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데스티네이션

데스티네이션 마케팅의 미래를 예측하다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은 수 세기에 걸쳐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rkets)’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년 글로벌 MICE 시장 규모는 약 1조 5,620억 달러(약 2천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엔데믹 시대로 돌입한 현재, MICE산업의 패러다임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10년은 지난 세월을 전부 합친 것보다도 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준비현황을 점검하다

차기 세계 박람회가 불과 2년도 채 남지 않았다. 2025년 개최 예정인 ‘오사카·간사이 엑스포(Expo 2025 Osaka Kansai Japan, 이하 오사카 엑스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활발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오사카 엑스포는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간 ‘삶을 위한 미래 사회 설계(Designing Future Society for Our Lives: Saving Lives, Empowering Lives, Connecting

일본 MICE산업이 뜬다

최근 일본의 관광·MICE 산업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어지는 엔저(低) 기조와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으로 그간 억눌려있던 방문객 수요가 폭발한 것이다. 일본정부관광국(Japan National Tourism Organization, 이하 JNTO)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5월) 기간 방일 외국인(863만 8,500명) 중 한국인은 258만 3,400명으로 전체 30%에 달한다. 이에, 7월을 기점으로 방일 외국인 수는 232만 600명으로 코로나19 사태

호주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 현황 분석

글로벌 MICE산업의 이목이 호주에 집중되고 있다. 비즈니스 이벤트산업 회복과 육성에 관한 국가적 관심이 상당하다.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함은 물론이고, 주변국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해외 MICE 참가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호주를 찾을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FIFA 여성 월드컵이 호주에서 개최되는 동안 MICE 개최지로서의 역량을 뽐낸 덕분에 호주의 관광·MICE 업계도

글로벌 시그니처 콘텐츠와 협업하는 데스티네이션

길고도 짧았던 비대면 시대가 막을 내렸다. 국가 간 이동이 다시금 용이해지고, 관광·MICE 시장의 볼륨이 커지면서 글로벌 MICE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 목적지)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진 요즘이다. 작게는 지역 차원에서, 더 크게는 정부 차원에서 각국 또는 목적지를 홍보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 기법과 전략 또한 더욱 세분되고 다양해지는 추세다. 기본적으로 데스티네이션 마케팅은

2023년 글로벌 컨벤션 도시 인덱스 순위 공개

글로벌 순위 데이터, 어떻게 조사되었나?글로벌 MICE산업을 조망하는 매체 노스스타미팅스그룹(Northstar Meetings Group)은 매년 2회에 걸쳐 당해연도 선진 컨벤션 도시의 순위(Convention Cities Index, 이하 CCi)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순위 결과는 도시에 소재한 전문 전시컨벤션센터의 실내전시면적과 호텔 객실 수 및 평균 숙박요금, 베뉴에서 인접 공항까지의 이동 소요시간, 월평균 직항노선수, 도시의 안전지수 등을 기준으로

데스티네이션 혁신 사례의 담당자를 만나다

스키프트(Skift)의 ‘혁신적 관광지 가이드(Innovative Destinations Guide) 2022’에서 꼽은 두 번째 사례는 퀸즈타운에 있다. 스키프트는 데스티네이션의 혁신 지표 중 하나로 ‘지역 연계 활동(Local Flavor)’을 강조한 바 있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퀸즈타운 컨벤션뷰로(Queenstown Convention Bureau)다. 이들의 행보는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에서 제시한 시장 데이터가 설명해준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여행자의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지역 문화와 역사를

데스티네이션 혁신 사례의 담당자를 만나다

GMI 독자들이 선정한 글로벌 개최지 혁신 사례 심층분석 글로벌 관광산업 전문 미디어 스키프트(Skift)는 격변하는 메가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역의 새로운 관광 역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우수 사례를 모아 ‘혁신적 관광지 가이드(Innovative Destinations Guide) 2022’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해당 보고서는 전 세계 주요 목적지에 대해 ①지역 문화를 통합하고, 지역 산업

MICE 개최지의 새로운 경쟁력 – 사회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경영 전략

요즘 주변에는 ‘우영우 신드롬’의 여운이 남아있는 듯하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사회가 갖고 있는 장애에 대한 편견들을 되짚어 주며, 그들 또한 엄연한 사회 구성의 일부라는 인식을 강력히 심어주었다. 구성원의 다양성 인정과 포용에 대한 인식 확대와 관심이 증대되는 가운데 MICE산업은 이같은 시류에 영합하고 있는지 관심 가져 볼 필요가 있다. 해외의 경우,

SXSW 호주로 확장, “내년 시드니에서 새롭게 만나요”

정보기술·IT, 영화 및 음악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의 콘텐츠 분야 컨퍼런스이자 페스티벌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이하 SXSW)가 호주로 진출할 예정이다. 1987년 텍사스 오스틴에서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미국 외 지역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SXSW 시드니(SXSW Sydney)는 2023년 호주 시드니에서 10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7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도 호주 행사에는 아태 지역의 음악, 영화,

글로벌 데스티네이션 대응 전략 분석

비즈니스 운영 전략 : DMO·CVB 및 베뉴 부문 지난 1년간 코로나19 팬데믹은 DMO・CVB로 하 여금 최소 50%에서 최대 100%에 이르는 예산 삭 감과 직원의 일시 및 영구 해고를 초래하면서 조 직 경영을 마비시키는 치명적 피해를 끼쳐왔다. 이에 글로벌 전문가들은 DMO・CVB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미래 실행 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는 비 즈니스

2022년도 해외 MICE 업계 인력운영계획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 시작을 준비하는 12월, 내년도 사업 계획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팬데믹 시국 3년차에 접어드는 상황 속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시장 회복을 도모할 것인지, 수익구조를 개선할 새로운 비즈니스에 관한 아이디어는 무엇일지 등 질문도 늘어만 간다. 그리고 글로벌 MICE 업계는 관연 내년도 비즈니스를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도 궁금해진다. 이러한 궁금 증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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