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의 관광·MICE 산업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어지는 엔저(低) 기조와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으로 그간 억눌려있던 방문객 수요가 폭발한 것이다. 일본정부관광국(Japan National Tourism Organization, 이하 JNTO)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5월) 기간 방일 외국인(863만 8,500명) 중 한국인은 258만 3,400명으로 전체 30%에 달한다. 이에, 7월을 기점으로 방일 외국인 수는 232만 600명으로 코로나19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