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Vol. 47

인센티브 투어의 위드코로나 대응 전략

글로벌 인센티브 투어 시장에 새로운 변화가 관측되고 있다. 2022-2023년을 대비하기 위해 최근 북미지역 인센티브 투어 업계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팬데믹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수요가 관찰되고 있다. 미국 인센티브리서치재단(Incentive Research Foundation, 이하 IRF)은 ‘참가자 동기부여에 기여하는 목적지 선정 요인(The impact of Destination Choice on Motivation)’에 관한 보고서를 내놓으며 팬데믹을 계기로

여성인력의 문화 및 인식개선 방안

MICE산업의 여성 인력에 관한 문제는 결국 사회문제로 귀결된다. MICE 업계에서만 유독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에서 공공연하게 퍼진 여성 인력에 관한 문화와 인식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장에서의 성평등 문제를 근절하려면 사회 전반의 문화부터 달라져야 한다며 전 세계 곳곳에서 목소리를 높여왔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여성 인력에 대한 업무현장의

협단체가 조망하는 MICE 행사의 넥스트 노멀

팬데믹 시국도 만 2년째를 채워가는 지금, 비대면 행사에대한 다양한 시도와 도전이 이어진 덕분에 새로운 모델과 사례들이 등장하고 있다. 미국협회임원단체(American Society of Association Executives, 이하 ASAE)도 이에 대한 고민이 깊었던 듯하다. 당초 달라스 카이베일리허치슨컨벤션센터(Kay Bailey Hutchison Convention Center)에서 대면 프로그램의 비중을 높인 하이브리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던 ASAE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결국

팬데믹 시대의 국가별 전시산업 지원 전략 분석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비즈니스가 몸살을 앓고 있는 오늘날, 전 세계 주요국들은 전시산업의 회복을 위한 지원방안을 내놓고 있다. 정부 지원은 해당 산업에 관한 관심과 육성 의지를 내포하기도 한다. 국가적 관심과 지원은 곧 산업의 일보 전진을 돕는 디딤돌이 된다. 전 세계 전시 업계가 활발한 성명 활동에 나서는 것 또한 바로 이 때문이다.

지속가능한 국제회의 개최 현황 인터뷰

아이덴티티(IDENTITY)는 20년 기업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행사 운영사이다. 2021년 6월 G7 정상회담(Groups of Seven Summit)을 운영했고, 10월 31일부터 진행되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6(Conference of the Parties 26)을 앞두고 있다. 아이덴티티는 자체적으로 지속가능한 행사 개최 매뉴얼을 개발해 고객사 대상으로 브랜딩과 홍보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는 창의적 방식의 행사 운영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이덴티티

글로벌 전시산업과 지속가능성 현황 점검

국내에서 가장 화두거리 중 하나인 지속가능성과 ESG는 관련된 인증, 보고서, 캠페인 등 다양한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MICE산업 또한 친환경 행사 개최, 지속가능한 도시경영, 지역사회와 레거시 등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도전을 통한 업계 회복과 혁신적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그렇다면 해외 이벤트 산업에서는 실제로 지속가능한 MICE 행사 개최 중요도에 대한 인식이 어느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 2022년 개관 준비현황 인터뷰

Q1. 2022년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IICC의 준비현황은? 현재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ndia International Convention & Expo Centre, 이하 IICC)는 약 70%의 건립공사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 발주처인 인도 정부(상공부)와는 물리적 완공 직후 3개월 이상의 시험가동(Test-running)을 추가로 진행하는 부분에 대해 협의를 하고 있으며 시험가동을 통하여 개장 후 베뉴의 하자보수율을 줄이고 각종 부실공사의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노력

주요 MICE 강국의 하이브리드 시설 구축 현황 분석 종합 시사점

하이브리드 시설이 센터의 기본 역량이 되는 시대가 머지않았다. 각국 컨벤션센터들은 하이브리드 행사 수요를 잡기 위해 앞다투어 관련 인프라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방송 장비를 갖춘 소규모 스튜디오부터 커브형 LED 백월을 상시 배치하는 중형 볼룸까지 개발의 형태도 각양각색이다. 이러한 트렌드는 향후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씨벤트(Cvent)가 실시한 ‘상반기 글로벌 회의 산업

영국 하이브리드 시설 구축 현황 분석

영국을 대표하는 전시장 엑셀런던(ExCel London)도 하이브리드 전환에 돌입했다.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행사가 등장함은 물론,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위드코로나를 계기로 대면 행사가 다시 전시장으로 돌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봉쇄로 인해 경영난에 시달렸던 엑셀런던은 그동안 안전행사를 위한 다양한 방역지침을 제시하고, MICE 행사 이외로도 다채로운 분야의 이벤트를 개최하며 운영을 이어왔다. 엑셀런던은

호주 하이브리드 시설 구축 현황 분석

멜버른컨벤션전시센터(Melbourne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 이하 MCEC)는 1996년 개장한 호주의 대표적 전시컨벤션센터다. MCEC가 위치해 있는 빅토리아주는 호주에서 가장 큰 코로나19 피해를 본 지역으로 팬데믹 이후 262일 동안 세계에서 가장 긴 봉쇄 기간을 보낸 바 있다. 지난해 MCEC는 장기화된 봉쇄기간과 강화된 방역 조치로 대면행사가 불가한 실정이었다. 당시에는 호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대면행사에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