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아시아

싱가포르-호주, 비즈니스 관광 재개를 위한 협약 검토중

싱가포르와 호주가 양국간 협약을 통해 조건부로 국경을 개방할 예정이다. 두 나라는 상대국가의 관광객에게 자유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비격리 여행 권역)‘ 혜택을 제공하자며 손을 맞잡기로 했다. 목표는 비즈니스 관광의 활성화다. 트래블 버블 시스템은 코로나19 방역 우수 지역 및 국가 간의 조건부 입국 관리 협약에 근거하여 시행된다. 트래블 버블을 시행하고자 하는 국가들은

글로컬 이벤트로 진행된 2020 ICCA 콩그레스

지난 11월 대만 가오슝에서 하이브리드로 진행된 ICCA 총회는 가오슝과 싱가포르의 아티스트가 등장하여 개막식 주제곡을 함께 부르며 온ㆍ오프라인 참가자 모두의 마음을 움직였다. ICCA 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하이브리드 행사를 위해 ICCA는 지난 몇 달간 여러 차례의 회의를 통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음을 알렸다. 행사 시작 6주 전부터 회원들과의 사전 만남을 통해 이번 행사를

MICE의 진정한 목적을 되돌아본 아태지역 MICE 버추얼 이벤트

  온라인 컨퍼런스나 하이브리드 이벤트가 비즈니스 이벤트 시장의 회복을 이끌고 있다. 아직 오프라인 행사만은 못하지만 시장의 확장성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사례를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아시아에서도 2020년 가을, 앞으로 펼쳐질 뉴 노멀 시대를 대비할 모범 사례를 배우고 싶어 하는, 그리고 행사에 직접 참여해보고 싶어 하는 MICE 전문가들이 모였다. 이들은

비즈니스 여행산업의 회복 동인.. 사업모델 다각화, 디지털화, 주의 의무

아태지역의 비즈니스 여행시장 회복 전망 비즈니스 여행시장도 업황 회복의 핵심 요소로 사업모델 다각화와 디지털화에 주목하고 있다. 온라인 여행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데우스(Amadeus)는 비즈니스 여행사 임원진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이후의 비즈니스 전략 및 니즈에 관해 인터뷰를 한 내용을 담은 ‘비즈니스 여행시장의 회복 전망 보고서(Reboot, Recharge, Rethink Business Travel)’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홍콩 MICE산업, 회복세 보이나 했더니 “2022년까지 지켜봐야”

  잡힐 줄 모르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아시아 MICE시장이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홍콩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지난 2주간 방역 지침의 강도를 높이고, 외래객들의 격리 기간을 14일에서 21일로 조정하였다. 또한,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국가 발 항공편에 대해서는 모두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홍콩 당국은 이러한 상황이 2월말까지 이어질

두바이… 러시아, 영국의 비즈니스 이벤트 전문가 초청

  두바이의 공식 컨벤션뷰로인 두바이 비즈니스 이벤트(Dubai Business Event, 이하 DBE)는 두바이의 관광과 비즈니스 이벤트를 지원하여 두바이를 세계적인 비즈니스 이벤트 목적지로 만들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최근 두바이 비즈니스 이벤트는 코로나19 이후 안전한 관광객 유치 재개를 위해 영국과 러시아의 비즈니스 이벤트 플래너들을 초청했다. 초청된 13명의 비즈니스 이벤트 전문가들은 두바이의 상징적인 관광지와 유명한

싱가포르, 행사 전 코로나19 신속 진단 실시

신뢰도 높은 코로나19 항원 진단이 행사 재개의 열쇠로 보인다. 싱가포르는 신속 진단 시행을 주도하고 있는 국가이다. 지난 10월, 일부 행사의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파일럿 프로그램이 시행되었다.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행사 참가가 허용된다. 마리나배이샌즈에서 10월 26-30일까지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된 싱가포르 국제에너지위크(Singapore International Energy Week)는 사전 코로나19 신속 진단을 시행한 비즈니스 행사

“참가형”이 아닌 “참여형” 컨퍼런스 위즈덤 2.0 코리아

코로나로 인해 진정한 관계들이 드러난다고 한다. 비대면이 일상이 된 지금, 부차적인 만남들은 취소되고 자신에게 중요한 몇몇 관계와 스케줄만이 직접 만남을 통해 지속되고 있다. 많은 행사들이 취소나 연기되었었지만, 상황이 나아지면서 여러 오프라인 행사들이 재개의 소식을 알리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도 꿋꿋하게 개최되는 행사들은 진정한 경험을 선사하고, 앞으로도 우리의 삶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버추얼 서울 기반으로 개최한 2020 UIA 라운드테이블 AP

  국제협회연합(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 UIA)은 세계 300여 개 국가의 68,0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국제협회이자 MICE산업과 관련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국제기구이다. 올해로 8회를 맞는 ‘UIA라운드테이블(Round Table)’은 UIA의 주요 활동 중 하나로, 유럽과 아시아태평양(Asia Pacific, AP) 지역에서 각각 연 1회씩 이틀에 걸쳐 개최되고 있는 행사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부산에서 개최된 것에

국내 MICE산업에의 제언

코로나19 이전, 국가 관광부처나 관광산업 유관기관에서는 데스티네이션 마케팅, 산업 프로모션, 조사연구 등에 초점을 두었었다. 코로나 멈춤과 일상의 위축을 맞이한 후 지금은 새로운 규정, 자극 프로그램, 프로토콜 제정 등을 주도하고 있다. 미래의 전환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는 지금. 관광 관련 활동과 비즈니스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회복을 앞당기는 것보다는 회복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노력이

주목해야 할 주요 동향 4가지

코로나19가 불어 닥친 후 글로벌 여행 시장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을까? SKIFT, 맥킨지(McKinsey)의 분석 자료와, 여행 경영진 및 주요 기업여행 구매자들과의 인터뷰 등 관련 자료를 분석하여 여행시장에서 발견되는 주요 동향을 살펴본다. 여행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여행’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흐름을 읽고 이에 따라 빠르고 융통성

남부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논의된, 전 세계 여행 산업 회복 전략

여행이 언제쯤 이전처럼 재개될 수 있을지에 대해 모두가 궁금해 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유럽에서 재확산하면서 대다수 국가들이 매일같이 여행 권고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한 상황으로 인한 여행자들의 불안은 코로나 일상 시대의 관광산업이 해결해야 할 커다란 과제이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회복 추이를 보았을 때, 여행 재개를 위한 전략은 전 세계의 여러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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