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전략

세계 정상급 온라인 화상회의를 보여준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 회의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1 P4G 서울 정상 회의(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 회의, 이하 P4G 서울 정상 회의)가 개최되었다. P4G 서울 정상 회의는 대한민국이 주최하는 최초의 비대면 정상 회의로, 정상 회의장과 세션장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조성되고 모든 프로그램이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는 최초의 하이브리드 회의로 준비되었다. 프로그램 형식에 맞는

국내 최초 비대면 정상회의 P4G 개최 성과

우리나라는 2018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진행된 제1회 P4G1) 정상회의에 참석해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민관협력과 포용성을 강조한데 이어, 2019년 8월 ‘차기 P4G 서울 정상회의’개최를 결정했다. P4G 서울 정상회의는 2020년 6월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일정이 연기되어 2021년 5월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되었다. 정상회의 사상 국내 최초 비대면으로 개최 방식이 전환됨에

23차 한림 Discovery MICE : B2C 전시회의 미래와 전략

연사소개 – 김미견 (경희대학교 박사과정) – 이민주 (세계전람 팀장) – 박창원 (경희대학교 박사) 안녕하세요. 1997년 학과 설립 이래 국내 최대의 MICE 산업 분야 CEO를 배출한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컨벤션이벤트경영학과는 코로나 위기 상황 속 MICE 산업의 현황 진단 및 향후 미래 방향 모색을 위한 웨비나 포럼을 진행합니다. 각 업종에 종사하고 계시는 동문분들을 패널로

이벤트 산업에서 변화하는 데이터의 역할

중요성 공감하지만 실제적 활용은 안갯속…“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 대면으로 개최되던 행사가 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웹페이지 내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생산되고 동시에 수집과 분석이 가능해졌다. 영국 행사 관리 플랫폼 이벤트포스(Eventsforce)는 <이벤트 산업에서 변화하는 데이터의 역할 – 도전과 기회(The Changing Role of Event Data – New Challenges & Opportunities)>를 주제로 이벤트 산업

뉴노멀 시대, PCO의 역할 재정립

MICE산업의 프레임 변화는 각 업계 구성원의 기능과 역할도 바꾸어놓고 있다. 최근 스위스컨벤션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 전반의 변화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PCO에게 요구되고 있는 새로운 역량과 역할을 짚어보았다. 전통적으로 PCO는 회의 기획, 실행, 감독 등 원활한 회의와 컨퍼런스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행정 관리, 베뉴 안내, 재무 관리, 행사 등록, 케이터링

가상 행사의 장기적 가치와 기회

코로나19 백신이 등장함에 따라 대면 행사의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뚜렷한 회복시점은 여전히 불분명한 실정이다. 평범한 일상으로의 복귀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오늘날. 많은 협회들은 가상행사를 개최하며 행사의 명맥을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실 불과 1년 전만해도 가상행사에 관한 인식은 단순히 대면행사의 임시방편에 불과했으나,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 이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급부상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CVB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포스트 코로나 시대, CVB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코로나19는 관광MICE 비즈니스의 근간을 뒤흔들어 놓았다. 업계는 물론이고 지원 정책과 전략을 내놓는 정부 및 유관기관들도 기민하게 변화를 감지하며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 컨벤션뷰로도 마찬가지다. 전 세계 컨벤션 뷰로(CVB)와 관광청의 발전과 협력을 지원하는 공식 글로벌 협회인 데스티네이션스인터내셔널(Destinations International, 이하 DL)은 최근 ‘하이브리드 CEO 서밋(Hybrid CEO

가상행사에서 주목해야할 비즈니스 골든타임

가상행사는 오프라인 행사와 확연히 다르다. 단순히 온∙오프라인 형태의 차이를 넘어서 근본적 성질과 기능이 다르다. 오프라인 기반 비즈니스인 MICE 행사가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는 요즘. 글로벌 전문가들은 “뉴 노멀로 자리잡고 있는 가상행사에 대비하려면 온라인 행사에 관한 본질적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관한 해답을 찾기

행사 데이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행사 데이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MICE 행사의 디지털화는 꾸준히 시장의 폭을 넓히고 있다. 온라인 행사의 대표적 이점으로 꼽히는 데이터 관리의 용이성. 전환에만 급급한 나머지 디지털이 주는 혜택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이 필요한 때다. 엑스포플랫폼(ExpoPlatform)의 최고 성장 책임자인 루크 빌턴(Luke Bilton)은 “오늘날 많은 주최자들이 변화에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 온라인 행사 시장에

코로나 시국 속 MICE 업계의 비즈니스 우선순위와 개발 전략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향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최근 영국 전시산업 전문 매체 EN은 이벤트 산업 미디어그룹 익스플로리(Explori), 이벤트케이스(EventsCase)와 함께 영국 전시산업의 기업활동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EN은 이번 조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전시산업의 피해 현황과 트렌드 변화에 따라 재편성된 비즈니스 우선순위와 신사업 개발 전략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EN의 설문조사에

MICE 분야에서의 게이미피케이션 활용 전략

특정 목적을 위해 모인 조직이나 집단은 아이디어 구상과 의견 개진을 통해 그 목적과 성과를 달성하고자 한다. 이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몰입은 성과도 및 개인의 만족도 수준에 크게 기여한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브랜드 경험이라는 즐거움의 완성 요소로 이어지는 효과도 있다. MICE 분야에서도 참가자의 참여와 몰입을 활용하여 행사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며, 이를

세계 100대 전시장을 통해 톺아보는 전시컨벤션센터의 미래 성장 전략

도시 정부가 제공하는 기본적인 공공 인프라라고 하면 경찰서나 소방서, 도서관, 동사무소나 시청 등 지역민을 위한 공공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떠올릴 수 있겠다. 공공 자본을 통해 건립되는 좀 더 포괄적인 서비스 인프라 생각해보면, 미술관 및 박물관, 시민문화회관, 스포츠경기장 등의 문화집회시설 외에 외부인을 대상으로 환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교류 및 거래 활동을 지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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