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아메리카

업계 성장과 번영을 이끄는 글로벌 MICE 전시회

국제관광의 본격적인 재개에 발맞춰 글로벌 MICE 커뮤니티가 한자리에 모였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Mandalay Bay) 호텔에서 개최된 아이멕스 아메리카(IMEX America 2022, 이하 아이멕스)는 각종 상담회, 설명회,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등이 이루어지는 업계 대형 행사다. 올해 아이멕스는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 구성과 함께 괄목할 만한 개최 성과를 보여 주었고, 참가자들에게 ‘MICE 업계의 글로벌 나침반’과

MZ, 리더십, 크로스테크… 트렌디한 강연으로 참가자 마음 울렸다

PCMA CL22 PCMA 컨비닝 리더스 2022(Convening Leaders, 이하 PCMA CL22)는 올해도 참신한 주제와 알찬 콘텐츠로 글로벌 회의기획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미크론 변이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팬데믹 상황과 확진자 증가로 인해 PCMA CL22의 대면행사 개최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지만, PCMA CL22는 대면 행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의 연결과 만남의 가치에 초점을 두었고, 이는

정부 정책의 실현을 촉구하는 공동 선언의 장

ECA 입법활동주간 2022 전시 및 회의 연합(Exhibitions & Conferences Alliance, 이하 ECA)이 주최하는 ‘입법행동주간’ 행사를 계기로 글로벌 MICE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물론,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가시지 않은 관계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상의 캐피털 힐에서 만난 참가자들은 서로의 근황을 전하고 주요 이슈를 상기시키며, 이벤트 산업 관련 법률과 지원책에 관한

국가별 리오프닝 전략- [① 미국편]

1. 미국 : 리오프닝 맞이하여 도시 마케팅도 “제구포신”(除舊布新) 코로나19에 기민하게 대응하던 미국이 드디어 빗장을 풀었다. 이에, 국가 홍보와 마케팅을 전담하는 미국관광청(Brand USA)과 미국 전역의 도시들은 가물어가던 관광산업을 단비로 적셔줄 해외 입국객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명소를 재개방하고 다양한 캠페인과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게다가, 최근(3월 중순) 자국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한 지원금 2억

비드콘과 CES가 밝힌 비대면 행사 개최 노하우

코로나19로 지난 몇 년간 전시업계는 갑작스런 변화를 겪었다. 주최사는 하이브리드 혹은 가상 전시회와 같이 새로운 유형의 형태로 행사를 개최해왔다. 해외 상황은 어떨까. 미국 비즈니스잡지사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는 비드콘(VidCon)와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 주최사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변화한 전시업계 현황과 비대면 행사 운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사례⓵] 비드콘 : 참가자 간 소통 창구 제공하여 몰입감

캐나다-국가 주력 산업과의 협력을 통한 회복 전략 추진

산업 융합 및 연구 기반…2022년 BT관광의 안정화를 노린다 캐나다의 MICE산업 회복 전략은 관계(Relationship)와 유연성(Flexibility), 혁신(Innovation) 그리고 장기적 안목(Patience)을 주요 키워드로 삼고 있다. 이에 국가 기반 산업과의 협업과 MICE산업 회복에 관한 지속적 관찰 및 연구를 통해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 특히 자국 경제를 뒷받침하는 주요 8대 산업을 중심으로 MICE산업 성장의 큰

텍사스, 이상 기후 빌미로 호텔 객실 요금 폭등

주정부, 널뛰는 객실 요금 잡기에 혈안 최근 텍사스가 심상치 않다. 오라클, HP, 테슬라 등 굴지의 기업들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오스틴으로 본사를 옮기기로 하면서 제2의 실리콘밸리로서 거듭남과 동시에 IT 분야의 새로운 MICE 행사 개최지로 각광 받기 시작한 지 불과 2개월. 전례없던 한파로 인해 지역 자체가 마비되는 예상치 못한 위기에 봉착한 것이다. 호텔 객실요금은

MICE 리얼 데이터를 통해 예측한 산업의 회복 전망

최근 회의 업계의 일반적인 여론은 비즈니스 이벤트가 여행 산업 분야의 마지막 회복 영역이 될 것이라는 데에 의견이 모아지고 있으며, 과연 그 시기는 언제가 될 것인가에 주목이 되고 있다. 지난 1월, 비즈니스트래블뉴스(BTN)는 앞으로의 비즈니스 이벤트 전망에 대해 산업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대상자는 씨벤트(Cvent) 분석 담당 선임 이사인 제프리 이매네커(Jeffrey Emenecker)와

네바다주, 비즈니스 이벤트 재개를 위한 단계적 일정 발표

  비즈니스 이벤트의 대표 도싯 라스베가스가 소재하고 있는 네바다주는 지난 2월 15일, 비즈니스 이벤트 및 여러 MICE 행사 개최의 재개를 위한 단계적 일정을 발표했다. 네바다주 주지사인 스티브 시소락(Steve Sisolak)은 비즈니스 이벤트를 포함한 특정한 활동에 한하여 시설의 수용 가능 인원을 35~50%까지로 조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 참가자의 경우, 시설 수용 가능 인원의

코로나19 이후 미국 MICE 시설 운영 트렌드

국제베뉴관리자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Venue Managers, 이하 IAVM)는 매년 베뉴커넥트(VenueConnect)를 개최하여 컨벤션센터를 비롯한 집회시설 전문가들을 모아 교류와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지난 10월 26-30일 버추얼로 진행된 ‘2020 베뉴커넥트(VenueConnect 2020, 2020 VC)’에서는 팬데믹 이후 시설들의 운영 재개와 복구에 필요한 솔루션 및 트렌드 탐색을 중심으로 한 세션이 진행되었다. 안전 및 보안 전문가, 회의 기획자,

“미국 전시산업은 6월부터 재개…채용시장 열릴 것”

IAEE 데이비드 뒤부아의 2021 전시산업 전망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예상보다 늦어진 백신 출시, 그리고 1월 6일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이 일어나면서 미국은 다소 험난하게 2021년을 시작했다. 일련의 사건들이 전시산업 복구 일정에 미칠 영향과 대규모의 회의 및 행사가 언제 재개될지에 대해 세계전시산업협회(IAEE)의 데이비드 뒤부아(David Dubois) 회장이 의견을 내놓았다.   Q1. 전시산업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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