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뉴스

MICE 행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SNS 플랫폼

디지털 전환이라는 큰 숙제를 떠안게 된 요즘이다. 비대면 행사를 개최하고자 많은 주최자들이 자체 행사 플랫폼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노력 대비 만족할만한 성과를 창출하기에는 아직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개발비용이 만만치 않은 탓에 높은 진입장벽에 가로막혀 가상행사를 엄두도 내지 못하는 주최자가 있는가 하면, 미팅테크놀로지에 관한 이해와 정보가

[PCMA 에듀콘 인사이트 2편] 비대면 행사 참여도 증진 전략

2021년 7월 진행된 PCMA 에듀콘은 코로나19에 따른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MICE 업계를 선도하는 전문 컨벤션협회인 만큼 이색적인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선보였다. 이번 기사에서는 PCMA 에듀콘에서 주목할 만한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전략을 소개한다.   1.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참가자 소통 #온오프라인 소통 SNS 플랫폼 PCMA 전용 애플리케이션 내에서는 일정 확인, 즐겨찾기,

[PCMA 에듀콘 인사이트 1편] 관심경제를 활용한 청중 참여 유도 전략

PCMA(Professional Convention Management Association)는 북미 최대 규모의 컨벤션 산업 협회로, 올해 ‘함께할수록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낸다(We are better together)’ 이라는 슬로건 하에 PCMA 에듀콘 2021을 개최했다. 지난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미국 피닉스에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온디맨드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해 참가자 편의를 더했다. PCMA 에듀콘은 교육 중점의 행사로 MICE 동향

비즈니스 관광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 사실상 비즈니스 여행은 전면 중단되었다. 혹자는 해외출장을 가지 않아도 별다른 손해가 발생하지 않을 거라 말하기도 하지만, 하버드대학교의 성장연구소(Growth Lab)의 의견은 다르다. 성장연구소는 노하우(knowhow) 공유의 관점으로 해외출장을 바라봤다. 노하우는 책, 컴퓨터 파일, 알고리즘 등 성문화된 지식과는 달리 인간의 머릿속과 경험으로 길들여진 육체에 존재한다. 아울러 노하우 전달은 수년간의 경험

에어비앤비(Airbnb) 관리자가 말하는 환대산업의 포스트 코로나

그 어느때보다도 밝은 미래를 바라고 있는 분야는 바로 환대산업이 아닐까. 포브스(Forbes)는 에어비앤비(Airbnb) 환대·리더십 전략 고문 칩 콘리(Chip Conley)와 인터뷰를 통해 환대산업의 전망을 제시했다. 칩 콘리는 오늘날 환대산업의 모습을 스티븐스필버그(Steven Spielberg) 영화 ‘죠스(Jaws)’에 비유했다. 죠스에 등장하는 뉴잉글랜드에 위치한 작은 휴양지 마을 경찰서장 마틴 브로디(Martin Brody)는 사냥하는 상어를 가까이서 목격하고 충격에 휩싸인

행사에 적용해 볼만한 간단한 SEO 전략

비대면 시대에 접어들면서 디지털 마케팅이 재평가되고 있다. 디지털 마케팅 시대가 열리자 많은 행사 기획자들은 더 많은 참가자 혹은 참가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이메일을 받아볼 신규 고객 데이터를 구입하거나, 직접 잠재고객의 이메일 주소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온라인 마케팅에는 여러가지 접근법이 있겠으나, 이처럼 이메일 마케팅이 유독 폭발적 관심을 받는 이유는

이벤트 산업에서 변화하는 데이터의 역할

중요성 공감하지만 실제적 활용은 안갯속…“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 대면으로 개최되던 행사가 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웹페이지 내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생산되고 동시에 수집과 분석이 가능해졌다. 영국 행사 관리 플랫폼 이벤트포스(Eventsforce)는 <이벤트 산업에서 변화하는 데이터의 역할 – 도전과 기회(The Changing Role of Event Data – New Challenges & Opportunities)>를 주제로 이벤트 산업

뉴노멀 시대, PCO의 역할 재정립

MICE산업의 프레임 변화는 각 업계 구성원의 기능과 역할도 바꾸어놓고 있다. 최근 스위스컨벤션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 전반의 변화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PCO에게 요구되고 있는 새로운 역량과 역할을 짚어보았다. 전통적으로 PCO는 회의 기획, 실행, 감독 등 원활한 회의와 컨퍼런스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행정 관리, 베뉴 안내, 재무 관리, 행사 등록, 케이터링

비대면 행사의 명과 암⋯한계를 반면교사 삼아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부분의 대면 행사가 온라인 행사로 전환되었다. 이를 두고 혹자는 ‘불행 중 다행’이라며 새로운 행사 형태의 등장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여기는가 하면, 어떤 이들은 온라인 행사의 맹점을 지적하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한다. 그만큼 디지털 행사에 장단점이 분명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비디오 컨퍼런스 솔루션 전문 기업 블루진스(BlueJeans)는 “디지털 전환에 따라 참관객 데이터를 수집하는

세계 관광의 도시 파리, 2022년까지 도심 교통량 55% 축소 정책 도입

최근 유럽연합에서는 코로나19로 봉쇄했던 국경을 관광객에게 다시 개방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도 ‘세계 관광의 도시 파리’라는 팬데믹 이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눈여겨 볼만한 점은 정책의 핵심이 지속가능성에 있다는 것. 도시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파리를 포함한 여러 유럽 도시들은 교통체증을 완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노르웨이 오슬로(Oslo)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CVB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포스트 코로나 시대, CVB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코로나19는 관광MICE 비즈니스의 근간을 뒤흔들어 놓았다. 업계는 물론이고 지원 정책과 전략을 내놓는 정부 및 유관기관들도 기민하게 변화를 감지하며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 컨벤션뷰로도 마찬가지다. 전 세계 컨벤션 뷰로(CVB)와 관광청의 발전과 협력을 지원하는 공식 글로벌 협회인 데스티네이션스인터내셔널(Destinations International, 이하 DL)은 최근 ‘하이브리드 CEO 서밋(Hybrid CEO

영국, 대면행사 파일럿 테스트 결과 발표 “쇼핑몰보다 안전하다”

대면행사를 재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그 중 영국의 체계적 행보가 눈길을 끈다. 최근 국민의 73%가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하게 되어 비로소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영국은 대면행사의 조기 정상화를 위한 ‘행사 연구 프로그램 (Event Research Programme)’을 실시, 긍정적 결과를 발표하였다.   행사 연구 프로그램 (Event Research Programme) 이란? 영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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