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전략

2022년 관광·MICE산업 동향 키워드∙∙∙“팽창하는 수요와 워케이션”

올해 관광·MICE산업은 희망을 엿본 한 해를 보냈다. 완화된 방역수칙 아래 국내 이동이 비교적 용이해진데다가 상반기 주요국의 국경재개를 시작으로 비즈니스 목적의 국외 이동도 일부 가능하게 되었다, 대면 활동의 심리적 부담도 지 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들면서 MICE 행사를 찾는 기업과 참관객 수가 늘어나고 있다. 덕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도 2019년 수준으로 얼추 회복된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MICE산업의 미래를 조망했던 시간

격변의 시대일수록 현재 상황에 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MICE 산업의 현황을 논의하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고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글로벌 MICE 디스커버리(Global MICE Discovery 2022, 이하 GMD 2022)’에서는 새로운 혁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도전적 사례가 공유 되었고, MICE산업의 구조적 문제에 관한 솔직한 토론도 이어졌다.이번 GMD 2022는 온라인

경험 디자인으로 시작되는 오프라인 행사의 프리미엄화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경험과 접점을 세분화하여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는 프로세스 이코노미(Process Economy)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MICE산업은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정통으로 맞이한 대표적 분야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경험과 체험의 절대적 가치가 높아지면서 행사에 대한 관점과 평가도 달라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비대면 행사 또는 하이브리드 행사로 인하여 대면 행사의 소형화 추세를

살아있는 경험을 전달하는 콘텐츠 마케팅 서밋(CMS 2022)

콘텐츠 마케팅 서밋 2022 그야말로 ‘콘텐츠 시대’다. 오늘날 콘텐츠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중요한 소통의 수단이 되었다. 동시에 MICE 기획자들에게는 뜨거운 감자이기도 하다. 콘텐츠는 고객을 만나는 가장 빠른 길이지만, 최종적으로 고객의 선택을 받는 성공한 콘텐츠는 그 수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속 콘텐츠 시장은 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맞이하는 지혜로운 전략

2022 스키프트 메가트렌드(Skift Megatrends) 다음엔 과연 또 무엇이 찾아올까. 2022년을 지배하고 있는 정서는 바로 ‘혼란’일 것이다. 전 인류가 변종 바이러스에 의해 휘청이며, 반복되는 상황 속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마주했기 때문이다. 여행 산업의 미래를 정의하는 스키프트 메가트렌드(Skift Megatrends 2022) 보고서의 출시는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단기적인 불확실성과 산업 전반에 걸쳐

온라인 행사 필승법, “참가자 경험에 주목하라”

온라인 행사는 비약적 발전을 이루었다. 소규모 회의부터 대형 콘서트, 전시회까지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면서 온라인 행사만의 고유한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시공간적으로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하다는 온라인 행사 고유의 특성은 더 많은 참가자를 끌어모았을 뿐만 아니라 기존 대면 행사에서는 지원하지 못했던 새로운 교류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물론, 경험의 질적 측면에서는 온라인 행사에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컨벤션센터의 공간 전략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팬데믹의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거리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도로에는 차가 늘었고, 관광지에는 사람들이 붐빈다. 그동안 중단되었던 행사들도 회복의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일상의 재개가 눈앞에 다가왔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오프라인 공간도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든 공간이 과거와 같지는 않을

“명명권이 뭐길래?”… 새로운 수익 모델로 떠오르는 브랜딩 비즈니스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 명명권 비즈니스 현황 분석 스포츠 분야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명명권(命名權, 또는 명칭 사용권) 비즈니스가 MICE 분야에도 도입되고 있다. 해외 일부 전시컨벤션센터들이 시설운영의 자립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센터 명칭 사용권을 민간에 풀기 시작했다. 전시컨벤션센터가 랜드마크로서의 입지를 갖추고 있으므로 구매를 희망하는 기업으로서는 놓쳐서는 안 될 기회일 테지만 전시컨벤션센터 측면에서는 쉽게 내놓기

융합비즈니스 시대 맞이한 MICE산업, 기업가정신을 말하다

M&A, 조인트벤처 활성화로 업계 역량 강화 도모 융합비즈니스 시대다. 최근 경제시장은 기업으로 하여금 지속적 혁신과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혁신의 필요성을 일깨워주었고, 코로나19는 혁신을 실행에 옮기도록 등 떠밀고 있다. 기술 없이는 비즈니스가 생존하기 어려운 구조로 변해가고 있는 데다 공급자 중심의 일괄적 문제 해결 방식에서 소비자 중심의 맞춤형 문제 해결

스코틀랜드, 이벤트 레거시 증진을 위한 “트렌스포메이션 프로토콜” 론칭

스코틀랜드도 리오프닝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달 26일 스코틀랜드는 비즈니스 이벤트 활성화를 위한 ‘트랜스포메이션 프로토콜(Transformation Protocol)’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향후 스코틀랜드에서 개최되는 비즈니스 이벤트의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실질적 효과 창출을 위해 정책 이행에 참여하는 키플레이어도 확대됐다. 스코틀랜드의 관광MICE산업을 지원하는 비짓스코틀랜드(Visit Scotland)와 지방컨벤션뷰로들, 컨벤션센터 및 기타 회의시설, PCO, 행사 주최자,

전문가 인터뷰 : 첨단 기술 상용화 촉진할 인프라부터 구축해야

01. 미팅테크놀로지로서의 AI 및 메타버스 적용 현황에 대한 의견은? 정말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포트나이트와 아리아나 그란데, 트래비스 스캇과 같은 유명인사들의 메타버스 이벤트 협업 사례들을 보았고, 이를 통해 메타버스에 대한 현실적인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 아름답고 제작성이 돋보이는 가상 행사를 접하며 대면 행사와 메타버스의 가능성은 결코 지나친 상상력이 아니라는 생각이

협단체가 조망하는 MICE 행사의 넥스트 노멀

팬데믹 시국도 만 2년째를 채워가는 지금, 비대면 행사에대한 다양한 시도와 도전이 이어진 덕분에 새로운 모델과 사례들이 등장하고 있다. 미국협회임원단체(American Society of Association Executives, 이하 ASAE)도 이에 대한 고민이 깊었던 듯하다. 당초 달라스 카이베일리허치슨컨벤션센터(Kay Bailey Hutchison Convention Center)에서 대면 프로그램의 비중을 높인 하이브리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던 ASAE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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