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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MICE 업계, 3천6백만 달러(한화 약 413억원) 정부 부양책 환영

    호주 총리 스캇 모리슨(Scott Morrison)은 연방 정부가 비즈니스행사 산업에 3천6백만 US달러(한화 약 413억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호주의 비즈니스행사 보조금 프로그램(Australian Business Events Grants Program)에 따라 회의, 컨벤션, 인센티브 및 전시회를 포함하여 승인된 비즈니스행사들은 비용의 최대 50%(1만 달러에서 25만 달러 사이)를 보상받기 위해 선불 보조금을 신청할

독일 무역전시회, 9월부터 재개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해 거의 6개월 동안 폐쇄되었던 독일의 주요 무역전시회들이 9월부터 복귀를 알리고 있다. 독일무역전시산업협회(Association of the German tradefair industry, 이하 AUMA)는 남은 2020년 동안 84건의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부 전시는 기존 방식에서 변형되거나 디지털 형식으로 보완될 것이다.   AUMA 대표 외른 홀트마이어(Jörn Holtmeier)는 “많은 전시업체와

행사 재개일 … 엎치락뒤치락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영국 총리는 10월 1일 기준으로 행사 재개를 허용하기로 했던 계획을 재검토할 것으로 발표했다. 9월 9일 다우닝가(Downing Street)에서 존슨 총리의 대국민 연설이 있었다. 대규모 행사를 포함하여 ‘가능한 한 정상적인’ 삶을 회복하기 위한 계획을 간략하게 설명하는 자리였다. 행사 재개를 위해 대규모 검사를 시행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이들에게는

가상행사의 가격 책정은 어떻게 할까

  여행이 불가능하게 되면서 수많은 행사들이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주최기관들은 온라인 세상에서 참가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다. 이제 기획자들에게 남은 질문은 …  “어떻게 행사 가격을 매길 것인가?” 이다. 가격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 여러 가지 관련 질문들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참관객들이 온라인 행사에서도 대면

선전월드, 선전국제가구전시 성황리에 개최

    지난 8월 20일에서 23일, 중국 본토 남부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선진월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규모 가구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전시업계 전반에 걸쳐 예년에 비해 전시면적과 참관객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추세지만, 중국에서는 여름 이후 전시회 비지니스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선전국제가구전시회(Shenzhen International Furniture Exhibition, 이하 SIFE)는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행사들 중에서 안전뿐 아니라

전시 주최사의 재정적 타격

  코로나 사태 이후 세계적인 대형 전시 주최사들의 재정 보고에 따르면, 비용 절감과 자금 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으로 인해 막대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그룹, GL이벤트, 데일리 메일 & 제너럴 트러스트 등 세 기업이 보고한 재정 현황에 대하여 살펴본다.   하이브그룹(Hyve Group) 영국에 소재한 주최 기관인

가장 선호하는 행사는 라이브이벤트, 그러나 온라인 행사와의 경쟁은 불가피

익스플로리(Explori), 국제전시산업연맹(UFI), 이벤트주최자협회(SISO)가 진행중인 글로벌 리커버리 프로젝트(Global Recovery Project) 연구는 사람들의 대면 이벤트에 대한 압도적 선호도를 발견했으며, 네트워킹 기회가 비즈니스 이벤트의 가장 큰 장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30개국의 9,000명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는 응답자의 약 절반 이상이 어떤 형태로든 온라인 전용 이벤트를 참가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참가자와 참가업체 모두

공화당 전당대회 현장에서 파악된 3가지 포인트

▲ 백악관 남쪽 잔디밭인 사우스론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0 공화당 전당대회 현장   지난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0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2020 Republican National Convention, 이하 RNC)가 백악관에서 개최되었다. 화상회의 방식을 통해 개최한 민주당 전당대회와는 달리 대규모 현장 이벤트로 기획되어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샬롯 컨벤션센터에서 336명의 대표단과 함께 대의원 및

이벤트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있는 업계 리더들

▲ 뉴욕⦁뉴저지 라이브 이벤트 연합(Live Events Coalition New York & New Jersey)의 타임스퀘어 시위 현장 모습   많은 산업들이 코로나 사태로 사업 모델을 재편하고 있다. 특히 이벤트 산업은 앞으로의 달라진 환경에서 어떻게 적응해나가야 할 지에 대해 크게 고민하고 있다. 비즈니스 이벤트 전문가들을 회원으로 둔 PCMA는 이벤트 산업의 미래를 위해서 지속

불확실한 코로나 시대, 의료인들은 제약회사와의 만남이 필요하다

출처: Getty 이미지 건강과 웰니스 광고 대행사인 아벨슨테일러(AbelsonTaylor)와 의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비바(Veeva)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의료진의 59%가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제약회사들과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 55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설문조사는 코로나 사태로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 의료진들이 제약회사와의 만남을 통해 소통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음을

지역사회를 위한 서비스를 수행하는 컨벤션센터

전 세계 MICE업계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면행사를 멈추고 있는 가운데, 지역을 위한 서비스를 시작한 센터와 서비스 공급업체들이 눈에 띈다.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금은 다른 목적으로 센터 공간을 다시 오픈 것이다. 지난 4월,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는 지역 노숙자 쉼터의 혼잡을 막고자 1,300여 명의 노숙자들에게 숙박을 제공하는 ‘쉘터 투 홈(Shelter

이벤트 산업 전문가, 현재의 디지털 미팅 기술에 대체로 만족하지만 개선 필요하다

최근 PCMA에서 실시한 코로나19 회복에 관한 설문조사(COVID-19 Recovery Dashboard Survey)에서 디지털 미팅을 위한 기술 솔루션에 만족하는지 질문한 결과, 절반 이상인 61%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한다는 사람들 중 대다수는 온라인 이벤트 기획을 위해 최소 두 개 이상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24개 이상의 이벤트 기술 플랫폼들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그 중 줌(Zoom)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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