8월 개최하고 있는 ‘ASAE 연례회의 및 박람회(ASAE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의 미래를 형성하는 메가 트렌드

글로벌 MICE산업은 더 이상 특정 기관의 단기적 필요를 충족하는 보조적 도구에 머물지 않는다. 소비자 행동의 변화, 기술 혁신, 기후 위기와 같은 복합적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비즈니스 이벤트는 사회 변화를 반영하는 거울이자 새로운 흐름을 촉진하는 촉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컨벤션전문경영협회(PCMA)와 이벤트산업위원회(EIC)가 각각 발표한 미래 전망 보고서는 이러한 변화가 업계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되고 있는지를

AI 기반 비즈니스…“효율성과 생산성, 그 이상을 혁신하다”

최근 구글, 오픈AI, 딥시크 등 주요 AI 기업들이 B2B 사용자를 대상으로 잇달아 가격을 인상하는 중이다. 이는 기업들이 AI 기술의 효용을 체감하게 되면서,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견조하리라 판단한 시장의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 AI가 비즈니스 운영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매김했음을 파악할 수 있는 대목이다.현재 AI의 역할은 단순 반복적 업무의 자동화에 그치지 않고,

불확실성 시대의 리더십, 비즈니스 통찰력으로 변화를 주도하다

지난 호에서 우리는 글로벌 협회들이 직면한 복합적 위기를 살펴보았다. 운영 비용은 상승하고 수익은 감소하는 가운데, 회원의 기대는 오히려 높아지면서 협회는 생존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었다. 시리즈 1편에서는 이러한 생존기의 배경과 글로벌 협회가 직면한 현안과 필수 과제를 진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본 고에서는 그 연장선상에서 글로벌 협회들이 실제로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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