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아시아

태국 – 과거를 보수하고 세계와 손잡으며 그리는 미래

아시아 MICE 강국의 꿈, 일장춘몽으로 끝날 것인가 태국에게 코로나19는 유독 혹독했을 것이다. 지난 2019년까지 MICE산업 발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오면서 약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행사 개최건수 8,000건대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나, 예상치 않은 위기로 가파른 성장세는 처참히 꺾이고 말았다. 이를 두고 태국컨벤션뷰로(Thailand Convention and Exhibition Bureau, 이하 TCEB) 회장인 치루이트

2021 Z커머스 컨퍼런스

Z-Commerce란?…짧지만 강한 인사이트 남긴 마케팅 분야 온라인 컨퍼런스 국내 커머스 선두업체인 NHN고도는 ‘Z커머스컨퍼런스2021’을 개최, 디지털 마케팅에 관한최신 정보를 다루었다. 이번 행사는 NHN고도가 개최하는 첫 컨퍼런스로,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이커머스(E-Commerce)에 방향을 제시하고자, 커머스를 이끌고 있는 제일기획 겟트(GETTT)의 박지현 대표, 그립컴퍼니의 김한나 대표 등 6명의 커머스

세계 정상급 온라인 화상회의를 보여준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 회의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1 P4G 서울 정상 회의(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 회의, 이하 P4G 서울 정상 회의)가 개최되었다. P4G 서울 정상 회의는 대한민국이 주최하는 최초의 비대면 정상 회의로, 정상 회의장과 세션장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조성되고 모든 프로그램이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는 최초의 하이브리드 회의로 준비되었다. 프로그램 형식에 맞는

국내 최초 비대면 정상회의 P4G 개최 성과

우리나라는 2018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진행된 제1회 P4G1) 정상회의에 참석해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민관협력과 포용성을 강조한데 이어, 2019년 8월 ‘차기 P4G 서울 정상회의’개최를 결정했다. P4G 서울 정상회의는 2020년 6월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일정이 연기되어 2021년 5월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되었다. 정상회의 사상 국내 최초 비대면으로 개최 방식이 전환됨에

[PCMA 에듀콘 인사이트 2편] 비대면 행사 참여도 증진 전략

2021년 7월 진행된 PCMA 에듀콘은 코로나19에 따른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MICE 업계를 선도하는 전문 컨벤션협회인 만큼 이색적인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선보였다. 이번 기사에서는 PCMA 에듀콘에서 주목할 만한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전략을 소개한다.   1.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참가자 소통 #온오프라인 소통 SNS 플랫폼 PCMA 전용 애플리케이션 내에서는 일정 확인, 즐겨찾기,

[PCMA 에듀콘 인사이트 1편] 관심경제를 활용한 청중 참여 유도 전략

PCMA(Professional Convention Management Association)는 북미 최대 규모의 컨벤션 산업 협회로, 올해 ‘함께할수록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낸다(We are better together)’ 이라는 슬로건 하에 PCMA 에듀콘 2021을 개최했다. 지난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미국 피닉스에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온디맨드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해 참가자 편의를 더했다. PCMA 에듀콘은 교육 중점의 행사로 MICE 동향

2021 PCMA Convening Leaders

2020년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센터에서 개최되었던 PCMA Convening Leaders(이하 PCMACL) 행사에는 수많은 비즈니스 이벤트 전문가들이 모였다. 매년 새해를 시작하며 개최되는 이 행사는 2020년 1월 코로나가 확산되기 이전에도 성황리에 개최가 되었으나, 이후 코로나의 심각성이 고조되면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던 MICE 전문가들은 뜻하지 않던 커다란 변화를 마주하게 되었다. 지난 일 년간 업계가 경험한

홍콩-전시컨벤션 행사 개최 보조금 지원 및 전략적 B2B 마케팅 추진

#홍콩, 전시 컨벤션 행사 재개를 위한 보조금 지원 홍콩은 지난 1월, 2차 전시·컨벤션 산업 보조금 지원 계획(Convention and Exhibition Industry Subsidy Scheme)을 발표했다. 본 계획은 홍콩 상업경제 개발청(Commerce and Economic Development Bureau)이 주축이 되어 코로나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전시·컨벤션 산업을 지원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정부는 총 10억 달러(한화 약 1,435억 원)를 지원했다.

일본-국제행사 재개를 위한 목적지 홍보와 행사 개최 지침 공표

#글로벌 주최자 대상으로 전략적 B2B 마케팅 및 로비 활동 지속 일본의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은 2020 도쿄 올림픽의 연기와 맞물려 한 층 더 민감한 기류를 보였다. 팬데믹 초기에 크루즈선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에 무방비적 태도를 견지하고, 자국 방문객에 대한 미흡한 대응으로 화두에 올랐던 일본의 이미지는 메가 이벤트를 앞두고 크게 실추된 부분이 있었다.

태국-핵심산업, 지속가능성, 새로운 경제 프레임 중심의 원스톱 회복 계획 마련

아시아의 MICE 마케팅 강국인 태국도 코로나19로 인한 침체기로부터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태국컨벤션전시뷰로(Thailand Convention & Exhibition Bureau, 이하 TCEB)의 조사에 따르면, 태국은 2018년에 8,731건의 행사를 개최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창궐한 2020년에 개최한 행사는 2,348건에 불과했다. 2021년 현재는 7건에 그쳤다. 당연히 수익도 감소하였다. 2018년에 1조 3,722만 바트(약 4조 9,771억 원)에서 2021년

싱가포르-글로벌 표준 수립 및 다각적 역량개발 통한 체질 개선

MICE산업의 선도국가인 싱가포르의 컨벤션전시 기획자 및 공급자 협회(Singapore Association of Convention& Exhibition Organisers & Suppliers, 이하 SACEOS)는 싱가포르 관광청(Singapore Tourism Board, 이하 STB) 및 싱가포르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벤트 산업의 회복을 위한 로드맵(Event Industry Resilience Roadmap, 이하 IRR)을 수립하였다. 전체적인 핵심 가치는 미래 지향성에 두었다. 세부적으로는 B2B 행사 개최를 위한

싱가포르 관광청의 디지털 전환 플랫폼 – Tcube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한 싱가포르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싱가포르는 주력 산업인 관광MICE산업의 회복을 위해 안전행사 개최를 목표로 파일럿 행사 프로그램을 발빠르게 추진하였으며, 주요 컨벤션 시설들은 이미 고품격 하이브리드 행사가 가능하게끔 관련 인프라를 갖춘 상태다. 게다가 창이공항 인근에 격리시설을 겸한 회의 시설(커넥트앳창이)을 갖추어 비즈니스 관광의 물꼬를 틔우기도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싱가포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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