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혁신 사례의 담당자를 만나다

GMI 독자들이 선정한 글로벌 개최지 혁신 사례 심층분석 글로벌 관광산업 전문 미디어 스키프트(Skift)는 격변하는 메가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역의 새로운 관광 역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우수 사례를 모아 ‘혁신적 관광지 가이드(Innovative Destinations Guide) 2022’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해당 보고서는 전 세계 주요 목적지에 대해 ①지역 문화를 통합하고, 지역 산업

국가별 리오프닝 전략 – [⑥ 태국편]

6. 태국 : 브랜딩을 통한 목적지 홍보와 다각적 인프라 지원 동남아 주요 경쟁국과 함께 국경 전면개방 일정을 발표했던 태국은 각종 규제를 철폐하고 국경의 문을 활짝 열어 보였다. 태국 정부는 관광시장 활성화 캠페인,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제휴 등 자국의 물리적·사회적 인프라를 위한 다각적 개발에 열중하는 한편, MICE 수요 회복을 위한

국가별 리오프닝 전략 – [⑤ 말레이시아편]

5. 말레이시아 : 공공·민간 네트워크 활성화 추진 관광산업을 국가주력산업으로 삼는 말레이시아도 지난 4월 엔데믹 체제로의 돌입을 선언하며 국경 개방에 가속도를 붙였다. MICE산업 전 분야에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권고하며 뉴노멀 시대 위기 타개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지역 및 국가 이해 관계자와의 협력 네트워크 창출을 통해 새로운 관광 및 이벤트 수요를

국가별 리오프닝 전략 – [④ 싱가포르편]

4. 싱가포르 : 방문객 경험에 관한 과학적 이해로 관광 서비스 재설계 트래블버블, 백신 여권 도입 등을 추진하며 선제적 대응 절차를 밟아온 싱가포르는 비즈니스 관광시장 재개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팬데믹 사태의 장기화로 국제관광의 완전한 복구가 연기된 상황에서, 일반 관광객에 비해 인원 통제와 동선 관리가 용이한 MICE 분야부터 재개에 나선 것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베뉴, CNCC와 통합하여 제2의 컨벤션센터로 재탄생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메인 미디어 센터(Main Media Center, 이하 MMC)가 새 단장에 들어갔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미디어 허브로 활용된 MMC와 중국국립컨벤션센터(China National Convention Centre, 이하 CNCC)를 통합하는 ‘중국국립컨벤션센터 2단계(CNCC-II)’ 복합 프로젝트가 본격 궤도에 오른 것이다. CNCC-II 프로젝트는 2024년 초 국제 컨벤션센터로 개장할 예정이다. 1)프리츠커 수상자인 프랑스 건축가 크리스티앙 드 포르장파르크(Christian de

메가 이벤트 지속가능성과 레거시 성적표

코로나19로 올림픽 개최여부가 불분명했던 2020 도쿄 올림픽이 폐막했다. 올림픽 개최국의 수입은 티켓 판매와 관광객 방문으로 인한 부가적 수익이 대부분이라고 언론에서는 집중하고 있다. 무관중으로 진행된 도쿄올림픽은 티켓 수익과 관광객 방문으로 인한 경제 효과가 전무한 상황 속에서 도쿄 시민 1인당 108만원의 올림픽 개최 비용이 빚 덩이로 남았다. 지금까지 우리는 메가 이벤트의 개최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 2022년 개관 준비현황 인터뷰

Q1. 2022년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IICC의 준비현황은? 현재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ndia International Convention & Expo Centre, 이하 IICC)는 약 70%의 건립공사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 발주처인 인도 정부(상공부)와는 물리적 완공 직후 3개월 이상의 시험가동(Test-running)을 추가로 진행하는 부분에 대해 협의를 하고 있으며 시험가동을 통하여 개장 후 베뉴의 하자보수율을 줄이고 각종 부실공사의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노력

싱가포르 하이브리드 컨벤션센터 구축 현황 분석

싱가포르 최대 컨벤션센터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전시센터(Singapore Expo Convention&Exhibition Centre, 이하 싱가포르 엑스포)는 국제적 규모의 행사 개최와 싱가포르 MICE산업 성장 지원을 위해 1999년에 설립되었다. 전시장 규모는 100,000㎡, 회의실은 45개로 구성되며,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이 발간한 <세계 Top 100 전시장 운영현황> 보고서에서도 소개된바 있다. 코로나19 이전 연간 600건 이상의 행사를 개최하고 600만 명의 참관객이 찾던

62차 한림 MICE Discovery : 수소모빌리티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주최하는 수소모빌리티+쇼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2번째 개최되는 신규 전시회이고, 코로나 상황으로 개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해외 참가와 알찬 전시가 구성되어 업계 종사자에게 좋은 사례가 되었습니다. 박 영균 책임의 얘기처럼 좋은 콘텐츠와 국내 산업 경쟁력이 있으면 어려운 시기에도 성공적 개최가 가능함이 입증되었습니다. 1997년 학과 설립 이래 국내 최대의 MICE

말레이시아 – 전문인력 양성하며 지속가능성 꿈꾼다

말레이시아 MICE 현황 관광을 주력산업으로 삼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더 크게 와닿았을 것이다. 이에 말레이시아컨벤션뷰로(Malaysia Convention and Exhibition Bureau, 이하 MyCEB)는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 MICE산업의 조기 회복을 이루고자 하였으나,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그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인 듯하다. 최근 급증하는 확진자 수로 인해,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와

싱가포르 – 관찰, 도전 그리고 혁신

싱가포르의 상황은 어떠했을까. 코로나19 확산 이후 MICE 행사에 관한 혁신 기술을 누구보다도 발빠르게 적용하면서 행사 정상화를 위한 다각적 행보를 보여왔던 나라다. 그만큼 싱가포르를 향한 세계 시장의 관심도 뜨겁다. 세계경제포럼 등 굵직한 국제행사의 정상 개최를 준비하면서 대외적 마케팅 효과도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같은 화려하고 적극적인 이면 속에는 분명 어려움도 있을

대만 – MICE산업 회복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 수행

방역 모범국이었던 대만, 2021년 5월부터 코로나19 확산세 급증 2020년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방역 모범국가로 불리던 대만. 지나치게 자만했던 탓일까. 올해 하반기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시작되면서 대만 MICE 업계도 휘청거리고 있다. 지난해 대만은 코로나19 종식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2020년 4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 집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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