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커버스토리

전문가 인터뷰: 무바라크 하마드 알 샤미시(Mubarak Hamad Al Shamisi) ADCEB 이사

MICE 행사 유치를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글로벌 DMO들은 기회 시장으로의 접근을 확대하는 한편, 지원 범위도 넓혀가며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현금지원 이외의 특별한 경험과 혜택에 초점을 맞춘 지원책을 선보였다. 아부다비컨벤션뷰로(Abu Dhabi Convention and Exhibition Bureau, 이하 ADCEB)는 이코노미 항공권 티켓과 스위트룸으로의 업그레이드, 5성급 호텔에서의 식사 등을

글로벌 PEO 업계의 엔데믹 시대 전략 – 전시산업 부문 전문가 의견

2023년에는 드디어 엔데믹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간 글로벌 전시산업은 저마다의 회복탄력성을 보여주며 시장 재개를 안착시키는 데 주력했다. 점진적으로 안정화되어가는 흐름 속에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도 움트고 있다.본 고에서는 전문가들의 입을 빌어 앞으로 전시산업이 맞이할 새로운 시대를 전망해보고자 한다. 전시산업의 최전선에 있는 PEO들의 주요 미래 전략과 목표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전문가 인터뷰: 수티차이 분딧보라품(Sutichai Bunditvorapoom) QSNCC 부사장

태국의 수도 방콕에 위치한 퀸시리킷국립컨벤션센터(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 이하 QSNCC)가 약 3년에 걸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끝마치고 2022년 9월 재개장하였다. 1989년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 이하 WBG)과 국제통화기금 (International Monetary Fund, 이하 IMF) 이사회의 제46차 연례회의 유치를 계기로 설립된 QSNCC는 태국 최초 컨벤션센터로서 개관 이래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약 2만

전문가 인터뷰: 댁스 콜너(Dax Callner) Smyle Creative 전략 이사

스마일크리에이티브(Smyle Creative Ltd., 이하 스마일)는 참가자와 이벤트 브랜드 간 소통의 가 치를 실현하는 영국의 행사 기획사이다. 스마일은 자체적인 이벤트 관리 및 측정법과 실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행사 브랜드가 차별화된 경험과 창의적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한, 이들은 영국 MICE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행사 운영·관리 전략을 널리 공유하며 업계의 성장을 견인하고

미리보는 2023년 인센티브 투어 산업 전망

인적자원 관리전략으로 재조명받는 인센티브 투어 인력난은 여전히 올해의 주요 이슈 중 하나다. 코로나19 영향에서 조금씩 벗어나며 얼어붙었던 시장에 활력이 도는가 했으나, 떠난 인력이 돌아오지 않아 고충은 여전한 상황이다. 엔데믹을 목전에 두고 등장하는 여러 혼란 속에 효과적인 인적자원 관리 방안으로 인센티브 투어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다. 금융 보험 회의 전문가(Financial and Insurance

2022-2023년 글로벌 전시산업 미래전망 분석

해 뜰 날 없는 전시산업… 2023년 ‘산업 기상도’를 관측하다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유례없는 위기를 맞이한 전시산업은 지난 몇 년간 회복과 침체를 되풀이하며 확대된 변동성을 마주해왔다. 미국 전시산업연구센터(Center for Exhibition Industry Research, 이하 CEIR) 에 따르면, 전시산업의 성과(무역, 마케팅, 행사 개최로 창출된 매출 등)와 국민소득(GDP)은 높은 상관관계를

2023년 국가별 회의산업 전망∙∙∙“코로나19 이전 수준 뛰어넘는다”

올해보다 더 나은 2023년이 기대되고 있다. 갖가지 측면에서 새로운 형태와 문화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수요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글로벌 회의산업의 시장 전망과 트렌드를 조망하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이하 아멕스)의 ‘글로벌 미팅 및 이벤트 시장 전망(Global Meetings and Events Forecast)’ 보고서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대면 행사의 개최 건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IBTM 2023 트렌드 분석∙∙∙“MICE산업의 체질 변화를 준비하라”

이제는 팬데믹 전과 후의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 매년 MICE산업의 트렌드 전망을 내놓고 있는 IBTM은 오늘날의 동향을 ‘문화적 대격동(The Great Culture Change)’이라고 정의했다. 코로나19가 행사의 형태나 수단만 바꾸어 놓은 것이 아니라 본질적 기능과 행동학적 수요까지 모조리 새롭게 셋팅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2023년 트렌드 보고서 집필에 참여한 에잇피알&마케팅(EIGHT PR&Marketing) 알리스테어 터너(Alistair Turner)는

2022년 관광·MICE산업 동향 키워드∙∙∙“팽창하는 수요와 워케이션”

올해 관광·MICE산업은 희망을 엿본 한 해를 보냈다. 완화된 방역수칙 아래 국내 이동이 비교적 용이해진데다가 상반기 주요국의 국경재개를 시작으로 비즈니스 목적의 국외 이동도 일부 가능하게 되었다, 대면 활동의 심리적 부담도 지 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들면서 MICE 행사를 찾는 기업과 참관객 수가 늘어나고 있다. 덕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도 2019년 수준으로 얼추 회복된

전문가 인터뷰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광민 연구위원

Q1. 오늘날 국제회의산업의 현황을 진단하자면? 코로나19로 인해서 국제회의 관련 전체적 수요가 약 65~70%가량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접종 이후 점진적 회복 단계를 밟고 있으나, 대규모 국제회의가 오프라인으로 개최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거리두기 완화로 참가자 300명 이하인 중소규모 회의들은 어느 정도 정상화가 되고 있기는 하지만, 마찬가지로 실질적 수요

전문가 인터뷰 : 폴 블랙(Paul Black) 영국관광청 비즈니스 이벤트 책임자

Q1. 조기 리오프닝을 계기로 영국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은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장 현황이 궁금하다. 올해 영국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은 대면 행사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강한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다. 3월부터 시행된 국경 봉쇄 해제와 여행 제한 완화 조치에 따라 해외 방문객들이 다시 돌아오기 시작하면서 영국관광청의 주요 MICE

전문가 인터뷰 : 아코르(Accor) 세바스티앙 바진 대표이사

‘이탈리아환대투자컨퍼런스(Italian Hospitality Investment Conference)’는 전문 투자 펀드, 은행, 부동산 부문 개발자, 컨설팅 회사, 법률 회사, 호텔 브랜드 및 운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례 포럼으로 이탈리아 호텔 산업의 나침반 역할을 도맡고 있다. 올해도 2,300명 이상의 대표단이 베를린의 인터콘티넨탈 호텔(InterContinental Hotel)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노동과 인플레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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