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Column·Interview

독일 MICE산업 성장의 견인차, IMEX 운영현황 및 전략 심층분석

매년 5월 세계적인 경제 강국 독일에서는 MICE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전문전시회 IMEX가 개최된다. 2003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IMEX는 그간 혁신과 발전을 토대로 내실 있는 성장을 거듭함으로써 독일 MICE산업의 세계화와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IMEX는 항상 새로운 시장수요 개발 및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적 도구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멜버른 MICE산업 성장의 핵심주역 특집 인터뷰

우리에게는 MICE산업 전시회인 AIME 개최지로 친숙한 멜버른이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적인 컨벤션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2011년에는 호주 제1의 경제금융도시인 시드니를 제치고 ICCA 순위에서 호주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Adaptability’로 대변되는 멜버른 MICE산업의 성장전략을 살펴보고, 멜버른 MICE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주역인 멜버른컨벤션뷰로 CEO 캐런 보링어, 멜버른 전시컨벤션센터 CEO 피터 킹, 호주 최대의 MICE엑스포인 AIME의 디렉터

Special Interview-멜버른컨벤션뷰로 최고경영자 캐런 보링어

  Karan Bolinger CEO Melbourne Conventi on Bureau 캐런 보링어(Karen Bolinger)는 지난 20여 년간 MICE산업을 포함하여 다양한 산업군의 세일즈와 마케팅 부문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 노하우를 축적한 베테랑으로 호주 MICE업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멜버른컨벤션뷰로의 CEO로 부임하기 전에는 뉴사우스웨일즈주 왕립농업협회(Royal Agricultural Society of NSW)의 전략마케팅 부장(General Manager of Strategy and Marketing)직을 역임하였으며 시드니컨벤션뷰로(Sydney Convention

Special Interview-멜버른전시컨벤션센터 최고경영자 피터 킹

      Peter King CEO, Melbourne Conventi on and Exhibiti on Centre 피터 킹(Peter King)은 2012년 2월 멜버른전시컨벤션센터의 CEO로 공식 임명되었으며, 그 전에는 MICE 시설관리에서부터 소비재 세일즈 &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다양한 민간사업 부문에서 다년간의 업계경험을 쌓아올렸다. 피터 킹은 과거 퓨마오스트레일리아에서 마케팅 부서 고위간부직을 지낸바 있으며 다국적기업인

Special Interview-호주 최대 MICE 엑스포(AIME) 책임자 잭키 티민스

        Jacqui Timmins Director, Asia-Pacifi c Incenti ves & Meeti ngs Expo 리드트래블엑시비션스(Reed Travel Exhibitions 이하 RTE)는 리드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사의 사업부서로 지난 21년간 AIME 운영을 담당해 왔으며, AIME 이외에도 전 세계 각국에서 12여개의 유사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잭키 티민스(Jacqui Timmins) 부장은 지난 2013년 5월, 전임자 샐리 드 스워트(Sally de

[편집장 칼럼] 지속적이고 수익성 있는 MICE산업 성장을 기원하며

2012년은 유독 대형 MICE 행사들이 많이 개최되면서, 국내 MICE산업의 국제행사 개최역량을 대외적으로 과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컨벤션 부문에서는 핵안보정상회의, 라이온스클럽세계대회, 세계자연보전총회 등 메머드급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개최됨으로써 우리나라의 국제행사 개최역량이 크게 강화되었고, 전시회 역시 서울국제공작기계전이 단일 전시회로는 국내 최초로 10만㎡ 규모로 개최됨으로써 국내에서도 대규모 국제전시회 개최가 가능하다는 것을 현실로 증명하였다.

[편집장 칼럼] 2013년, MICE산업의 공유가치창출(CSV)을 위한 능동적, 창조적 한해로 보내자

계사년이 밝았다. 여성 대통령과 함께하는 새로운 정부도 시동을 걸고 있다. 새로운 정부는 어떤 후보가 당선이 되었던지 모두 “경제민주화”를 앞세웠다. 경제민주화라는 말은 독일어의 ‘Wirtschaftsdemokratie (economic democracy)’ 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경제민주화의 정확한 뜻은 어떤 논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조금은 차이가 있는 듯하지만, ‘경제활동을 국민이 주도함’, 즉 국민이 경제활동의 주최가 됨을 의미한다. 무한경쟁시대에서의

EIBTM 산업동향분석전문가 롭 데이비슨(Rob Davidson)

2013 글로벌 미팅산업 전망 Global Meetings outlook for 2013   2012년은 금융위기의 심연에서 벗어나려는 글로벌 경제가 다시 휘청인 한 해였다. 유로존의 금융 위기 지속, 중국 경기의 둔화, 미국 경기 침체, 신흥시장의 성장 둔화 등으로 전반적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장이 이루어졌다. 국가 경제가 발전한 나라의 경우 정부로부터 충분한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MICE산업 역시 긍정적 탄력을 받을 수

RTE 회의·이벤트 포트폴리오 디렉터, 크레이그 모이스

영국에 소재한 세계 최고의 전시회사인 리드(Reed)는 유로 존 경제 위기에도 끄떡없이 연간 800억 유로의 매출을 올리는 전시업계의 슈퍼파워이다. 50년의 역사를 가진 리드사가 주최하고 운영하는 MICE 행사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연간 500건에 달하며, 이를 위해 세계 34개 지역사무소에 전시전문가 3,000명을 두고 있다. 리드사는 신규사업개발 및 인수합병 전략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신규시장을

바르셀로나 컨벤션뷰로 총괄책임자, 크리스토프 테스마르

ICCA기준 3위, 바르셀로나 컨벤션뷰로의 경쟁우위 전략 (경제침체에도 끄덕없는 세계 3위 컨벤션도시 바르셀로나의 MICE산업 육성전략) MICE분야 전문전시박람회인 EIBTM, 세계이동통신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이 두 개 행사만에도 떠오르는 도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이다. 바르셀로나는 파리, 비엔나에 이어 세계 3위 컨벤션 개최지1)로, 유로존 경제침체 속에서도 연간 30억 유로 이상의 지출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스페인 컨벤션산업을 이끄는 효자 도시이기도 하다. 자체집계 기준으로도

[편집장 칼럼] 국내 MICE산업 표준산업분류체계 구축의 선결조건

국내 MICE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MICE 산업만의 독자적 표준산업 분류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최근 이슈화되고 있다. 2012년 9월 27일 서비스산업총연합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하면서 국내 MICE산업 관련 단체인 한국MICE협회, 한국 PCO협회, 한국전시주최자협회 등이 여기에 참여하면서 민간업계도 민간 MICE사업자가 정책지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얻기 위해서는 국내 MICE산업만의 독자적 표준산업분류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내 MICE산업 표준산업분류의 필요성은 이미 2010년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MICE 산업

[편집장 칼럼] 지역별 특화전략을 통한 MICE산업 발전기반을 마련해야 할 때

2012년 연구프로젝트 수행으로 전국의 CVB를 서울과 제주를 제외하고 모두 직접 만나 인터뷰할 기회가 있었다. 대구, 부산과 같이 선발주자 CVB와 창원, 경기관광공사처럼 새로 조직이 생긴 곳까지 모두 만나 구체적인 현황과 실정에 대한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그동안 표면적으로만 생각했던 문제를 직접 확인하기도 하고, 생각과는 달리 잠재 성장가능성이 높은 곳도 많았다. 가장 진실되게 느낄 수 있던 부분은 어느 지역의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