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뉴스

[Vol.44_Cover Story] 2021 글로벌 MICE산업 트렌드 분석 및 전망

코로나 19 팬데믹. 인류 역사상 최대의 위기는 아닌 듯싶다. 하지만 인류 역사상 최대의 사건이라고는 할 수 있겠다. 이 사건이 기술과 정보의 융합에 힘을 싣고, 뉴 노멀이라는 이름의 과제를 양산해 내고 있다. 모든 분야의 도전과 선택에 속도가 붙었고, 실패와 위협을 두려워할 틈 없이 위기를 수용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생존의 길이다.

스와프카드, 온라인 등록 업체 인수해 ‘원스톱 플랫폼’으로 변신

미팅테크놀로지 전문 업체 스와프카드(Swapcard)가 참가자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볼리오(Avolio)를 인수했다. 스와프카드는 온라인 행사 운영을 지원하며 AI 기반 매치메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팅테크놀로지 업체다. 지난해에는 UFI로부터 우수한 기술업체로 선정받은 바 있다. 이들이 이번에 인수한 아볼리오는 행사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행사 관리 소프트웨어인 IPReg를 개발했다. 지난해 스와프카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기념비적인 성과를

비즈니스 여행산업의 회복 동인.. 사업모델 다각화, 디지털화, 주의 의무

아태지역의 비즈니스 여행시장 회복 전망 비즈니스 여행시장도 업황 회복의 핵심 요소로 사업모델 다각화와 디지털화에 주목하고 있다. 온라인 여행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데우스(Amadeus)는 비즈니스 여행사 임원진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이후의 비즈니스 전략 및 니즈에 관해 인터뷰를 한 내용을 담은 ‘비즈니스 여행시장의 회복 전망 보고서(Reboot, Recharge, Rethink Business Travel)’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시산업의 미래를 여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CEIR이 전망한 전시산업의 하이브리드화 트렌드 전시산업의 디지털화 추세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촉진제가 되는 것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CEIR에서 발간한 ‘가상 행사와 재무적 결과 분석 보고서(Anatomy of Virtual Events and Financial Outcomes)’에 따르면,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전시회의 온라인 프로그램은 뉴노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 응한 전시주최사 임원 346명

홍콩 MICE산업, 회복세 보이나 했더니 “2022년까지 지켜봐야”

  잡힐 줄 모르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아시아 MICE시장이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홍콩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지난 2주간 방역 지침의 강도를 높이고, 외래객들의 격리 기간을 14일에서 21일로 조정하였다. 또한,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국가 발 항공편에 대해서는 모두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홍콩 당국은 이러한 상황이 2월말까지 이어질

전 세계 유튜버에게 사랑받던 스트림야드, 호핀에 인수

버추얼 이벤트 플랫폼 기업 호핀(Hopin)이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스트림야드(StreamYard)를 2억5,000만 달러(한화 약 2,750억원)에 인수했다. 스트림야드는 온라인 기반의 스튜디오 서비스를 전문 기업으로 고품질 스트리밍 환경과 SNS의 호환성이 뛰어난 실시간 영상 송출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1인 방송인 및 온라인 교육 기획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인수

사이버 보안…비즈니스 리더들의 새해 벽두 최대 관심사

이벤트 및 기술 기업 GDS 그룹이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 영역이 비즈니스 리더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며, 리더들이 가장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GDS 그룹이 진행한 비즈니스 기술 바로미터 설문조사(Business Technology Barometer survey)는 글로벌 기업의 고위 경영진 300명 이상이 참가한 행사 밋 더 보스(Meet the Boss)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두바이… 러시아, 영국의 비즈니스 이벤트 전문가 초청

  두바이의 공식 컨벤션뷰로인 두바이 비즈니스 이벤트(Dubai Business Event, 이하 DBE)는 두바이의 관광과 비즈니스 이벤트를 지원하여 두바이를 세계적인 비즈니스 이벤트 목적지로 만들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최근 두바이 비즈니스 이벤트는 코로나19 이후 안전한 관광객 유치 재개를 위해 영국과 러시아의 비즈니스 이벤트 플래너들을 초청했다. 초청된 13명의 비즈니스 이벤트 전문가들은 두바이의 상징적인 관광지와 유명한

필라델피아CVB, ‘회의 앓이’ 주제로 감성 캠페인 실시

대면 행사에 관한 ‘향수’ 일으키며 참가자와 공감대 형성   그저 버티며 지내온 탓일까. 코로나19 시국이 만 1년을 채우고 있는 요즘, 코로나19 이전의 모습이 까마득할 정도다. 자유로이 오가던 대면 행사의 와글와글한 현장 모습과 그곳에서의 경험들이 아스라하다. 이러한 시점에 필라델피아 컨벤션뷰로는 최근 재치있는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른바 참가자 참여형 ‘회의 앓이’ 캠페인이다. ‘그리워하게

버추얼 이벤트를 통해 얻은 7가지 인사이트

2020년은 버추얼 이벤트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글로벌 관광·이벤트 산업을 조망하는 전문 매체 SKIFT도 다채로운 주제로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다. 그간 SKIFT가 개최해 온 행사들은 대부분 버추얼 이벤트의 본질에 초점을 두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컨퍼런스 기술이 급격하게 중요해진 탓에 관련 경험 부재로 혼란을 빚고 있을 이벤트 기획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행사 등록비 환불에 관한 솔루션

등록비 환불은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까다로운 이슈이지만, 팬데믹 이후로는 행사 기획자들이 직면하는 가장 복잡한 문제 중 하나가 되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내년 이후로 연기되거나 온라인으로 변경되는 미팅 수가 증가하고 있다. 노스스타미팅그룹(Northstar Meetings Group)의 조사에 따르면, 71%의 기획자들이 행사를 2021년으로 연기했고, 34%는 현재 기획 중인 모든 행사를 온라인 또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할

유료 가상 행사, 새로운 황금 티켓

일부 행사 비즈니스 기업들은 가상행사라는 미개척 시장의 문을 여는 것을 넘어, 티켓 판매를 통해 새로운 참가자들로부터 직접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수익은 일반적인 대면 행사에서의 수익의 일부에 불과하다. 그러나 여기에는 수익 이상의 추가적인 상업적 이점이 있다. 참가자는 유료 행사에 더 몰입 가상 행사 플랫폼 스플래시(Splash) CEO 벤 힌드만(Ben Hindman)은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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