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Column

여수의 꿈이여, 이제 다시 시작이다

신선영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 부장 상하이 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 실무 담당 ‘박람회 경제학’저자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눈물을 빨아들였던 여수 엑스포가 막을 내렸다. 국토의 남쪽, 아름다운 바닷가 도시이지만 세계적으로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별 관심을 받지 못하던 인구 30만의 작은 도시 여수에서, 석 달에 걸쳐 세계의 축제를 개최했고, 무사히, 훌륭히 끝마쳤다. 여수 엑스포를 관람한

[편집장 칼럼] 한국컨벤션의 해 특집을 기획하며..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방문의 해(2010년-2012년) 마지막 해인 올해를 ‘한국 컨벤션의 해(Korea Convention Year)’로 선포하고 정책적 지원 및 예산을 크게 늘려 국내 컨벤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차원을 노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성공리에 폐막한‘핵안보정상회의’를 비롯하여 ‘국제라이온스클럽 세계대회’, ‘세계자연보전총회(WCC)’ 등 대형 컨벤션행사들이 다수 개최될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이번호는 ‘한국컨벤션의 해 특집호’로 준비하였다.

[편집장 칼럼] 한국컨벤션의 해 특집을 기획하며..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방문의 해(2010년-2012년) 마지막 해인 올해를 ‘한국 컨벤션의 해(Korea Convention Year)’로 선포하고 정책적 지원 및 예산을 크게 늘려 국내 컨벤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차원을 노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성공리에 폐막한‘핵안보정상회의’를 비롯하여 ‘국제라이온스클럽 세계대회’, ‘세계자연보전총회(WCC)’ 등 대형 컨벤션행사들이 다수 개최될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이번호는 ‘한국컨벤션의 해 특집호’로 준비하였다.

[편집장 칼럼] ‘한류’의 긍정적 ‘기대’에 부응하는 한국컨벤션의 해가 되기를 바라며…

2012년은 ‘한국컨벤션의 해(Korea Convention Year)’로 지정되었다. 지난 몇 년 동안 대한민국의 컨벤션산업은 개최 순위 면에서 경쟁국과 비교했을 때 눈부신 성장을 보여 온 것이 사실이다. 또 지난 1~2년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의 덕을 보고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한류’가 우리 컨벤션 산업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살펴보면, 소비자들의

[편집장 칼럼] ‘2012 Convention Year’를 MICE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로 맞이하며…

2012년은 임진년, 흑룡의 해라고 한다. 언제부터인가 매해 뭔가 의미 없는 띠가 아닌 해가 없는 것 같다. 황금돼지해, 백마띠, 백호띠, 흑룡띠… 저출산이 사회적인 문제이다 보니 출산장려를 위한 묘책으로 이렇게 이름이 붙어진다는 얘기도 있다. 황금돼지띠에 태어난 아이들의 유치원 예약전쟁이 치열하다는 기사를 보면 자녀계획을 세우는 이들에게 이러한 ‘띠’ 마케팅이 어느 정도 어필을 하는

[편집장 칼럼] 2012년 세계 MICE산업, 불안 속 낙관적 전망 우세

흑룡(黑龍)의 해인 임진년(壬辰年)이 새롭게 밝았다. 우리는 예로부터 입신출세의 관문을 등용문(登龍門)이라 할 만큼 용을 상서로운 동물로 여겨왔으며, 특히 흑룡은 어둠을 다스리는 영물로 용기와 위엄을 상징하는 의미가 컸다. 2012년 MICE산업은 욱일승천하는 용의 기세를 보여줄 수 있을까?지난 2011년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피라그란비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글로벌 미팅이벤트전시회(The Global Meetings & Events Exhibition, EIBTM)” 컨퍼런스에서

[편집장 칼럼] ‘세계 50대 전시장 운영현황 분석보고서’ 발간을 준비하며..

킨텍스가 지난 9월 제 2전시장을 개관하면서 전시장 면적이 108,049㎡로 확대됨에 따라, 세계에서 15번째, 아시아에서 3번째로 10만㎡ 이상의 전시장을 보유하게 되었다. 킨텍스의 전시장 면적은 세계 42위, 아시아 7위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이제 우리나라도 대규모 국제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여건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ICEM)에서는 ‘세계 50대 전시장 운영현황’에 대한

[편집장 칼럼] 국제회의기획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요사이 업계와 관련된 상반된 경험을 하게 되어 적어본다. 지난 9월 MCI 아시아지부를 책임지고 있는 Mr. Robin Lockerman과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우리 인사이트를 보시는 분들은 MCI사에 대해 익히 알고 계실 테고, 이번호는 이 인터뷰 기사를 싣고 있다. 올 여름 미국 St. Louis에서 열린 ASAE (American Society of Association Executives) 연례회의에서 만났을

[편집장 칼럼] 41년 역사의 ‘다보스 포럼’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는 말이 있다. 특별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남다른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전 세계 경제와 정치, 외교 분야의 리더들이 참가하는, ‘다보스 포럼’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더욱 친숙한 세계경제포럼 재단이 주최하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가 올해로 41주년을 맞이하였다. 세계적인 포럼의 대명사와도 같은 ‘다보스 포럼’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포럼의 창립자인‘클라우스 슈밥’의 공로와 더불어,

[편집장 칼럼] 글로벌 한국의 위상

지난 여름 미국에서 개최된 미국협회주최자임원협회(American Society of Association Executives)의 연례행사에 다녀왔다.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행사에 5000여명 이상의 미국에 있는 협회, 학회 등의 사무총장 이상 임원인 참석자가 참가한 행사였다. 올 1월에도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PCMA 행사를 다녀왔었는데, 그 때 느꼈던 대한민국의 위상과 세인트루이스에서 느낀 대한민국의 위상은 확연히 달랐다. 이번 ASAE meeting을 제외하고는 미국이나

[편집장 칼럼] 성장기에서 성숙기 시장으로 전환되는 우리나라 MICE산업이 직면한 새로운 도전

2000년 이후 2010년까지 우리나라 MICE산업은공급과 수요 측면에서 모두3배 규모로 성장하였다. 컨벤션센터 및 전시장 공급은2000년에 ASEM 정상회의개최를 위해 코엑스가 증축된 것을 시발점으로 하여,2001년 벡스코와 엑스코 대구 개관, 2002년 aT센터건립, 2003년 제주ICC 건립, 2005년 킨텍스, 김대중컨벤션센터, 창원컨벤션센터 개관, 2008년 송도컨벤시아, 대전컨벤션센터 개관 등 현재 운영되는 12개의 컨벤션센터 및전시장 중에서 9개의 시설이 2000년

[편집장 칼럼] 미래의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위인들에게는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두 가지가 있다고한다. 하나는 큰 비전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여유를 갖고 산다는 점이다. 여유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물질적ㆍ공간적ㆍ시간적으로 넉넉하여 남음이 있는 상태라는 뜻과 느긋하고 차분하게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마음의상태. 또는 대범하고 너그럽게 일을 처리하는 마음의 상태라고 정의되어 있다. 치열한 비즈니스의 현장에서 여유를 갖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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