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뉴노멀

회복 준비했던 2021년 하반기… “내년에는 정상화 기대해도 될까?”

올해도 다사다난했다. 회복을 논하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변이바이러스가 잇따라 등장하는 바람에 전 세계는 다시 공포에 빠져들었다. 혼란이 거듭되었던 한 해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MICE 업계에서는 차근차근 정상화를 준비해왔다. 2020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행사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형태를 취하거나 전면 대면행사를 도전했다는 대형 행사들의 희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전만큼의

전문가 인터뷰 : 첨단 기술 상용화 촉진할 인프라부터 구축해야

01. 미팅테크놀로지로서의 AI 및 메타버스 적용 현황에 대한 의견은? 정말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포트나이트와 아리아나 그란데, 트래비스 스캇과 같은 유명인사들의 메타버스 이벤트 협업 사례들을 보았고, 이를 통해 메타버스에 대한 현실적인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 아름답고 제작성이 돋보이는 가상 행사를 접하며 대면 행사와 메타버스의 가능성은 결코 지나친 상상력이 아니라는 생각이

미팅테크놀로지 활용 전망 및 기술 트렌드

전 세계의 이목이 기술의 변화에 집중되고 있다. 지난 2년간 경 험한 비대면 전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메가트렌드의 한 축을 차지하게 되었다. MICE 분야도 기술의 발전에 영향을 받은 대 표적 산업이다. 행사 형태는 물론 MICE 행사에 관한 참가자들 의 인식과 경험도 기술로 인해 크게 바뀌었다. 비디오 전문 플 랫폼 기업 칼투라(Kaltura)의

전문가 인터뷰 : 새로운 경험 기회와 협력은 대면행사 정상화 촉진하는 경쟁력 될 것

Q1. 코로나19로 인해 MICE산업 전반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협단체 분야의 국제행사는 어떤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대표적 변화는 기술이다. 팬데믹으로 인하여 협단체 회의에 있어서 기술이 차지하는 비 중과 역할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행사를 둘러싼 수많은 변화 중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라 고 생각한다. 대면행사를 개최하지 못하게 되자 글로벌 협단체들은 교육

에어비앤비(Airbnb) 관리자가 말하는 환대산업의 포스트 코로나

그 어느때보다도 밝은 미래를 바라고 있는 분야는 바로 환대산업이 아닐까. 포브스(Forbes)는 에어비앤비(Airbnb) 환대·리더십 전략 고문 칩 콘리(Chip Conley)와 인터뷰를 통해 환대산업의 전망을 제시했다. 칩 콘리는 오늘날 환대산업의 모습을 스티븐스필버그(Steven Spielberg) 영화 ‘죠스(Jaws)’에 비유했다. 죠스에 등장하는 뉴잉글랜드에 위치한 작은 휴양지 마을 경찰서장 마틴 브로디(Martin Brody)는 사냥하는 상어를 가까이서 목격하고 충격에 휩싸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 CVB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포스트 코로나 시대, CVB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코로나19는 관광MICE 비즈니스의 근간을 뒤흔들어 놓았다. 업계는 물론이고 지원 정책과 전략을 내놓는 정부 및 유관기관들도 기민하게 변화를 감지하며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 컨벤션뷰로도 마찬가지다. 전 세계 컨벤션 뷰로(CVB)와 관광청의 발전과 협력을 지원하는 공식 글로벌 협회인 데스티네이션스인터내셔널(Destinations International, 이하 DL)은 최근 ‘하이브리드 CEO 서밋(Hybrid CEO

실시간을 넘어서…비대면 행사의 ‘넥스트 노멀’

‘비동기식‘ 커뮤니케이션으로 행사 개최하기 코로나19는 MICE 업계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다. 대면 행사의 디지털 전환을 계기로 하이브리드 행사 형태가 본격화된 지 만 1년이 채 되지 않은 이 시점에 벌써 새로운 행사 형태가 논의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MICE 업계 전문가들은 “이제 장소·시간 등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상에서 비동시적(asynchronous, 또는 비동기식)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대면 행사 준비와 예측>에 관한 설문결과…희망 섞인 대비 중

코로나19로 봉쇄조치가 시행된 지 1년. 회의 기획자와 서비스 협력업체들의 피로가 계속해서 누적되고 있다. 최근 PCMA가 실시한 대시보드(Dashboard) 설문조사에 따르면, 업계 종사자들의 ’코로나 블루(사회적 거리두기와 경기침체로 인한 우울증)‘ 수준이 1월에 대비 2월 수치가 더 증가하였다. 대표적 요인은 혹독하게 미국을 할퀴고 간 한파로 꼽혔다. 조사에 응한 704명의 응답자(458명의 회의기획자, 246명의 서비스 협력업체)에게는

주요 지표로 보는 글로벌 관광산업 현황과 회복 동향

2021년 하반기, 글로벌 관광산업의 회복을 기원한다 글로벌 관광산업에 유독 혹독했던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첫 번째 정점으로 치솟던 지난 1~2분기에 관광산업은 전례 없는 실적표를 받아들어야만 했다.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에 제한이 걸리면서 국가 간 여행객들의 발길이 뚝 끊긴 탓이다. 지난 5월엔 감소세가 –98%에 달하는 지경이었다. 시장이 초토화되었다고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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