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트렌드

전시 주최사의 재정적 타격

  코로나 사태 이후 세계적인 대형 전시 주최사들의 재정 보고에 따르면, 비용 절감과 자금 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으로 인해 막대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그룹, GL이벤트, 데일리 메일 & 제너럴 트러스트 등 세 기업이 보고한 재정 현황에 대하여 살펴본다.   하이브그룹(Hyve Group) 영국에 소재한 주최 기관인

가장 선호하는 행사는 라이브이벤트, 그러나 온라인 행사와의 경쟁은 불가피

익스플로리(Explori), 국제전시산업연맹(UFI), 이벤트주최자협회(SISO)가 진행중인 글로벌 리커버리 프로젝트(Global Recovery Project) 연구는 사람들의 대면 이벤트에 대한 압도적 선호도를 발견했으며, 네트워킹 기회가 비즈니스 이벤트의 가장 큰 장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30개국의 9,000명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는 응답자의 약 절반 이상이 어떤 형태로든 온라인 전용 이벤트를 참가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참가자와 참가업체 모두

공화당 전당대회 현장에서 파악된 3가지 포인트

▲ 백악관 남쪽 잔디밭인 사우스론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0 공화당 전당대회 현장   지난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0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2020 Republican National Convention, 이하 RNC)가 백악관에서 개최되었다. 화상회의 방식을 통해 개최한 민주당 전당대회와는 달리 대규모 현장 이벤트로 기획되어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샬롯 컨벤션센터에서 336명의 대표단과 함께 대의원 및

이벤트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있는 업계 리더들

▲ 뉴욕⦁뉴저지 라이브 이벤트 연합(Live Events Coalition New York & New Jersey)의 타임스퀘어 시위 현장 모습   많은 산업들이 코로나 사태로 사업 모델을 재편하고 있다. 특히 이벤트 산업은 앞으로의 달라진 환경에서 어떻게 적응해나가야 할 지에 대해 크게 고민하고 있다. 비즈니스 이벤트 전문가들을 회원으로 둔 PCMA는 이벤트 산업의 미래를 위해서 지속

불확실한 코로나 시대, 의료인들은 제약회사와의 만남이 필요하다

출처: Getty 이미지 건강과 웰니스 광고 대행사인 아벨슨테일러(AbelsonTaylor)와 의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비바(Veeva)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의료진의 59%가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제약회사들과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 55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설문조사는 코로나 사태로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 의료진들이 제약회사와의 만남을 통해 소통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음을

[발행인 칼럼] 코로나 위기,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해보자.

코로나 위기,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해보자. 코로나 19가 지구를 강타하면서 전세계 MICE 산업이 심한 타격을 받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그나마 K-방역으로 한국에서는 오프라인 소모임도 가능했고, 전시회가 틈틈이 개최되어 회복 조짐을 보이다가 8월 재확산된 이후 다시 모든 행사가 올 스톱되었고, 베페는 개최 하루 전일에, MBC 건축박람회는 개최당일에 컨벤션센터 폐쇄명령이 나와 주최자가 패닉에

MICE산업의 넥스트 노멀을 위한 인사이트

      코로나19 발생 이후 MICE 분야의 대표적 전문가 협회 중 하나인 PCMA(Professional Convention Management Association)는 5천명 이상의 회원을 상대로 업계 상황과 전망을 주기적으로 조사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C-Suit 레벨의 리더 50여명을 대상으로 심층적으로 의견을 조사하여 비즈니스 상황과 회복에 대한 움직임을 파악하였으며, 130명 이상의 실무관계자들이 상황과의견을 공유히는 웨비나 등을 개최하면서

글로벌 MICE산업 주요 리더 15인 특집 인터뷰 국내리더 1-5

① 한신자, 이즈피엠피 대표 ② 오규철, MCI 코리아 대표 ③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 ④ 조원표, 메쎄 이상 대표 ⑤ 이윤경, 유로믹 한국 대표 Q1. 코로나19 이후 컨벤션 업계 근황에 대해 A : Mass Gathering(대규모 집단 이벤트 포함)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게 됨에 따라 비대면 포맷의 컨벤션으로 급속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로 팬데믹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미팅산업 트렌드와 기술

미국은 컨퍼런스, 컨벤션 대국이다. 컨벤션으로 유명한 라스베이거스, 한 도시만 해도 MICE로 매년 98억 달러(약 11조300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6만5000여 개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낸다. 한해 방문객 약 4,200만 명 가운데 650만 명을 MICE산업으로 끌어 모을 정도다. 매년 1월 개최되는 CES를 시작으로 11월에 열리는 드림포스(세일즈포스 주최, 샌프란시스코 개최)까지 쉼없이 행사를 한다. 그러나 올해는

미국 성장·유망 전시회 현황 및 품목 분석

TSE(Trade Show Executive)가 선정한 2017-2018년도 성장·유망 전시회 100선 전시회는 시대를 반영한다. 이에 전시회의 산업별 품목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인다. 시대의 흐름과 산업 트렌드의 변화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중장비/중공업/운송장비 등 생산품의 규모가 큰 제조업이 시대를 견인하는 핵심산업으로 꼽히는 때가 있었다. 아직까지도 이들 산업을 통한 무역·경제효과는 상당하지만, 시장구조와 기술발전이

글로벌 MICE산업 주요 리더 15인 특집 인터뷰 해외리더 6-10

⑥ 카리나 바우어, IMEX CEO ⑦ 데이비드 톰슨, IBTM 이벤트 총괄 ⑧ 캐시 브레든, IAEE 부사장 ⑨ 제니퍼 글린, SITE Global CEO ⑩ 그레타 코틀러, ASAE 글로벌 사업 총괄 Q1.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에 어떠한 영향을 받았는가? A.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가장 큰 여파는 올해 5월 개최 예정이었던 IMEX 프랑크프루트와 10월

글로벌 MICE산업 주요 리더 15인 특집 인터뷰 해외리더 1-5

① 알란 스틸, 자비츠센터 CEO ② 요헨 퀘클러, 도이치메쎄 CEO ③ 조지 타나시예비치, 마리나베이샌즈 CEO ④ 마이클 덕, 인포마 아시아 부사장 ⑤ 얀시 바인리히, 리드 아메리카 COO Q1.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에 어떠한 영향을 받았는가? A.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 비즈니스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정부에서 바이러스를 퇴치하고 지역 및 전국적 확산을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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