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Special Report

전시 산업, AI를 수용할 것인가? 회피할 것인가?

AI 혁명이 전시 산업을 눈 깜짝할 사이에 변화시키고 있다. 지금 당신의 조직은 이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고 있는가? 아니면 뒤처지고 있는가?전시산업연구센터(Center for Exhibition Industry Research, 이하 CEIR)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전시 산업 종사자의 84% 이상이 이미 AI를 활용하고 있다. AI는 더 이상 ‘미래 기술’도 실험적 시도도 아니다. 하지만 도입률이 높다고 해서

진화하는 이벤트 리더십과 조직 역량의 재정의

비즈니스 이벤트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오늘날의 시장 환경은 경제적 압박과 더불어 디지털 전환 가속화, 이해관계자 기대치 변화가 맞물리며 새로운 변곡점을 만들어내고 있다. 하지만 다수의 리더와 팀은 당장 눈앞에 닥친 일들을 처리하는 데 매몰되어 기술 역량 강화나 프로그램 혁신, 심지어는 성과지표(KPI) 설계조차 뒷전으로 미룰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리더는 언제나 불확실한

임대 공간에서 도시의 앵커로…MICE 베뉴의 포지셔닝 전략

정보의 홍수 속 오프라인만이 줄 수 있는 현장감과 한정된 가치가 주목받으며, 다시금 공간이 목적지가 되었다. 억눌렸던 소비 심리와 수년간의 디지털 포화로 외부로의 활동 욕구가 폭발하면서, 경험 마케팅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확대되는 중이다.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팝업스토어(Pop-up Store)가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소비자들이 진정성 있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갈망함에 따라, 장소 고유의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의 미래를 형성하는 메가 트렌드

글로벌 MICE산업은 더 이상 특정 기관의 단기적 필요를 충족하는 보조적 도구에 머물지 않는다. 소비자 행동의 변화, 기술 혁신, 기후 위기와 같은 복합적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비즈니스 이벤트는 사회 변화를 반영하는 거울이자 새로운 흐름을 촉진하는 촉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컨벤션전문경영협회(PCMA)와 이벤트산업위원회(EIC)가 각각 발표한 미래 전망 보고서는 이러한 변화가 업계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되고 있는지를

AI 기반 비즈니스…“효율성과 생산성, 그 이상을 혁신하다”

최근 구글, 오픈AI, 딥시크 등 주요 AI 기업들이 B2B 사용자를 대상으로 잇달아 가격을 인상하는 중이다. 이는 기업들이 AI 기술의 효용을 체감하게 되면서,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견조하리라 판단한 시장의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 AI가 비즈니스 운영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매김했음을 파악할 수 있는 대목이다.현재 AI의 역할은 단순 반복적 업무의 자동화에 그치지 않고,

커머스가 중심이 되는 시대, MICE는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수많은 참석인원과 저명한 연사, 고급 칵테일이 포함된 네트워킹 파티는 분명 행사의 외형적 성공을 가늠하는 요소다. 그러나 근래의 비즈니스 이벤트는 명확한 투자 대비 성과(ROI)를 제공하는 B2B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글로벌 이벤트 전문 기업 프리먼(Freeman)이 최근 발표한 2025 상업 트렌드 보고서(Unpacking XLNC: The Future of Commerce for Trade Shows and

“높아지는 비용과 줄어드는 수익”…글로벌 협회의 생존기로

글로벌 MICE산업의 주최영역 중 가장 규모가 큰 협회는 최근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 행사 운영 비용은 상승했으나 협회 이윤은 줄어들고 있으며, 협찬사 유치와 참가자 확보도 예전만큼 수월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동시에 혁신 전략의 필요성과 실행력 간의 괴리, 재정 압박과 회원 가치 제공 사이의 균형 유지 등 부상하는 현안은 생존을 위한

경계가 사라진다…‘기업 출장’과 ‘인센티브 투어’의 전략적 융합

비즈니스 여행산업에 새로운 융합이 포착되고 있다. 그동안 ‘기업출장(Corporate Travel)’과 ‘인센티브 여행(Incentive Travel)’은 기획 목적과 구조가 달라 별개의 영역으로 여겨져 왔다. 전자는 업무 수행을 위한 불가피한 비용이자 지출이었다면, 후자는 성과 보상과 사기 진작을 위한 투자로 간주하여 온 것이다.그러나 최근 들어서 양자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중이다. 기업 출장은 점점 더 여가와 보상의

[전문가 인터뷰] UFI 옹호 및 연합 프로그램 매니저 페이루이 탄(Peirui Tan)

전시산업을 대표하는 UFI는 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업계의 중심이 되는 네트워크이자 대표적인 연합체로서, UFI는 ‘옹호 및 연합 프로그램(Advocacy & Alliances Program)’을 통해 정부 기관 및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며 전시산업의 가치와 영향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UFI가 주최하는 ‘UFI 아시아 태평양 컨퍼런스’는 글로벌

오사카와 교토를 중심으로 보는 일본 MICE 도시 답사기

일본은 아시아 MICE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대규모 행사 유치 역량을 두루 갖춘 일본은 글로벌 MICE 시장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비록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한때 산업이 위축되었지만, 일본은 이를 신속히 회복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MICE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해 2023년 ‘관광입국추진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MICE산업의 사회적 영향력 평가…앞으로의 과제는?

MICE산업의 사회영향평가(SIA): 글로벌 표준과 지표 MICE산업의 사회영향평가에 대한 글로벌 담론은 지속가능성, 사회문화적 영향, 기술 혁신, 그리고 포용성과 다양성이라는 주요 주제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MICE산업이 환경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속가능한 행사 운영과 친환경적인 실천 방안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히 행사를 개최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야쇼부미센터가 인도 및 한국 MICE산업에 미칠 영향력

인도의 전시산업은 인도 및 인도 주변 국가들의 동반 성장세에 힘입어 상당히 가파른 성장세에 접어들고 있다. 코로나 이후 전시면적 증가세 기준 매년 인당 GDP의 성장 속도인 6-7% 내외를 웃도는 수준인 10%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국내외 경제 활성화를 통한 제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시장들의 경우, 대규모의 무역 및 산업재 전시회 파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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