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뉴스

태국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센터, 리뉴얼 오픈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센터(이하 QSNCC)가 2019년부터 약 3년 반 동안의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공사를 진행하여 2022년 9월 12일 날짜로 새롭게 오픈했다. QSNCC를 운영하고 있는 N.C.C. Management and Development Co., Ltd.의 수티차이 분딧보라품 (Mr. Sutichai Bunditvorapoom) 부사장은 “센터 리모델링의 핵심 목표는 태국을 지역과 글로벌 차원에서 이벤트 산업의 선두주자로 이끌려는 열정이 반영된 것이다.”라고

메타버스, 도시마케팅의 새 지평 열까?

최근 메타버스(Metaverse)에 관한 열기가 뜨겁다. 세계 4대 경영컨설팅기업 PwC의 조사에 의하면,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은 메타버스를 ‘기업 성장동력인 데이터를 창출하는 요람이자 크리에이터 경제의 핵심 동력원’으로 정의하고 있다. 초연결·초실감 디지털 시대의 서막을 열고 있는 메타버스는 이제 ‘기술’을 넘어서 ‘현상’이 되고 있다.   MICE산업과 메타버스의 만남, 미래 전망은? 메타버스는 MICE산업 내에서 조용히 비중과

차세대 비즈니스 여행 솔루션 웹(Web) 3.0

현재 비즈니스 여행 업계에서는 웹 2.0을 넘어 ‘웹 3.0(Web 3.0)’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세대 솔루션 개발을 통해 본격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산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웹 3.0의 주요 동기는 바로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이다. 이러한 전환을 주도한 요인에는 모바일 장치의 증가, 소셜 미디어 및 데이터의 확장 등이 있으며, 전문가들은 앞으로

Z세대가 관광산업을 선택하지 않는 이유

관광산업의 인력문제 원인의 또다른 핵심 인력난이 극심한 요즘이다. 코로나19가 극심한 기간동안 많은 인재들이 관광업계를 떠나갔다. 회복세를 보이는 지금, 관광 수요가 다시금 증가하고 있지만 시장이 나아지면 돌아오리라 믿었던 인력들은 정작 돌아오지 않는 상황이다. 그들이 돌아오지 않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비단 경제위기와 팬데믹만 탓할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관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SXSW 호주로 확장, “내년 시드니에서 새롭게 만나요”

정보기술·IT, 영화 및 음악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의 콘텐츠 분야 컨퍼런스이자 페스티벌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이하 SXSW)가 호주로 진출할 예정이다. 1987년 텍사스 오스틴에서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미국 외 지역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SXSW 시드니(SXSW Sydney)는 2023년 호주 시드니에서 10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7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도 호주 행사에는 아태 지역의 음악, 영화,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아시아 최초 ‘건강한 베뉴’ 인증 취득

컨벤션센터도 고객의 건강을 우선시하는 시대가 왔다. 최근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Sands Expo)는 아시아 지역 최초로 ‘건강한 베뉴 인증(Healthy Venue accreditation)’에서 골드 등급을 취득했다. ‘건강한 베뉴 인증’은 주최자 및 참가자들을 위한 웰니스 서비스 옵션과 관련 시설 운영 방침 보유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다. 인증 평가항목은 세계비만연합(World Obsity Federation)이 제공하는 식품영양, 신체적 활동, 종사자

베이징 동계올림픽 베뉴, CNCC와 통합하여 제2의 컨벤션센터로 재탄생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메인 미디어 센터(Main Media Center, 이하 MMC)가 새 단장에 들어갔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미디어 허브로 활용된 MMC와 중국국립컨벤션센터(China National Convention Centre, 이하 CNCC)를 통합하는 ‘중국국립컨벤션센터 2단계(CNCC-II)’ 복합 프로젝트가 본격 궤도에 오른 것이다. CNCC-II 프로젝트는 2024년 초 국제 컨벤션센터로 개장할 예정이다. 1)프리츠커 수상자인 프랑스 건축가 크리스티앙 드 포르장파르크(Christian de

퀘벡시 컨벤션센터, 일회용 마스크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친환경 전략 도모

최근 글로벌 MICE 업계에서는 일회용 마스크 폐기물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결코자 팔을 걷어붙이기 시작했다. 미국화학협회(American Chemical Society)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매달 약 1,290억 개의 마스크가 사용되고 있다. 퀘벡시 컨벤션센터(Québec City Convention Centre)는 폐기가 까다로운 마스크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퀘벡시 컨벤션센터의 건물 관리 및 행사 지원 담당 이사인 마크 푸아리에(Marc

팬데믹 시국에 개장한 신생 컨벤션센터의 운영전략 분석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신생 컨벤션센터의 개장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집합행사 및 대면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첫발을 띄우게 되었으니 업계에서는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우려스러운 마음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기존 전시컨벤션센터들도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숙제를 품고 있는 시점인 만큼 신생 컨벤션센터가 어떠한 전략으로 팬데믹 위기를 극복해 나아갈지

주요 MICE 강국의 하이브리드 시설 구축 현황 분석 종합 시사점

하이브리드 시설이 센터의 기본 역량이 되는 시대가 머지않았다. 각국 컨벤션센터들은 하이브리드 행사 수요를 잡기 위해 앞다투어 관련 인프라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방송 장비를 갖춘 소규모 스튜디오부터 커브형 LED 백월을 상시 배치하는 중형 볼룸까지 개발의 형태도 각양각색이다. 이러한 트렌드는 향후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씨벤트(Cvent)가 실시한 ‘상반기 글로벌 회의 산업

영국 하이브리드 시설 구축 현황 분석

영국을 대표하는 전시장 엑셀런던(ExCel London)도 하이브리드 전환에 돌입했다.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행사가 등장함은 물론,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위드코로나를 계기로 대면 행사가 다시 전시장으로 돌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봉쇄로 인해 경영난에 시달렸던 엑셀런던은 그동안 안전행사를 위한 다양한 방역지침을 제시하고, MICE 행사 이외로도 다채로운 분야의 이벤트를 개최하며 운영을 이어왔다. 엑셀런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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