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트렌드

메타버스, 도시마케팅의 새 지평 열까?

최근 메타버스(Metaverse)에 관한 열기가 뜨겁다. 세계 4대 경영컨설팅기업 PwC의 조사에 의하면,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은 메타버스를 ‘기업 성장동력인 데이터를 창출하는 요람이자 크리에이터 경제의 핵심 동력원’으로 정의하고 있다. 초연결·초실감 디지털 시대의 서막을 열고 있는 메타버스는 이제 ‘기술’을 넘어서 ‘현상’이 되고 있다.   MICE산업과 메타버스의 만남, 미래 전망은? 메타버스는 MICE산업 내에서 조용히 비중과

차세대 비즈니스 여행 솔루션 웹(Web) 3.0

현재 비즈니스 여행 업계에서는 웹 2.0을 넘어 ‘웹 3.0(Web 3.0)’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세대 솔루션 개발을 통해 본격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산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웹 3.0의 주요 동기는 바로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이다. 이러한 전환을 주도한 요인에는 모바일 장치의 증가, 소셜 미디어 및 데이터의 확장 등이 있으며, 전문가들은 앞으로

Z세대가 관광산업을 선택하지 않는 이유

관광산업의 인력문제 원인의 또다른 핵심 인력난이 극심한 요즘이다. 코로나19가 극심한 기간동안 많은 인재들이 관광업계를 떠나갔다. 회복세를 보이는 지금, 관광 수요가 다시금 증가하고 있지만 시장이 나아지면 돌아오리라 믿었던 인력들은 정작 돌아오지 않는 상황이다. 그들이 돌아오지 않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비단 경제위기와 팬데믹만 탓할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관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MZ, 리더십, 크로스테크… 트렌디한 강연으로 참가자 마음 울렸다

PCMA CL22 PCMA 컨비닝 리더스 2022(Convening Leaders, 이하 PCMA CL22)는 올해도 참신한 주제와 알찬 콘텐츠로 글로벌 회의기획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미크론 변이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팬데믹 상황과 확진자 증가로 인해 PCMA CL22의 대면행사 개최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지만, PCMA CL22는 대면 행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의 연결과 만남의 가치에 초점을 두었고, 이는

정부 정책의 실현을 촉구하는 공동 선언의 장

ECA 입법활동주간 2022 전시 및 회의 연합(Exhibitions & Conferences Alliance, 이하 ECA)이 주최하는 ‘입법행동주간’ 행사를 계기로 글로벌 MICE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물론,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가시지 않은 관계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상의 캐피털 힐에서 만난 참가자들은 서로의 근황을 전하고 주요 이슈를 상기시키며, 이벤트 산업 관련 법률과 지원책에 관한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맞이하는 지혜로운 전략

2022 스키프트 메가트렌드(Skift Megatrends) 다음엔 과연 또 무엇이 찾아올까. 2022년을 지배하고 있는 정서는 바로 ‘혼란’일 것이다. 전 인류가 변종 바이러스에 의해 휘청이며, 반복되는 상황 속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마주했기 때문이다. 여행 산업의 미래를 정의하는 스키프트 메가트렌드(Skift Megatrends 2022) 보고서의 출시는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단기적인 불확실성과 산업 전반에 걸쳐

온라인 행사 필승법, “참가자 경험에 주목하라”

온라인 행사는 비약적 발전을 이루었다. 소규모 회의부터 대형 콘서트, 전시회까지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면서 온라인 행사만의 고유한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시공간적으로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하다는 온라인 행사 고유의 특성은 더 많은 참가자를 끌어모았을 뿐만 아니라 기존 대면 행사에서는 지원하지 못했던 새로운 교류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물론, 경험의 질적 측면에서는 온라인 행사에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컨벤션센터의 공간 전략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팬데믹의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거리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도로에는 차가 늘었고, 관광지에는 사람들이 붐빈다. 그동안 중단되었던 행사들도 회복의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일상의 재개가 눈앞에 다가왔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오프라인 공간도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든 공간이 과거와 같지는 않을

달라지는 일의 개념, 새로워진 고용시장

인력난 호소하는 글로벌 MICE산업…“타개책이 필요하다” 글로벌 리오프닝을 목전에 두고 관광·MICE 업계는 때아닌 인력난에 봉착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면행사 재개의 가능성이 커지기 시작하자, 얼어붙었던 고용시장도 조금씩 누그러드는가 싶었으나 정작 인력이 시장으로 돌아오지 않는 것이다. 게다가 대다수 업계에서 대규모 인원이 동시다발적으로 사직하는 ‘퇴사바람’까지 불면서, 고용주들은 이다음에는 또 어떤 사건이 발생할지 추측하며 두려움에 떨고

대면 행사 정상화를 견인하는 주요 아이템

현장으로 복귀하는 MICE 행사가 나날이 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백신접종이 MICE산업 조기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면, 올해는 리오프닝 분위기와 완화된 방역 지침이 대면 행사 개최 건수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게다가 하이브리드 시대, 4차 산업혁명 등 휘몰아치는 기술·소비시장의 변화도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 수요를 높여 대면 행사 개최를 촉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명명권이 뭐길래?”… 새로운 수익 모델로 떠오르는 브랜딩 비즈니스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 명명권 비즈니스 현황 분석 스포츠 분야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명명권(命名權, 또는 명칭 사용권) 비즈니스가 MICE 분야에도 도입되고 있다. 해외 일부 전시컨벤션센터들이 시설운영의 자립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센터 명칭 사용권을 민간에 풀기 시작했다. 전시컨벤션센터가 랜드마크로서의 입지를 갖추고 있으므로 구매를 희망하는 기업으로서는 놓쳐서는 안 될 기회일 테지만 전시컨벤션센터 측면에서는 쉽게 내놓기

융합비즈니스 시대 맞이한 MICE산업, 기업가정신을 말하다

M&A, 조인트벤처 활성화로 업계 역량 강화 도모 융합비즈니스 시대다. 최근 경제시장은 기업으로 하여금 지속적 혁신과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혁신의 필요성을 일깨워주었고, 코로나19는 혁신을 실행에 옮기도록 등 떠밀고 있다. 기술 없이는 비즈니스가 생존하기 어려운 구조로 변해가고 있는 데다 공급자 중심의 일괄적 문제 해결 방식에서 소비자 중심의 맞춤형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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