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팅·컨벤션, 트렌드

회의 참가자를 만족시키는 5가지 최신 디저트 트렌드

디저트는 식사의 가장 마지막 코스이자,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다. 따라서 이를 염두에 두고 행사에 가장 적절한 디저트 메뉴를 선택한다면 행사주최자가 참가자의 특별한 경험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 행사 참가자들에게 만족할 만한 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최근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디저트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디저트를 활용해 달콤하고도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5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네트워킹의 숨은 공신

맛있는 음식과 디저트는 네트워킹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특히 식사의 가장 마지막 단계인 디저트는 한 테이블에서 함께 식사하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되고 연결될 즈음 등장하는데, 사람들은 디저트에 집중하고 이를 함께 즐기면서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앉아서 먹는 식사든 서서 먹는 리셉션이든 간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를 준비하면 참가자들이 행사장 안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네트워킹 할 수 있다. 샌드위치 같은 디저트나 파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마카롱 등은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인기 있는 선택지다.

 

색다른 클래식함

디저트는 다양한 일정으로 가득 찬 하루 중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순간을 제공한다. 사람들은 디저트를 선택할 때 친숙한 식재료가 흥미로운 방식으로 조리된 것을 선택하는데,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여 만들어졌든 독특한 맛의 조합으로 이루어졌든 간에 예상치 못한 것을 기대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실크 두부 치즈 케이크, 소금물 태피(설탕을 녹여 만든 무른 사탕), 혹은 얼 그레이 머랭과 같은 메뉴들은 클래식하지만 절대로 지루하지 않다. 고전적인 디저트를 재창조하는 방식은 분명 새로운 기회이므로 행사 관계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흔한 디저트를 살짝 비틀어보는 시도를 통해 ‘훌륭한 식사’를 ‘최고의 식사’로 바꿔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ihc-hide-content ihc_mb_type=”show” ihc_mb_who=”reg” ihc_mb_template=”3″ ]

풍미와 달콤함의 만남

초콜릿은 디저트에 자주 사용되는 재료다. 페이스트리 요리사들은 초콜릿과 같이 달콤한 재료와 맛깔 나는 재료들을 섞어 독특한 디저트들을 만들어낸다. 달콤함과 풍미를 한 데 모아 다섯 가지의 달고, 시고, 짜고, 쓰고, 감칠맛 나는 모든 맛을 담은 디저트를 만드는 것이다. 허브와 차에서부터 뿌리채소까지, 깊은 맛과 달콤한 맛을 적절하게 조화시킴으로써 간단한 디저트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신선하고 훌륭한 식재료

참가자들은 그들이 무엇을 먹고 있는지, 또 제공된 식사메뉴가 확실히 양질의 재료로 만들어진 것인지 알고 싶어 한다. 이제 크림과 버터가 무조건 인기 있던 시절은 지났다. 사람들은 적당량의 건강한 지방과 자연 식품이 맛도 좋을 뿐 아니라 풍성하고 균형 잡힌 디저트의 기초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또, 자연 식품을 사용하면 각종 알레르기와 식품 민감증이 있는 사람들도 쉽게 음식에 적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전에 포장된 식품이나 가공 식품 사용을 피하면 관리자 입장에서도 식재료에 대한 통제가 쉽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식이 관련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는 것도 용이해진다.

 

지역 특산물과 제철 재료

이는 디저트에 ‘어떤 것들이 들어갔느냐’뿐 아니라 ‘어디서 온 것들이 들어갔느냐’에 대한 문제이기도 하다. 디저트를 포함해서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모든 음식은 그들이 행사장을 떠나지 않고서도 그 지역 커뮤니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도구다. 따라서 디저트 메뉴를 결정할 때, 해당 지역에서 어떤 것들이 인기가 있는지 고려하여 참가자들이 그 지역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면 좋다. 또, 계절에 어울리는 디저트는 아주 신선하면서도 그 지역에서 난 재료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항상 인기가 있다. 날이 더워지면 상큼한 디저트가 갑갑한 공간을 시원하게 만들어주기도 하고, 반대로 날이 추워지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디저트가 따스함을 제공하기도 한다.

 

 

결론은?

디저트를 포함한 메뉴 전체의 각 요소들은 독특하고 인상적인 경험을 만드는 데에 기여한다. 따라서 행사를 위한 식사 메뉴를 기획할 때, 행사 담당자들과 근사한 경험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지 충분히 논의하여야 한다. 비록 디저트가 식사의 마지막 순서일지는 몰라도 절대로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식사의 첫 코스는 가볍게 시작하더라도 기억에 남을 순간을 선사하려면 데카당트한 디저트(decadent dessert)를 개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ihc-hide-content]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