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편집장 칼럼

[편집장 칼럼] 향후 세계 MICE산업 성장은 아시아와 신흥시장이 주도할 것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고 지속되면서, MICE산업 역시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전시산업은 전시장 공급 증가추세가 완화 되고 있으며, 수요는 최근 3년간 마이너스 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글로벌 경기침체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시산업의 수요와 공급 모두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미 성숙기에 도달한 유럽과 북미의 MICE시장과는 달리 이들 시장의 라이프사이클은 아직 성장기에 있고, 상대적으로 경기침체의

[편집장 칼럼] MICE 산업의 사회문화적 파급효과 분석 필요

한해가 벌써 저물어 갑니다. Convention Year 마지막 해로 가능한 컨벤션 개최지 홍보를 많이 하자는 것이 올 초 컨벤션 산업 아젠다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대한민국과 서울의 국제회의 개최 순위가 다른 어떤 해 보다도 높은 결과로 나타났고, 인천 송도에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GCF 세계본부도 유치가 되는 쾌거가 있었습니다. 올 11월에는 외래 관광객 1,000만을 기념하는 행사도 많았습니다.

[편집장 칼럼] 고용없는 성장(jobless growth) 시대의 고용있는 성장, MICE산업

올해 정부정책의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가 일자리 창출이다.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저성장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가 차츰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도 일자리가 좀처럼 늘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우리나라 경제는 OECD국가에 비해 비교적 양호한 경제성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 및 내수의 양극화,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 IT의존도 확대, 노동집약 산업체들의 해외진출 등으로 인해

[편집장 칼럼] 새로운 황금알을 찾아서…

지난 대전 MICE Forum에서 한국관광대학 손정미 교수의 발표는 새로운 황금알을 낳는 동화로 시작되었다. 흔히 컨벤션산업을 ‘황금알을 낳는 산업’이라고 비유하곤 한다. 황금알을 매일 하나씩 낳는 거위가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인데 왜 현재 우리는 ‘컨벤션산업이 비젼이 없다’, ‘3D 산업과 같다’, ‘좋은 인재가 안 들어온다’며 아우성일까? 11월 9일 다시 대전에서 (사)한국컨벤션학회, (사)한국MICE협회가 공동 주최로

[편집장 칼럼] 한국컨벤션의 해 특집을 기획하며..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방문의 해(2010년-2012년) 마지막 해인 올해를 ‘한국 컨벤션의 해(Korea Convention Year)’로 선포하고 정책적 지원 및 예산을 크게 늘려 국내 컨벤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차원을 노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성공리에 폐막한‘핵안보정상회의’를 비롯하여 ‘국제라이온스클럽 세계대회’, ‘세계자연보전총회(WCC)’ 등 대형 컨벤션행사들이 다수 개최될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이번호는 ‘한국컨벤션의 해 특집호’로 준비하였다.

[편집장 칼럼] 한국컨벤션의 해 특집을 기획하며..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방문의 해(2010년-2012년) 마지막 해인 올해를 ‘한국 컨벤션의 해(Korea Convention Year)’로 선포하고 정책적 지원 및 예산을 크게 늘려 국내 컨벤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차원을 노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성공리에 폐막한‘핵안보정상회의’를 비롯하여 ‘국제라이온스클럽 세계대회’, ‘세계자연보전총회(WCC)’ 등 대형 컨벤션행사들이 다수 개최될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이번호는 ‘한국컨벤션의 해 특집호’로 준비하였다.

[편집장 칼럼] ‘한류’의 긍정적 ‘기대’에 부응하는 한국컨벤션의 해가 되기를 바라며…

2012년은 ‘한국컨벤션의 해(Korea Convention Year)’로 지정되었다. 지난 몇 년 동안 대한민국의 컨벤션산업은 개최 순위 면에서 경쟁국과 비교했을 때 눈부신 성장을 보여 온 것이 사실이다. 또 지난 1~2년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의 덕을 보고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한류’가 우리 컨벤션 산업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살펴보면, 소비자들의

[편집장 칼럼] ‘2012 Convention Year’를 MICE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로 맞이하며…

2012년은 임진년, 흑룡의 해라고 한다. 언제부터인가 매해 뭔가 의미 없는 띠가 아닌 해가 없는 것 같다. 황금돼지해, 백마띠, 백호띠, 흑룡띠… 저출산이 사회적인 문제이다 보니 출산장려를 위한 묘책으로 이렇게 이름이 붙어진다는 얘기도 있다. 황금돼지띠에 태어난 아이들의 유치원 예약전쟁이 치열하다는 기사를 보면 자녀계획을 세우는 이들에게 이러한 ‘띠’ 마케팅이 어느 정도 어필을 하는

[편집장 칼럼] 2012년 세계 MICE산업, 불안 속 낙관적 전망 우세

흑룡(黑龍)의 해인 임진년(壬辰年)이 새롭게 밝았다. 우리는 예로부터 입신출세의 관문을 등용문(登龍門)이라 할 만큼 용을 상서로운 동물로 여겨왔으며, 특히 흑룡은 어둠을 다스리는 영물로 용기와 위엄을 상징하는 의미가 컸다. 2012년 MICE산업은 욱일승천하는 용의 기세를 보여줄 수 있을까?지난 2011년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피라그란비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글로벌 미팅이벤트전시회(The Global Meetings & Events Exhibition, EIBTM)” 컨퍼런스에서

[편집장 칼럼] ‘세계 50대 전시장 운영현황 분석보고서’ 발간을 준비하며..

킨텍스가 지난 9월 제 2전시장을 개관하면서 전시장 면적이 108,049㎡로 확대됨에 따라, 세계에서 15번째, 아시아에서 3번째로 10만㎡ 이상의 전시장을 보유하게 되었다. 킨텍스의 전시장 면적은 세계 42위, 아시아 7위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이제 우리나라도 대규모 국제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여건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ICEM)에서는 ‘세계 50대 전시장 운영현황’에 대한

[편집장 칼럼] 국제회의기획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요사이 업계와 관련된 상반된 경험을 하게 되어 적어본다. 지난 9월 MCI 아시아지부를 책임지고 있는 Mr. Robin Lockerman과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우리 인사이트를 보시는 분들은 MCI사에 대해 익히 알고 계실 테고, 이번호는 이 인터뷰 기사를 싣고 있다. 올 여름 미국 St. Louis에서 열린 ASAE (American Society of Association Executives) 연례회의에서 만났을

[편집장 칼럼] 41년 역사의 ‘다보스 포럼’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는 말이 있다. 특별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남다른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전 세계 경제와 정치, 외교 분야의 리더들이 참가하는, ‘다보스 포럼’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더욱 친숙한 세계경제포럼 재단이 주최하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가 올해로 41주년을 맞이하였다. 세계적인 포럼의 대명사와도 같은 ‘다보스 포럼’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포럼의 창립자인‘클라우스 슈밥’의 공로와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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