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Global Events

APEC 성공의 숨겨진 주역들…“무대를 만들고 정상을 움직이다”

본 고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무대 뒤에서 ‘공간’과 ‘이동’이라는 핵심 운영 축을 책임진 두 기업, ㈜시공테크 차중호 전무와 ㈜그라운드케이 장동원 대표를 직접 취재했다. 한국적 미감으로 정상회의장의 정체성을 구축한 디자인 전략부터, 대규모 국제행사의 안정적 수송을 가능하게 한 기술 기반 운영 모델까지, 현장의 성공을 만든 과정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았다. Q1. 2025 APEC

92nd UFI Global Congress 2025 참관기

2025년은 전시산업에 유난히 상징적인 해다. 1925년 설립된 세계전시산업협회(The Global Association of the Exhibition Industry, 이하 UFI)가 창립 100주년을 맞았고, 이를 기념하는 UFI 글로벌 총회 2025(92nd UFI Global Congress 2025)가 11월 홍콩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UFI는 이번 100주년을 단순한 기념식이나 축하 행사로 소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와 전시산업 전체의 비전·미션·우선순위를 재정렬하는 계기로

ICCA Congress 2025 참관기

오늘날 비즈니스 이벤트는 단순한 산업 활동을 넘어, 도시·지역·이해관계자들을 연결하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기후위기, 지정학적 갈등, 기술 격차, 사회 경제적 불평등이 동시에 작동하는 환경 속에서 국제회의는 정보 교류 이상의 역할을 요구받고 있으며 새로운 거버넌스와 파트너십을 시험하는 실험장이 되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년 포르투갈 포르투(Porto)에서 열린 ICCA Congress는 국제회의의 역할을 다시

Skift Meetings: Backstage Briefing 웨비나 시리즈

세계적인 이벤트 미디어 Skift Meetings가 최근 개최한 Backstage Briefing 웨비나 시리즈의 네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이벤트 디자인의 혁신을 주제로 흥미로운 논의가 이루어졌다. “신선한 포맷, 똑똑한 디자인, 진정한 참여(Fresh Formats, Smarter Design, Real Engagement)”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웨비나는 진행자 미겔 네베스(Miguel Neves)와 두 명의 특별 게스트, 리즈 레이선(Liz Lathan)과 스벤 불하워(Sven Boelhouwer)를

ICCA Asia EvolvDestination Forum 2025 참관기

복합적 도전 과제 속에서 MICE는 단순한 경제 유발을 넘어, 데이터를 통한 통찰과 장기적 레거시 창출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전환의 흐름 속 올바른 방향성을 정의하기 위해서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실천 전략을 구체화하며 경쟁우위를 확보하는지 현장의 목소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이러한 모색의 일환으로 ICCA가 준비한 ‘2025 ICCA 아시아

2025 ASAE Annual Meeting & Exposition 참관기

복잡 다변화 중인 현대사회에서 단독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는 많지 않다. 다양한 위험 변수로 점철된 MICE산업으로서는 복잡한 글로벌 과제 해결에 있어 집단적 협력이 필수적이며,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현명한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환경 속 미국협회임원단체(American Society of Association Executives, 이하 ASAE)가 매년 8월 개최하고 있는 ‘ASAE 연례회의 및 박람회(ASAE

APEC 2025가 한국 MICE산업에 미칠 영향력

20년 만의 귀환, 그리고 새로운 기회 2025년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2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경주에서 시작해 부산으로 이어지는 이번 회의는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국가 전략 산업으로서 MICE가 지닌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전 세계 GDP의 62%, 무역의 48%를 차지하는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 행사는

IMEX 프랑크푸르트 2025 톺아보기

2024년 IMEX가 글로벌 MICE산업의 복귀를 알리는 장이었다면, 2025년은 그 회복의 궤도를 어떻게 다듬고 심화할 것인가를 묻는 자리였다. 2025년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메세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25 아이멕스 프랑크푸르트(IMEX Frankfurt 2025)는 글로벌 MICE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총 13,000명의 참가자와 4,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석하여 67,000건 이상의 사전

회의산업의 가치를 알리는 글로벌 캠페인 사례

회의와 전시는 단순한 비즈니스 이벤트를 넘어, 국가 경제와 산업 생태계에 전략적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회의산업의 이 같은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정책적·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사례가 매년 4월 열리는 국제 회의산업의 날(Global Meetings Industry Day, 이하 GMID)과 5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전시·컨퍼런스

기술 너머의 감동을 전하다 “With Hearts, 진심으로 잇는 미래”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Designing Future Society for Our Lives’라는 주제 아래, 전 세계가 미래 사회를 함께 구상하는 장으로 펼쳐지고 있다. 그 안에서 한국관은 ‘With Hearts’를 주제로, 기술과 문화, 그리고 사람 사이의 ‘진심’ 어린 연결을 통해 감동을 전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엑스포 한국관의 정부부대표 겸 관장을 맡은 KOTRA 박영환 관장은,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기술과 감성, 전통과 미래를 잇다

시공테크는 박물관, 과학관, 엑스포 전시관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 기획과 연출, 시공을 수행해온 전시 전문 기업이다. 이번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는 한국관 시공 및 전시 연출을 맡아, 기술과 예술, 전통과 미래를 연결하는 공간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연결(Connecting)’이라는 한국관의 주제를 감각적으로 해석한 전시 연출은 많은 관람객의 공감을 얻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본고에서는

‘꿈의 섬’에서 펼쳐지는 미래와의 만남: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2025

세계 박람회는 단순히 국가 간의 발전 정도를 선보이는 무대를 넘어, 도시와 국가, 나아가 세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개최 도시의 정체성과 시대의 문제의식을 반영하며, 인류가 지향해야 할 미래상에 대한 공동의 상상력을 촉진해 왔다. 1970년 오사카에서 열렸던 일본 최초의 엑스포가 ‘인간의 진보와 조화(Progress and Harmony for Mankind)’를 노래했다면, 55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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