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뉴스

ICCA, 정부회의도 국제회의 DB에 추가한다

ICCA의 국제회의 집계 범위가 더 넓어진다. 지금까지 국제컨벤션협회(International Congress and Convention Association, 이하 ICCA)는 학회 및 협단체 주도로 개최되는 국제회의에 초점을 맞춰왔다. 협단체 커뮤니티가 여러 측면에서 미치는 긍정적 효과(글로벌 도시의 성장과 지역 및 국가 미치는 경제적 효과, 산업 육성 등)에 집중했었기 때문이다.

미국 MICE산업 비용구조에 숨겨진 비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MICE 행사의 지출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공급망 교란과 물가상승 등 각종 사회경제적 여파가 직격타를 때린 탓이다. 오늘날의 시장 상황에 관하여 두 명의 MICE 전문가들은 기획자들이 주의해야 할 ‘숨겨진 비용’을 낱낱이 밝히고, 이에 대한 협상 방법을 제시했다.

미팅산업연합, ‘비즈니스 행사의 탄소저감 실천 방안’ 가이드북 발간

글로벌 MICE산업의 탄소저감을 선도한다…무료 공개된 ‘탄소저감 실천 방안’ 최근 미팅산업연합(Joint Meeting Industry Council)은 협단체와 행사기획자를 위한 탄소저감 실천 가이드북을 내놓았다. 해당 가이드북은 ‘이벤트산업의 탄소중립 이니셔티브(Net Zero Carbon Events Initiaives, 이하 NZCE2))’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탄소저감 실천 가이드북은 행사를 이루는 5대 분야 아래 세부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바탕을 미팅산업연합은

글로벌 인센티브 투어 현황 분석

2024년 인센티브 시장, “2022년과 근사한 수준으로 현상 유지” 인센티브 관광의 회복세는 내년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 인센티브 시장을 조사하는 인센티브리서치재단(Incentiveresearch Foundation)은 최근 ‘인센티브 관광 프로그램 수요 및 위기 예측(Incentive Travel Programs-Expectations &Challenges)’ 보고서를 발간, 국가별 관광기구 및 컨벤션뷰로, DMC, 회의기획자 등의 시장 반응을 분석했다.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2024년 인센티브 관광 수요를

민과 관이 융합하는 영국 MICE산업

비짓브리튼(VisitBritain), ‘비즈니스오브이벤츠(Business of Events)’ 단체 합류 영국의 관광마케팅 전담기구 비짓브리튼은 개최지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자, 영국의 이벤트 산업 연합체 ‘비즈니스오브이벤츠(이하 BOE)’에 공식 파트너사로서 가입했다. 이로써 비짓브리튼은 BOE에서 제공하는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는 중추적 역할에 동참하게 되었다. 최근 비짓브리튼은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의 가치 영역 확장을 고민하고 있다. 그간 경제적 파급효과에 집중되어 있던

질주하는 글로벌 전시주최사 양대산맥

인포마(Informa), 2023년 비즈니스 이벤트 트렌드 보고서 발표 글로벌 전시주최사 인포마가 팬데믹을 딛고 고공 상승을 재개하기 시작했다. 인포마는 최근 2023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매출과 이익, 현금흐름 전 분야에서 상당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포마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총 1,520백만 파운드(한화 약 2조 5,091억 원)로, 전년대비 53%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413백만 파운드(한화

2023년 글로벌 컨벤션센터 개발 현황

사례 ① | 오스틴컨벤션센터(Austin Convention Center)미국에서 11번째로 큰 도시이자, 텍사스주의 수도인 오스틴은 컨벤션센터의 확충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오스틴컨벤션센터는 북미지역 300여 개 컨벤션센터 중 59번째로 큰 규모의 시설이다. 오래전부터 증축 계획을 논의해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다가 상황이 나아진 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오스틴시는 지난 5월 22일에 설계 제안서를 요청한 후

[GMI 53호-편집장 칼럼] 물 들어오는 요즘, 노는 누가 저을까?

코로나에서 해방되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아직 2019년도 상황으로 모든 게 회귀하지는 못했다. 물가상승과 디지털전환으로 인한 인력 유출과 비용 상승은 MICE 비즈니스를 어렵게 하는 큰 걸림돌이다. 해외 MICE 대표 단체 수장들의 인터뷰를 보면 이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가 공히 고통받고 있는 문제점이다. 대면 행사가 효과적이고 의미 있다는걸 알지만, 대면 행사를

원격근무 문화는 MICE산업에 어떤 영항을 미칠까?

새로운 수요 등장에 블레져(Bleisure) 시장 들썩 코로나19 팬데믹이 새로운 시장을 열고 있다. 일찌감치 글로벌 관광산업의 혁신 트렌드로 자리매김해 왔던 ‘블레저’ 수요가 최근 비대면 원격근무 돌풍과 만나면서 워케이션(Work-cation)이라는 또 다른 형태의 관광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일반 개별관광객(FIT)보다 지출 효과가 큰 비즈니스 관광객들은 해외 시장에서도 우선순위 높은 유치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중요도

MICE 참가자들의 ‘관계’는 어떻게 형성될까?

커뮤니케이션과 네트워킹에 관한 학술분석 예로부터 네트워킹은 MICE 행사 참가를 결정 짓는 핵심 동원이다. 참가자들은 다른 사람들과 서로 정보와 감정으로 점철된 그 순간을 나누기 위해 지금도 행사장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교류와 소통의 가치가 증가한 까닭에 이에 대한 니즈와 요구사항도 다변화하고 있다. 그만큼 MICE 행사의 중요도와 역할은 더욱

MICE 참가자들의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과학적 설계 기법

은근하면서도 강력한 ‘넛지(nudge)’ 마케팅 전략 분석 선택의 시대다. 자원은 여전히 한정되어 있는데 선택 옵션은 무궁무진하게 늘어나고 있다. 기회비용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설상가상으로 시장의 불확실성까지 더해졌으니 소비자들은 합리적 선택에 여느 때보다도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선택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것도 까다로워지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MICE산업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유사한

인공지능으로 MICE 행사 기획하는 시대가 온다

챗GPT가 글로벌 MICE산업에 주는 시사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어떠한 질문에도 막힘없이 답을 내놓는다. 기본 상식이나 간단한 정보는 물론, 행사를 개최하는 방법을 물어보자 목표설정부터 참가자 관리까지 제법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채팅형 인공지능 서비스 챗GPT(ChatGPT)가 등장한 이후 글로벌 MICE 업계는 발칵 뒤집어졌다. 행사를 둘러싼 각종 궁금증들을 챗GPT에 물어보고 답의 수준과 속도를 확인한 국내외 전문가들은 MICE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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