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오피니언

MICE 4.0 시대는?

1.2, 2.0, 3.0… 새로운 변화에 맞추어 번호를 매긴다. 초기 회의 전시가 MICE 1.0이었다면, 제도화가 시작되면서 2.0의 시대가 열렸고, 컨벤션센터의 확충 및 전시컨벤션에서 MICE로 총칭이 바뀌면서 3.0이 되었고, 이제 디지털 시대, 일자리가 중요한 현 시점에 MICE 4.0의 시대가 시작되어야 하지 않나 싶다. 여러 행사에 참가하여 많은 업계 전문가들을 만나면서 요사이 드는

마이스 산업의 황금알

얼마 전 어느 자리에서 업계 대표분이 질문하셨다. “MICE 산업은 황금알을 낳는 산업이라는데 황금알은 어디 있나요?” 참가자들이 다들 이 질문에 조용히 웃었고, 어디 있는지에 대한 대답은 사실 누구도 하지 못했다. 그리고 나서 학교 수업시간에 나도 대학원생들에게 질문했다. “MICE 산업 황금알은 어디 있나요? 있긴 한가요?” 라고. 학생 중 한명이 MICE 산업의 황금알은

MICE산업 성장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태국의 MICE산업 육성전략과 시사점

최근 MICE산업 성장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태국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받으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16년 UIA기준 국제회의 순위에서 태국은 세계 10위, 방콕은 세계 7위에 오르며 일약 세계적인 컨벤션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2016년 태국을 방문한 해외 MICE방문객이 1,273,465명에 달하고, 이를 통해 1,029억 바트(3조 5,160억원)의 수익을 올릴 만큼 높은 경제적 효과를

UIA기준 국제회의 개최건수 세계 1위를 자축하며…

대한민국이 UIA 기준 2016년 국제회의 개최건수로 세계 1위를 하였다. 서울은 전 세계 도시 중 3위에 위치했다. 국제회의 개최건수 순위가 5위 안으로 진입했을 때부터 관련 부처, 단체, 업체들에서 모두 걱정반 자조반의 목소리가 있었던 듯하다. ‘내년부턴 떨어질 일만 남았군…’, ‘ 우리가 어떻게 파리, 런던이나 뉴욕보다 국제회의가 많이 개최된다는 거야?’, ‘순위는 순위일 뿐…’,

MICE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에 관심 가져야

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도 그렇지만 전 세계적으로 경제성장, 그 중에서도 일자리창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글로벌 리스크 2014’에서도 실업은 향후 10년간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주된 요소로 지목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산업은 당연히 주목 받을 수밖에 없다. MICE 산업은 전 세계 많은 국가로부터 경제성장과 고용을 촉진시키는

도쿄의 MICE 인프라 확충 및 차별화 전략③-도쿄컨벤션관광뷰로 디렉터 특집인터뷰

도쿄컨벤션관광뷰로 디렉터(Director), 카주코 토다(Kazuko TODA)의 특집 인터뷰 카주코 토다(Kazuko TODA)는 지난 30여 년간 MICE 및 관광산업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 노하우를 축적한 베테랑이다. 지난 2001년부터 도쿄컨벤션관광뷰로(Tokyo Convention & Visitors Bureau)와 함께해온 카주코 토다는 2004년 비즈니스이벤트팀(Business Events Team)의 디렉터(Director)로 부임한 이래 13년간 열정적으로 팀을 이끌며 도쿄 MICE산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그녀는 2014년 2만

대만의 MICE산업 현황과 육성전략+TAITRA 사장 특집인터뷰

최근 대만은 전시장 인프라 투자 확대 및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전시컨벤션산업을 육성하면서, 아시아 지역의 신흥 전시컨벤션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대만의 MICE산업은 대만경제부(Ministry of Economic Affair, MOEA) 산하의 국제무역국(Bureau of Foreign Trade, BOFT) 주도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 TAITRA)가 전시장 운영과 국제전시회 개최를 통해 대만 전시산업 성장에

IT&CM China 2017 – 제11회 중국 대표 MICE 전시회-교육/네트워킹 행사

2007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IT&CM China가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국제소싱컨벤션센터(Shanghai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 of International Sourcing)와 상하이 메리어트호텔 파크뷰(Shanghai Marriott Hotel Parkview)에서 열렸다. 매년 봄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이 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 세계와 중국 전 지역의 유력 바이어, MICE 전시 참가업체, 참관객 및 미디어가

국내 도시(서울/대구/광주/제주)의 2017년 주요 이슈와 전망

2017년 MICE 산업에 관한 국내 도시별 주요 이슈와 전망에 대해 살펴보았다. 지난해 UIA 국제회의개최 494건으로 세계 3위를 기록한 서울시는 ‘2017년 새로운 유치개최 지원제도 브랜드 런칭’을 예고했다. 대구시는 컨벤션산업을 통해 기업육성, 투자유치 등 지역산업과 경제에 대한 기여도 극대화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광주관광컨벤션뷰로는 ‘지속가능한 MICE목적지 광주’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2017년 글로벌 MICE산업은 지속성장 가능성이 화두

미국을 제외한 유럽, 아시아 등 다른 국가의 경제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거나 성장이 정체되면서, 로벌 MICE산 업 역시 이러한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해졌고, 특히 2017년 지속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 한 화두가 될 전망이다. 그간 성장정체를 보던 UIA기준 국제회의 개최건수는 최근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그간 국제회의 성 장을 주도했던 싱가포르는

2017 국내 MICE산업, 고부가가치 창출하는 지식서비스산업의 지렛대로 거듭나야 할 때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전 세계가 혁신의 한 가운데 있음과 동시에 국내에서는 국가의 어지러운 상황으로 인해 더욱이 심적인 여유 없이 정유년을 시작한 듯하다. 아직도 국내 정치상황은 어디로 갈지 모르는 상황이고, 앞 으로의 지도자에 대한 걱정도 각자마다 많은 혼돈의 시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계속 변화에 능동적 으로 대처하고, 변화를 이끌어가야 하는 중심에

글로벌 컨벤션 데스티네이션 변화와 동향③_뉴욕

하이엔드 컨벤션시장을 주도하는 런던과 뉴욕 2 2. 뉴욕,  지속적인 혁신과 끊임없이 경제적 부가가치 높여  뉴욕은 현존하는 도시 중 패션, 금융, 상업, 엔터테인먼트 등 다방면에서 가장 새롭고 빠르게 발전하며 트렌드 를 선도하는 럭셔리한 곳으로, 많은 도시들이 미래 발전을 위해 벤치마킹하는 도시로 꼽힌다. 컨벤션 산업에서 도 뉴욕은 최근 혁신적 발상과 뉴욕시의 주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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