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오피니언

세계 무대에서 한국 PCO의 혁신 역량을 인정받다

우리나라 PCO의 ‘혁신’ DNA가 세계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독일에서 개최된 아이멕스 프랑크푸르트(IMEX Frankfurt) 2022 행사에 참가한 ㈜이즈피엠피가 IAPCO(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rofessional Congress Organisers)에서 수여하는 ‘혁신상’을 받았다. 국제PCO협회로도 불리는 IAPCO는 컨벤션 기획 부문의 다양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공로상(Recognition Award), 우수 고객상(Client Award), 협력상(Collabooration Award), 혁신상(Innovation Award),

[Vol. 49_발행인 칼럼] 대면 행사 정상화에도 웃지 못하는 MICE산업…“인력 부족” 호소

엔데믹 시대로 전환되면서 많은 국가의 MICE가 다시 대면으로 개최되고 있다. 지난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IMEX는 아직까지도 여운이 가시지 않은 체 해외 언론에서 대면으로의 복귀에 대한 감회와 의미를 다루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역시 사회적 동물인 사람은 얼굴을 보고 직접 만나야 의사소통이 더 잘되고, 실제 성과를 만드는 미팅으로 기억되는 것 같다.

전문가 인터뷰 : 첨단 기술 상용화 촉진할 인프라부터 구축해야

01. 미팅테크놀로지로서의 AI 및 메타버스 적용 현황에 대한 의견은? 정말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포트나이트와 아리아나 그란데, 트래비스 스캇과 같은 유명인사들의 메타버스 이벤트 협업 사례들을 보았고, 이를 통해 메타버스에 대한 현실적인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 아름답고 제작성이 돋보이는 가상 행사를 접하며 대면 행사와 메타버스의 가능성은 결코 지나친 상상력이 아니라는 생각이

전문가 인터뷰 : 새로운 경험 기회와 협력은 대면행사 정상화 촉진하는 경쟁력 될 것

Q1. 코로나19로 인해 MICE산업 전반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협단체 분야의 국제행사는 어떤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대표적 변화는 기술이다. 팬데믹으로 인하여 협단체 회의에 있어서 기술이 차지하는 비 중과 역할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행사를 둘러싼 수많은 변화 중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라 고 생각한다. 대면행사를 개최하지 못하게 되자 글로벌 협단체들은 교육

[Vol. 48_발행인 칼럼] 2022년, MICE산업에 요구될 새로운 전문성

2022년, MICE산업에 요구될 새로운 전문성 2021년을 마무리하면서 디지털대전환이라는 시대적 변화 속에 MICE산업이 가야할 방향성을 고민해보면, 48호에 실린 글로벌 조사에서도 도출된 결론처럼, 47호에서도 강조된 것처럼 우수 인재의 유입과 역량강화가 시대적 과제이다. 하이브리드로 MICE의 형태가 귀결될 것이라는 명제아래 ICT기술 활용뿐만 아니라 플랫폼 설계를 위한 기획역량 강화를 위한 종사자 재교육이 이루어져야겠다. 온라인으로 연결된

여성인력의 문화 및 인식개선 방안

MICE산업의 여성 인력에 관한 문제는 결국 사회문제로 귀결된다. MICE 업계에서만 유독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에서 공공연하게 퍼진 여성 인력에 관한 문화와 인식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장에서의 성평등 문제를 근절하려면 사회 전반의 문화부터 달라져야 한다며 전 세계 곳곳에서 목소리를 높여왔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여성 인력에 대한 업무현장의

지속가능한 국제회의 개최 현황 인터뷰

아이덴티티(IDENTITY)는 20년 기업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행사 운영사이다. 2021년 6월 G7 정상회담(Groups of Seven Summit)을 운영했고, 10월 31일부터 진행되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6(Conference of the Parties 26)을 앞두고 있다. 아이덴티티는 자체적으로 지속가능한 행사 개최 매뉴얼을 개발해 고객사 대상으로 브랜딩과 홍보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는 창의적 방식의 행사 운영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이덴티티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 2022년 개관 준비현황 인터뷰

Q1. 2022년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IICC의 준비현황은? 현재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ndia International Convention & Expo Centre, 이하 IICC)는 약 70%의 건립공사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 발주처인 인도 정부(상공부)와는 물리적 완공 직후 3개월 이상의 시험가동(Test-running)을 추가로 진행하는 부분에 대해 협의를 하고 있으며 시험가동을 통하여 개장 후 베뉴의 하자보수율을 줄이고 각종 부실공사의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노력

[Vol. 47_발행인 칼럼] MICE산업, 결국 사람이다

짧은 가을이 지나고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계절인 가을이 점점 짧아지는 것 같아 안타깝고, 얼마전 개최된 COP행사 등을 보면서 기후환경에 대한 MICE종사자의 관심도 더 향상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호에서도 행사의 지속가능성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해외 관련 기관에서 연이어 지속가능성실천에 대한 보고서가 쏟아지고 있고, 이를 위한 실천적 노력이

여성 MICE 전문가들의 연대 활동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는 것은 상당히 긍정적인 경험이다. 이런 경험들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로 전해지며 다양한 관계로 연결된다. 관계가 모이면 사회 변화로도 이어진다.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문화나 체계가 집단의 힘이 되기도 한다. 전 세계 기업들은 이러한 연대 행위에서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해답을 찾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다.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MICE도시, 제주

국내외 많은 도시들이 친환경 MICE, 지속가능한 MICE를 이야기한다. 선언적인 내용들과 각종 지표, 지켜야 할 수칙들이 연구 및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지표들을 참조하고 얻은 결론은 컨벤션뷰로, 컨벤션센터, 호텔, MICE기업, 행사 주최자 등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GDS-Index에서도 볼 수 있듯이 친환경 MICE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친환경, 탄소 감축, 지속가능한 도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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