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Global MICE Insight

호주 MICE산업의 경제적·전략적 가치와 미래 전략

  최근 MICE산업의 성장세와 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업계와 정부가 MICE산업을 바라보는 시각 또한 보다 전략적, 정책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시각 변화와 함께 국제회의, 전시회등의 MICE행사들의 목적 또한 ‘일회성 행사 개최’가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의 마케팅 전략’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각국 정부 차원에서도 MICE산업을 국가 경제를 이끌어갈 미래 산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관련 시설, 행사들에

SUNTEC 싱가포르, 리노베이션 이후 새로운 모멘텀 기대

2014년 12월, SUNCTE 싱가포르(SUNTEC Singapore, 이하 SUNTEC)는 2015년에 개최 될 100건의 주요 행사 목록을 발표하였다. 이는 2013년 6월 시설 개보수 공사를 완료한 후 2014년 한 해 동안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의 발표라서 더욱 이목을 끌었다. SUNTEC의 CEO인 아룬 마드훅(Arun Madhok)은 “지난 한 해는 우리에게 최고의 해였다. 2014년도에 이룩한 성과를 기반으로

호주 G20 정상회의 개최이후, 기업 인센티브 공략 나서

  2014년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G20 정상회담이 호주의 브리즈번(Brisbane)에서 개최되었다. 주요 20개국의 정상들이 모인 G20 정상회담에서는 전 세계의 여러 가지 경제적 이슈에 대해 논의 하였다. 호주관광청(Tourism Australia)의 영국·북부유럽 지사장인 데니스 본 왈드(Denise von Wald)는 호주 G20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호주는 중국과 지난 10년 동안의 협상 끝에 자유무역협정(free trade agreement)

영국, 더 많은 행사 유치를 위한 ‘날리지 쿼터(Knowledge Quarter)’ 발족

  2014년 12월, 영국 재무장관인 조지 오스본(George Osborne)은 영국국립도서관(British Library)에서 런던 날리지 쿼터(Knowledge Quarter)의 발족을 공표하였다. 날리지 쿼터는 런던에 소재한 35개의 문화, 사회, 교육, 학술, 과학, 미디어 기관들의 파트너십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MICE업계에서는, 날리지 쿼터를 통한분야 간의 융합을 기반으로 의미있는 국제 행사를 유치할 수

태국전시협회-싱가포르 컨벤션전시산업협회, 전시산업 상생협력을 위한 MOU체결

  2014년 12월 11일, 태국전시협회(Thai Exhibition Association, 이하 TEA)와 싱가포르 컨벤션·전시산업협회(Singapore Association of Convention and Exhibition Organizers and Suppliers, 이하 SACEOS)는 양국의 전시회 주최기관과 참관객들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도모하기 위하여 양자협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 이하 MOU)을 체결하였다. 태국컨벤션·전시뷰로(Thailand Convention & Exhibition Bureau, 이하 TCEB)의 전략·비즈니스개발 이사 수파완 티라랏(Supawan Teerarat)은 “전 세계는 현재

2014년 MICE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와 이슈

2014년에도 MICE산업에는 새로운 바람과 변화가 일어났다. 계속되는 기술발전과 인프라의 고도화, 신기술의 도입과 보급 확산에 따라 기존 시장의 지각변동, 혁신 비즈니스 모델의 창출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MICE 시장도 매년 새로운 문화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융합(convergence)의 트렌드가 MICE업계의 변화적 이슈를 주도했다고 할 수 있다. 기술 발전이 가져온 비용절감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MICE행사들이 비로소 디지털 솔루션의

MICE시장의 블레저 트렌드와 효과

COVER STORY 2 MICE시장의 블레저(Business + Pleasure = Bleisure) 트렌드와 효과     해외 입국신고서 작성 시 방문의 목적이‘비즈니스’인지,‘레저’인지 구분하여 묻지만 실제로 많은 여행객들의 대답은‘둘 다’이다. 최근 출장 중 여유시간에 개인적 휴식시간을 보내는 것은 더 이상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MICE 관련 전문매체인 미팅앤컨벤션(Meetings & Conventions, 이하 M&C)이 회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한

TTG Asia Media 상무이사 대런 엔지(Darren Ng)

아시아 회의시장의 Market Creator “IT & CMA / CWT Asia-Pacific” 주최사, TTG Asia Media 상무이사 대런 엔지(Darren Ng) 매년 10월 아시아의 대표적인 회의 개최도시 중 하나인 태국 방콕에서는 아시아 회의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전문전시회인 “IT&CMA and CTW AP”가 개최된다. 1993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IT&CMA’ 전시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새롭게 주목받는 5대 신성장 회의

[순서] 1. 새롭게 주목받는 5대 신성장 회의 2. 컨벤션센터 경영진 변화에 따른 도전과 이슈 3. 샌디에이고, 2015 회의시장 타깃 신규 캠페인 “Forecast: Success” 런칭     1. 새롭게 주목받는 5대 신성장 회의   최근 국제 회의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회의가 있다. 이들은 현재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거나 뜨거운 이슈로 부상한 산업을 다루고 있으며,

컨벤션센터 경영진 변화에 따른 도전과 이슈

 컨벤션센터 경영진 변화에 따른 도전과 이슈   컨벤션센터가 공공기관에서 제3의 업체로, 또는 제3의 업체에서 또 다른 제3의 업체나 기타 형태로 새롭게 경영구조를 전환하려 할 때, 모든 구성요소들이 새로운 리더십과 문화를 수용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아니다. 내외부적으로 센터를 둘러싼 삶과 생계는 불안정한 상태에 처하게 된다. 이번 기사에서는 최근 이러한 구조적 변화과정을 겪은 미국의 4개

샌디에이고, 2015 회의시장 타깃 신규 캠페인

샌디에이고, 2015 회의시장 타깃 신규 캠페인 “Forecast: Success” 런칭 미국 남서부 지역 최고의 회의 개최도시인 샌디에이고. 온화한 기후와 캘리포니안 천혜의 자원, 특유의 긍정적 마인드와 고도로 발전된 기술집약적 산업배경이 회의시장에서 새로운 매력을 뽐내기 시작하였다. 2014년 10월 샌디에이고 관광청(San Diego Tourism Authority, SDTA)이 샌디에이고 회의 관련 상품의 시장성을 확대하고, 도심외곽지역에 회의개최가 가능한 독특하고 알려지지 않은 장소들을 홍보함으로써 이들의

정부회의의 경제적 효과와 가치(The Value Of Government Meetings)

  지난 2008년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초래된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로 몇 년 동안 미국에서는 회의 및 회의 관련 여행에 대한 정부 예산이 긴축 모드로 운영되어 왔으며, 회의 관련예산 집행에 대한 검토나 조사도 강화되었다. 많은 정책 의사결정자들은 정부가 주최하는 회의나 공무원의 회의 참가 여행과 관련한 지출은 그 비용부담이 결국 납세자(taxpayers)들에게 전가된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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