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Global MICE Insight

MICE 참가자를 위한 웰니스 프로그램 기획 방안

MICE 행사에 참가하는 것은 많은 에너지 소모를 요구한다. 종일 낯선 사람들과 만나며 네트워킹을 이어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훌륭한 연사를 섭외하고 부대행사도 완벽하게 준비했더라도 정작 참가자들이 은근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면 행사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질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참가자들의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제공한다면 스트레스를 예방할 수 있다. 즉,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속가능성과 라이프스타일의 다양성이 강조되는 오늘날, 참가자들의 신체적 혹은 정신적 건강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행사가 늘어나고 있다.

MICE 행사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9가지 방법

최근 커뮤니티 구축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온라인에 모여든 사람들은 공통사를 중심으로 하나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면서 소비 대상에 대한 언급량을 늘린다. 이러한 행위가 전적으로 자발적이라는 점에서 커뮤니티 참여자들의 브랜드 몰입도는 더욱 상승하게 된다. 이렇듯, 온라인 커뮤니티는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향후 전략 수립에 필수적 채널이 됐다. 익명성 속에서 모두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통 채널로서의 가치가 상당하다. 이에, 이벤트 기획사 EMC3는 최근 ‘커뮤니티 구축에 관한 고민(Reimagine, Building A Community)’이라는 보고서를 발간.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11가지 효과적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중동 주요국 MICE 산업, 소프트 파워의 변화를 조망하다

소프트파워 또는 연성권력(軟性權力)은 미국의 정치학자 조지프 나이가 고안한 개념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아 상대로부터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영향력을 의미한다. 이는 군사력, 경제력과 같은 하드파워(경성권력)를 통해 상대를 위협하고 강제하는 힘과 대조되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 그는 2004년 저서 소프트파워(Soft Power)를 통해 이 개념을 국제정치학적으로 더욱 발전시켰고, 오늘날 소프트파워는 국가 브랜드, 문화 관계, 공공외교 등 여러 개념으로 확장되며 그 중요성이 널리 인식되고 있다.

ICCA, 정부회의도 국제회의 DB에 추가한다

ICCA의 국제회의 집계 범위가 더 넓어진다. 지금까지 국제컨벤션협회(International Congress and Convention Association, 이하 ICCA)는 학회 및 협단체 주도로 개최되는 국제회의에 초점을 맞춰왔다. 협단체 커뮤니티가 여러 측면에서 미치는 긍정적 효과(글로벌 도시의 성장과 지역 및 국가 미치는 경제적 효과, 산업 육성 등)에 집중했었기 때문이다.

미국 MICE산업 비용구조에 숨겨진 비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MICE 행사의 지출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공급망 교란과 물가상승 등 각종 사회경제적 여파가 직격타를 때린 탓이다. 오늘날의 시장 상황에 관하여 두 명의 MICE 전문가들은 기획자들이 주의해야 할 ‘숨겨진 비용’을 낱낱이 밝히고, 이에 대한 협상 방법을 제시했다.

개최지-주최자-베뉴, 3박자로 이루는 ‘경험의 예술’

“어떻게 해야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까?” 최근 글로벌 MICE 업계에서는 ‘경험’에 대한 고민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팬데믹 이후 경험의 가치가 증가하면서 개최지와 MICE 행사의 방문 여부를 결정하는 메커니즘이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전문가들은 개최지의 편리한 방문 경험과 잊지 못할 행사 경험이 더해져야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Vol.54 인터뷰] ㈜ 통코칭 김성완 대표

오늘날 기업의 인력난은 MICE(Meeting, Incentive Travel, Exhibition, Convention) 업계만의 문제가 아니다. 많은 구직자들은 높은 보수와 워라밸을 보장하는 직장을 선망한다. 그러나 MICE 업계는 적은 보수에 야근과 불규칙한 근무가 잦아 우수한 역량을 가진 인재가 오기를 꺼린다. 한국관광공사가 펴낸 <2021년 MICE 산업통계 조사연구>의 ‘매출액 규모별 종사자 현황’에 따르면, 매출액 10억 미만의 종사자가 42.6%를

[Vol.54 인터뷰] 더픽트 전창대 대표

Q1. 최근 인력난이 심각한데, 경영자 차원에서 체감하는 인력 이슈는 어떠한지?MICE 산업에 접목 가능한 ICT 서비스를 개발하다보니 행사 기획과 운영에 필요한 현장 인력 뿐만 아니라 개발자, 디자이너, PM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이 절실합니다. 기업 역량과 규모가 커질수록 복리후생 정책과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근무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MICE 산업 특성상 행사 기한의

[Vol.54 인터뷰] ASM Global 레베카 배리(Rebecca Barry) 그룹장

Q1. ASM Global에 관한 소개를 부탁한다.ASM Global은 세계 최고의 행사 및 베뉴 관리 기업입니다. 우리는 주요 고객인 시설 소유주의 건물을 관리하고, 시설을 찾아온 방문객들에게는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하는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창의적인 콘텐츠를 개발합니다.ASM Global은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Vol.53 인터뷰] 한국PCO협회 오성환 회장

Q1. 오늘날 MICE산업의 당면과제는 무엇인가? 가장 대표적인 문제는 인력 수급의 문제입니다. 요즘의 인력문제는 디지털 전환과 서로 맞물립니다. 2020년도 이전에는 비대면과 대면을 나누는 개념 자체가 없었지요. 대면 행사가 너무나 당연했으니까요. 시간을 거슬러 인력문제가 대두된 이유를 찾아볼까요?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고, 경제가 어려워지다 보니 정부에서는 고용유지를 위한 지원이라는 카드를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Vol.53 인터뷰]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 김한석 이사장

Q1. 오늘날 MICE산업의 당면과제는 무엇인가? 총체적인 맥락에서 바라보면, 이벤트 산업에 대한 법안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때문에 팬데믹 동안 다른 주류 산업만큼의 지원을 받지 못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관련 법안이 없더라도 전반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면 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현재 마이스협회가 국제회의법에 입각하여 연간 25~30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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