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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을 넘어서…비대면 행사의 ‘넥스트 노멀’

‘비동기식‘ 커뮤니케이션으로 행사 개최하기 코로나19는 MICE 업계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다. 대면 행사의 디지털 전환을 계기로 하이브리드 행사 형태가 본격화된 지 만 1년이 채 되지 않은 이 시점에 벌써 새로운 행사 형태가 논의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MICE 업계 전문가들은 “이제 장소·시간 등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상에서 비동시적(asynchronous, 또는 비동기식)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MICE 행사의 커뮤니티화를 고민해야 하는 5가지 이유

MICE 업계가 회복을 위해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바로 행사를 커뮤니티화 하는 것이다. 행사를 커뮤티니화 할 경우 참가자들은 특정 기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한 해 동안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다. 이러한 시도는 참가자들에게 유니크한 가치를 제안함으로써 MICE 업계에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줄 것으로 보인다.     비대면 사회로 인한 공허한

새 시대를 대비하는 하이브리드 도시 얼라이언스, 그 가치와 미래를 주목하다

새 시대를 대비하는 하이브리드 도시 얼라이언스, 그 가치와 미래를 주목하다 오래전부터 MICE 분야는 도시 간의 협력을 중요시 여겨왔다. 불필요한 과잉 경쟁을 지양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는 취지다. 협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가 더욱 커진 코로나19 시국. 주요 MICE 도시들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지식과 정보를 서로 나누고 공유하며

이 시대 최고경영자에게 요구되는 5가지 역량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요즘 같은 시국. 하루가 다르게 밀려 들어오는 변화의 물결을 온몸으로 맞이하는 나날이다. 매일같이 새로움을 경험하고 학습하면서 앞으로 다가올 또 다른 새로움에 대비하여야 하니, 기업 경영을 책임지는 대표자들의 고심이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고민은 역시 시장 재개 여부와 이에 관한 대응 전략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제 조직 내부로

코로나 시국 속 MICE 업계의 비즈니스 우선순위와 개발 전략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향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최근 영국 전시산업 전문 매체 EN은 이벤트 산업 미디어그룹 익스플로리(Explori), 이벤트케이스(EventsCase)와 함께 영국 전시산업의 기업활동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EN은 이번 조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전시산업의 피해 현황과 트렌드 변화에 따라 재편성된 비즈니스 우선순위와 신사업 개발 전략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EN의 설문조사에

MICE산업, 위기의 여성 인력-1편 여성 리더십

불확실성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한 사람의 의견이나 한 분야의 지식으로 헤쳐나갈 수 있는 문제들이 없어졌다. 이에 글로벌 기업 및 조직에서는 다양성, 평등 및 포용(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ㆍ이하 DEI)을 사회적 가치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일하는 조직 내에 성별, 세대, 경험, 전문성 등이 얼마나 다양한가는 창의적 아이디어

ACC리버풀, 백신접종확인서 없이 안전한 대면 행사 도전

최근 세계 각국에서는 MICE산업을 비롯한 시장경제회복을 위해 안전한 대면 행사 체계를 갖추기 위한 시범 행사 프로그램(Pilot event program, 일명 파일럿 행사)을 실시하고 있다. 시범 행사를 시도하고 있는 대부분의 나라는 행사 참가자의 필수제출 서류로 백신접종확인서를 요구하고 있지만, 영국 ACC리버풀(ACC Liverpool)은 색다른 시도를 선보여 업계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굿비즈니스축제, 백신접종확인서 없는

Z세대와 MICE산업

Z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를 이르는 말로, 유아기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제 글로벌 시장은 미래 주요 고객이 될 Z세대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MICE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Z세대의 등장을 계기로 과거의 아날로그적 행사 프로그램 및 서비스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싱가포르 관광청의 디지털 전환 플랫폼 – Tcube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한 싱가포르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싱가포르는 주력 산업인 관광MICE산업의 회복을 위해 안전행사 개최를 목표로 파일럿 행사 프로그램을 발빠르게 추진하였으며, 주요 컨벤션 시설들은 이미 고품격 하이브리드 행사가 가능하게끔 관련 인프라를 갖춘 상태다. 게다가 창이공항 인근에 격리시설을 겸한 회의 시설(커넥트앳창이)을 갖추어 비즈니스 관광의 물꼬를 틔우기도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싱가포르는

가상 행사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

코로나 시국 이전에도 재택근무의 개념은 분명 존재했다. 그러나 목적이 달랐다. 과거에는 온라인 업무 솔루션의 주요 활용 목적을 오로지 여행 경비 및 시간 절약에만 두었었다. 하지만 코로나19를 겪게 되면서 가상 회의는 그야말로 뉴 노멀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제는 비즈니스 분야에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부분이 된 것이다. 이에 기업들은 최신기술로 가상

억눌린 여행 수요가 MICE산업에 미치는 영향?

지난 2-3월부터 레저여행의 급증을 예고하는 언론 기사들이 드디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반발 여행(revenge travel)’ 즉, 코로나19로 이동이 제한되자 그에 대한 반발심 때문에 여행 수요가 급증한 까닭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그동안의 잃어버린 시간과 스트레스를 보상받기 위해 반발 여행의 강도는 지금보다 더 거세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3월달 항공여행수요가 상당히 증가한

우리가 마주한 2021년의 미팅테크놀로지

2021년에도 여전히 혼란과 변화가 계속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최상의 효과를 내던 MICE 행사들의 소식은 요원해졌으나 그 자리를 대신하여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행사들이 속속 생겨나기 시작했다. 새로운 트렌드에 따라 PCMA는 최근 행사 기획자와 참가자의 이목을 끌었던 미팅테크놀로지와 유관 업체에 주목하였다.   코빈볼앤컴퍼니(Corbin Ball&Co.)의 대표 코빈 볼(Corbin Ball)은 “지난 10개월 동안 MICE 업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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