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Global MICE Insight

EIBTM 산업동향분석전문가 롭 데이비슨(Rob Davidson)

2013 글로벌 미팅산업 전망 Global Meetings outlook for 2013   2012년은 금융위기의 심연에서 벗어나려는 글로벌 경제가 다시 휘청인 한 해였다. 유로존의 금융 위기 지속, 중국 경기의 둔화, 미국 경기 침체, 신흥시장의 성장 둔화 등으로 전반적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장이 이루어졌다. 국가 경제가 발전한 나라의 경우 정부로부터 충분한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MICE산업 역시 긍정적 탄력을 받을 수

RTE 회의·이벤트 포트폴리오 디렉터, 크레이그 모이스

영국에 소재한 세계 최고의 전시회사인 리드(Reed)는 유로 존 경제 위기에도 끄떡없이 연간 800억 유로의 매출을 올리는 전시업계의 슈퍼파워이다. 50년의 역사를 가진 리드사가 주최하고 운영하는 MICE 행사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연간 500건에 달하며, 이를 위해 세계 34개 지역사무소에 전시전문가 3,000명을 두고 있다. 리드사는 신규사업개발 및 인수합병 전략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신규시장을

바르셀로나 컨벤션뷰로 총괄책임자, 크리스토프 테스마르

ICCA기준 3위, 바르셀로나 컨벤션뷰로의 경쟁우위 전략 (경제침체에도 끄덕없는 세계 3위 컨벤션도시 바르셀로나의 MICE산업 육성전략) MICE분야 전문전시박람회인 EIBTM, 세계이동통신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이 두 개 행사만에도 떠오르는 도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이다. 바르셀로나는 파리, 비엔나에 이어 세계 3위 컨벤션 개최지1)로, 유로존 경제침체 속에서도 연간 30억 유로 이상의 지출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스페인 컨벤션산업을 이끄는 효자 도시이기도 하다. 자체집계 기준으로도

과학적 원리를 응용한 행사 개최성과 제고 방법

지난 1월 15일 미국 올란도(Orlando)에서 개최된 컨벤션전문경영자협회 (Professional Convention Management Association, 이하 PCMA) 연차총회에서 조나단 브래드쇼 (Jonathan Bradshaw) 미톨로지그룹(Meetology  Group) 회장은 최근 미톨로지그룹이 PCMA와 함께 발간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행사 개최성과 제고방법, The Appliance of Science: Ways to Improve Your Meetings> 연구결과를 공개하였다.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M.I.C.E 개최성과 제고 방법은 39가지로 정신적 측면(Mental), 사회적 측면(Social), 공간적 측면(Space),

피크오일(Peak oil)과 MICE산업의 상관관계

최근 경제학자들 간에 피크오일(peak oil)이 다시금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화석연료를 바탕으로 한 세계 경제의 낡은 패러다임은 이미 현 실정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대로 계속 가다간 식량도, 자원도 결국은 고갈되어 더 이상의 경제성장은 어렵다는 위기론이 공론화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에너지 위기론은 유가폭등으로 세계적인 스태그플레이션이 심화되었던 1970년대부터 논의되어온 것으로, 어찌 보면 진부하고 새로울 것이 없는

Meeting을 통한 정보전달 방식의 패러다임 변화

어떤 정보를 제공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정보를 전달하느냐가 성공의 열쇠 MICE 행사 참가목적으로 네트워킹, 마케팅, 세일즈와 더불어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것은 “업계 동향 및 최신 트렌드를 단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공유하는 것” 즉, 정보의 획득과 공유이다. 그렇다면, 정보 수혜자인 MICE 참가자들의 행사 참가성과를 높이는 동시에 개최성과를 함께 증진시키기 위한 핵심요소는

1월 23일 개막한 다보스포럼, 1인당 평균 참가비용은?

2013 다보스포럼 주제, 탄력적 역동성(Resilient Dynamism) 2013 다보스포럼(제43차 세계경제포럼)이 1월 23일 개막하였다. 올해의 다보스포럼은 ‘탄력적역동성’이라는 주제 하에 개최되며, 전 세계의 정재계 주요 인사 및 금융계, 학계의 거물급 인사들이 금융위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범국가적 경제 불안 및 재정악화와 경기부양 및 재정긴축의 정책적 불균형으로 인한 실업난 및 사회적 동요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들에 대해 각계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ICCA의 장수비결

  글로벌 회의산업을 선도하는 국제콩그레스컨벤션협회(International Congress and Convention Association, 이하 ICCA)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1960년대 초 국제회의산업이 눈부신 속도로 발전하자, 국제회의시장의 비약적인 성장을 발판으로 여행 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여행업체 관계자들이 뜻을 모아 1963년에 ICCA를 설립하였다. ICCA 설립 이후국제회의산업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되어, 비단 여행사뿐만 아니라 회의산업에 종사하는 다양한 업체들의 회원사 가입요청이 전

[편집장 칼럼] 국내 MICE산업 표준산업분류체계 구축의 선결조건

국내 MICE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MICE 산업만의 독자적 표준산업 분류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최근 이슈화되고 있다. 2012년 9월 27일 서비스산업총연합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하면서 국내 MICE산업 관련 단체인 한국MICE협회, 한국 PCO협회, 한국전시주최자협회 등이 여기에 참여하면서 민간업계도 민간 MICE사업자가 정책지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얻기 위해서는 국내 MICE산업만의 독자적 표준산업분류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내 MICE산업 표준산업분류의 필요성은 이미 2010년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MICE 산업

[편집장 칼럼] 지역별 특화전략을 통한 MICE산업 발전기반을 마련해야 할 때

2012년 연구프로젝트 수행으로 전국의 CVB를 서울과 제주를 제외하고 모두 직접 만나 인터뷰할 기회가 있었다. 대구, 부산과 같이 선발주자 CVB와 창원, 경기관광공사처럼 새로 조직이 생긴 곳까지 모두 만나 구체적인 현황과 실정에 대한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그동안 표면적으로만 생각했던 문제를 직접 확인하기도 하고, 생각과는 달리 잠재 성장가능성이 높은 곳도 많았다. 가장 진실되게 느낄 수 있던 부분은 어느 지역의

MICE산업 표준산업분류코드 국제적 동향 및 사례

[순 서] 1. MICE산업의 정의 및 포함범위 2. 국내 MICE산업의 법제적 분류현황 3. MICE산업 표준산업분류체계, 국제적 동향 및 사례 4. 우리 정부의 표준산업분류 기본방향 5. 국내 MICE산업 표준산업분류체계 구축의 선행조건 최근 국내 MICE산업의 독자적 표준산업분류 코드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다. MICE산업만의 독자적 표준산업분류코드가 없어 독자적인 산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관련 혜택에서도 소외되고

APEX/ASTM 친환경 MICE행사 운영지침 및 활용사례 분석

한 때 혁신적인 경영•마케팅 전략으로 각광받던 친환경 컨셉은 경제성장 및 산업육성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며 이미 일반화되었으며, 최근에는 친환경 경영의 규범화 노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친환경 MICE행사의 규범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자 업계차원에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012년 2월 16일 美컨벤션산업협의회(Convention Industry Council, 이하 CIC)의 APEX(Accepted Practices Exchange)와 美재료시험학회(America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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