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Column·Interview

[GMI 50호_편집장 칼럼] MICE산업, 위기 속에서 ‘넥스트 레벨(다음 level)’을 외치다

엔데믹의 길목에서 환율과 물가가 발목을 잡기 시작했다. 유가 상승은 항공료 인상으로 직결되었고, 환율과 물가는 숙박비, 물류비, 인건비 등에 총체적 영향을 주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인력 수급은 모든 산업 분야에서 아우성을 외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안전관리가 이슈인데 인건비 상승과 인력공급의 차질로 인하여 현장 설치 및 시공 인력은 외국인 노동자로

아시아 관광컨벤션 산업 대표 전시회 비교 분석①_ITB Asia2016+메세베를릴 싱가포르 상무이사 특집인터뷰

1. ITB Asia 2016, 싱가포르&아시아 최대의 관광컨벤션전시회로 탁월한 입지 구축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ITB Asia는 메세베를린 싱가포르(Messe Berlin Singapore) 주최하는 전시회로 이제 아시아 최대의 관광 컨벤션 산업전시회로 입지를 확실하게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 다. ITB Asia 2016은 모든 면에서 2015년 대비 발전적인 성과를 얻 었는데, 가장 대표적인 성과는 사전 비즈니스

패전국에서 유럽 1위 컨벤션 국가로 부상한 독일의 극적인 스토리

컨벤션산업의 로벌 경쟁이 심화하면서 기존의 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미국과 유럽의 주요 국가와 도시들도 변 화하는 컨벤션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 변화와 전략적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런던은 과감한 인프라 투자와 더불어 역사와 전통, 신산업과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혁신적 전략으로 세계 19위까지 떨어졌던 국제회의 개최순위가 최근 세계 5위까지 급상승하다. 뉴욕은 하이엔드 컨벤션시장에서의 우위를

방문객-거주자 공존 기반의 데스티네이션 발전 모델 필요

지난 11월말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ibtm World 전시회를 참관하고 왔다. MICE 분야에서 최고 의 전시회 중 하나이므로 규모에 놀라웠다. ibtm 행사가 내년이면 30년이 된다고 한다.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Reed exhibitions는 왜 바르셀로나를 약 30년 전에 ibtm 행사 개최지로 선정하고, 이 도시에서 지속적 으로 행사를 하고 있을까? 대학생 때 배낭여행으로

한국전시주최자협회 신현대 회장

국제전시기획론 발간과 국제전시기획사 도입의 배경 및 활용계획 한국전시주최자협회 신현대 회장을 중심으로 전시산업 주요 인사 37명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오랜 기간 준비한 끝에 ‘국제전시기획론’이 지난 9월 22일 발간되었다. 지난 12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것으로 안주하지 않고, 전시산업 역사 속에서 더욱 더 의미 있고 중요한 일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이자 성과물일 것이다.

미팅 테크놀로지, 미래 혁신과 성장의 키워드

최근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키워드가 핫 이슈가 되고 있다. 인공지능, 3D프린팅, 자동자율 주행기능, 사물인터 넷, 바이오 테크놀로지 등이 4차 혁명으로 태어나게 된 주요 기술의 예다.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은 디지털, 바이 오 등 기술 사이의 융합으로, 전문가들은 이 융합으로부터 새로운 창조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하고, 기술적 진보가 가속화되면서, MICE

4차 산업혁명의 활용을 통한 미래형 MICE 모델을 준비하자

2016년 10월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 회장은 항저우에서 개최된 『2016 컴퓨팅 컨퍼런스』에서 “앞으로 기존 의 전자상거래 개념은 사라질 것이며 신유통(신링쇼우)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마윈의 신유통은 온라 인과 오프라인의 결합이라고 한다. 온라인 기업은 오프라인 모델을 찾아 두 모델 간의 통합을 이뤄내야 하고, 오프라인 기업도 온라인 모델을 찾아 온오프 비즈니스 결합을

[편집장 칼럼] 우수 인력 유입을 위한 MICE 산업의 비전 제시가 필요할 때

요새 가장 중심이 되는 관심 사항은 MICE 산업에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력 유입이다. 현 정부 들어오면서 MICE 산업은 창조경제 체제에서의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분야로 주목받았다. 지난 정부에서는 MICE 산업의 양적 성장 혹은 국제적인 수준이 중요 항목이었던 점에 비해 어떤 분들은 너무 일자리 창출로만 산업을 바라보니 산업 성장에 애로가

[편집장 칼럼] 글로벌 도시의 전시컨벤션 인프라 투자현황과 전망

최근 서울시가 잠실 일대에 10만㎡ 이상 규모의 MICE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을 넘어, 서울시 경제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핵심시설로컨벤션 복합지구를 개발하고, 이를 국가경제와 도시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대대적인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진행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볼 수 있다. 킨텍스 역시 7만㎡ 규모의 시설 확충사업을 정부에 제안하였고,

TTG Asia Media 상무이사 대런 엔지(Darren Ng)

아시아 회의시장의 Market Creator “IT & CMA / CWT Asia-Pacific” 주최사, TTG Asia Media 상무이사 대런 엔지(Darren Ng) 매년 10월 아시아의 대표적인 회의 개최도시 중 하나인 태국 방콕에서는 아시아 회의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전문전시회인 “IT&CMA and CTW AP”가 개최된다. 1993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IT&CMA’ 전시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싱가포르 관광청 – 비즈니스 그룹 수석 부대표, 니타 래크만다스

Singapore Tourism Board(STB) – Business Development Group, Assistant Chief Executive, Neeta Lachmandas 니타 래크만다스(Neeta Lachmandas)는 싱가포르 관광청(Singapore Tourism Board, STB)의 비즈니스 그룹(구 산업개발 그룹 II) 수석 부대표로서, 싱가포르의 프리미어급 비즈니스·MICE 데스티네이션으로서의 위상 강화, 의료관광 및 민간 교육 분야에서 싱가포르의 점유율 증대, 크루즈 산업 육성 등에 대한 범기관적 차원의 노력에 관한 책임을 맡고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 – MICE 본부, 강헌 본부장

서울관광마케팅 MICE본부의 강헌 본부장은 고속철도건설공단에서 사업관리, 계약, 재무 등 업무를 담당하였으며, 서울산업진흥원(SBA) 중국팀장을 거쳐 서울관광마케팅에 합류한 후 사업팀장, 경영관리팀장, 사업개발본부장, 마케팅본부장을 지냈으며 현재 MICE본부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강헌 본부장은 서울대학교 불문학과와 사법학과를 졸업했고, 하와이대학에서 경영학석사(China-focused MBA)와 회계학석사를 취득하였다.     Q. [GMI] 아시아를 넘어 세계 MICE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서울의 선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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