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Latest Story

행사 참가자의 니즈, 제대로 알고 있나요?

행사 참가자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글로벌 행사 지원서비스 전문기업 프리만(Freeman)이 공개한 ‘프리만 트렌드 보고서 2023(Freeman Trend Report)’에 따르면 행사 기획자가 추측하는 참가자 니즈와 실제 참가자가 바라는 것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프리만 전략팀장 켄 홀싱어(Ken Holsinger)는 “참가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를 많은 행사 기획자들이 놓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참가자의 니즈를

씨벤트, 공격적 기업인수로 기술 제공 확장

씨벤트(Cvent)의 고공행진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 MICE 서비스를 망라하는 IT기업 씨벤트가 자사 B2B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하여 지난 1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연결하는 IT기업 지플나우(Jifflenow)와 입장티켓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이캡쳐(iCapture)를 인수했다. “지플나우와의 인수합병으로 박람회 참가기업 성과창출 지원” 이번 인수로 씨벤트는 자사의 이벤트 마케팅 서비스와 행사관리 플랫폼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Z세대가 원하는 인센티브 투어는?

Z세대의 등장에 MICE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이들이 일으킨 새로운 조직문화와 근무환경의 변화는 MICE 서비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Z세대 종사자를 위한 인센티브 투어를 계획하고자 한다면, 이들이 어떤 여행을 좋아하고 어떻게 여행을 즐기려고 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Z세대들이 관광을 즐기는 방식과 형태는 과거와 사뭇 다르기 때문이다. 이에, 2024년을 준비하며 비즈배쉬(BizBash)가 꼽은 Z세대의 여행 트렌드를 살펴보고자 한다.

호텔업계의 시선으로 보는 2024년 관광‧MICE산업 트렌드

2023년을 돌이켜보면 관광산업은 다시 찾아온 관광객의 발길로 분주한 한 해를 보낸 듯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온전히 자유로워지면서 하늘길은 비행기로 가득 찼다. 숙박시설도 손님 맞이로 호황기를 누렸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3년 5월 이후 일본행 관광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던 때를 돌아보면 관광수요의 회복세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시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자수는 이미 코로나 이전 대비 약 100만 명 이상 더 많이 방문한 상황이었다. 활기를 되찾은 관광산업, 2024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2024년 관광산업 트렌드 분석

최근 관광산업은 격동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최신 기술의 등장과 사회문화의 변화는 관광산업의 역동적 진화를 부추기고 있다. 변화의 흐름속에서 거대한 몇가지 줄기가 트렌드처럼 이어지고 있다. 이에, 과거와 현재의 비교를 통해 다가오는 2024년의 관광산업 트렌드를 살펴보고자 한다. 관광산업 컨설팅연구소 아마데우스(Amadeus)는 최신 데이터와 관광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매년 관광산업 트렌드 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내년도 전망을 내다보며 아마데우스는 주요한 트렌드 키워드로 더 의미 있는 여행 경험, 지역사회, 환경문제 등을 꼽았다. 

포뮬러 대회도 도전하는 ‘행사의 지속가능성’

2022년 엑셀런던(Exhibition Centre London, 이하 ExCeL)에서 포뮬러E가 개최되었다. 당해연도에 서울 잠실에서도 동일한 행사가 개최되었는데, 당시 홍보 부족 등 여러 측면에서 아쉬움이 많은 행사로 남았다. 반면 런던에서 개최된 행사는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그 비결이 무엇일지 사례 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COP28이 MICE에 주는 세 가지 의미

우리 산업의 지속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주요 과제로서 현재 우리 사회에 공유되고 있는 개념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ESG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생각과 무엇보다 어떤 방향으로 어떤 전략을 가지고 가야 하는지에 대한 모호성 때문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국제사회에서 말하는 ESG 의미와 역할과 우리 사회에서 이해하는 ESG의 중요성과 방향성이 얼마나 일치하는가’에 대한 궁극적 의문, 특히, 환경적 개선측면에서 지구적 기후변화와 기후행동의 중심에 있는 ‘UNFCCC가 말하는 실천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궁금증’은 우리에게 보다 명확한 목적과 실천방안에 대한 해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생각된다.

일본정부관광국(JNTO) 서울사무소 시미즈 유이치 소장

Q1. 신임 서울사무소장이 된 것을 축하한다. 부임 소감을 말해달라. 한국에 계시는 MICE산업 여러분들께 이번 기회를 빌려 처음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JNTO 서울사무소에 부임한 지 벌써 반년이 지났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즐겁고 쾌적하게 서울 생활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저는 타고난 여행 애호가로 학창시절에는 문화인류학을 전공하였고 잠깐의 휴학기간에는 여러 나라를 여행하기도 했습니다.

힐튼 요코하마(Hilton Yokohama) 키무라 타쿠야 총지배인

요코하마 ‘뮤직 테라스’의 일원으로서 위상을 자랑하고 있는 힐튼 요코하마는 공연 및 MICE 행사 참가자들에게 고품격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9월 K 아레나와 함께 공식 개장을 알린 힐튼 요코하마는 총 339개의 객실에 레스 토랑, 소규모 연회장 등을 갖추고 본격적 고객 맞이에 들어갔다.‘K 아레나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립된 힐튼 요코하마는 인근에

퍼시피코 요코하마(Pacifico Yokohama) 전략기획팀

퍼시피코 요코하마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친환경, 지역사회 기여 측면에서 센터 운영의 지속가능성 강화 전략을 모색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퍼시피코 요코하마의 상세한 운영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전략기획팀의 히로미 무라야마(Hiromi Murayama) 선임매니저와 나오코 니시타니(Naoko Nishitani) 매니저를 만나보았다.

일본 MICE산업은 지금,“지속가능성에 초집중” 

힘의 방향이 달라지고 있다. 지속가능성은 글로벌 경쟁력을 가르는 새로운 지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제는 도시의 개발수준과 편리성만으로는 개최지 경쟁에서 우위를 거머쥐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 MICE 주최자들은 이제 사회적으로 가치롭고 모두에게 이로운 행사를 원하고 있다. 덴마크를 필두로 글로벌 MICE 주요국에서 지속가능성 실천방안 마련에 혈안이 된 것도 이 때문이다. 아시아권에서는 태국이 ‘아시아 최고의 지속가능한 MICE 개최지’라는 이미지를 선점하기 위해 매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보여주기식의 그럴싸한 이니셔티브만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업계와 현장에 실천방안을 제시하면서 우수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MICE 참가자를 위한 웰니스 프로그램 기획 방안

MICE 행사에 참가하는 것은 많은 에너지 소모를 요구한다. 종일 낯선 사람들과 만나며 네트워킹을 이어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훌륭한 연사를 섭외하고 부대행사도 완벽하게 준비했더라도 정작 참가자들이 은근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면 행사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질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참가자들의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제공한다면 스트레스를 예방할 수 있다. 즉,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속가능성과 라이프스타일의 다양성이 강조되는 오늘날, 참가자들의 신체적 혹은 정신적 건강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행사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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