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Vol. 48

회복 준비했던 2021년 하반기… “내년에는 정상화 기대해도 될까?”

올해도 다사다난했다. 회복을 논하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변이바이러스가 잇따라 등장하는 바람에 전 세계는 다시 공포에 빠져들었다. 혼란이 거듭되었던 한 해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MICE 업계에서는 차근차근 정상화를 준비해왔다. 2020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행사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형태를 취하거나 전면 대면행사를 도전했다는 대형 행사들의 희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전만큼의

지속가능성 실행사례 및 도전과제 분석 : 전문가 인터뷰

지난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6 개최가 종료되었 다. COP26에서 연설한 투발루(Tuvalu)1) 외교부 장관은 사전 야외에 서 촬영한 영상으로 연설을 대신해 주목받았다. 바다를 배경으로 연 설 중인 장관의 모습을 줌 아웃(Zoom-out) 하자 허벅지까지 차오 른 바닷물 속에서 슈트를 입은 장관의 모습에 모두가 놀란 것이다. 기후 위기는 단연 투발루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

전문가 인터뷰 : 첨단 기술 상용화 촉진할 인프라부터 구축해야

01. 미팅테크놀로지로서의 AI 및 메타버스 적용 현황에 대한 의견은? 정말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포트나이트와 아리아나 그란데, 트래비스 스캇과 같은 유명인사들의 메타버스 이벤트 협업 사례들을 보았고, 이를 통해 메타버스에 대한 현실적인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 아름답고 제작성이 돋보이는 가상 행사를 접하며 대면 행사와 메타버스의 가능성은 결코 지나친 상상력이 아니라는 생각이

미팅테크놀로지 활용 전망 및 기술 트렌드

전 세계의 이목이 기술의 변화에 집중되고 있다. 지난 2년간 경 험한 비대면 전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메가트렌드의 한 축을 차지하게 되었다. MICE 분야도 기술의 발전에 영향을 받은 대 표적 산업이다. 행사 형태는 물론 MICE 행사에 관한 참가자들 의 인식과 경험도 기술로 인해 크게 바뀌었다. 비디오 전문 플 랫폼 기업 칼투라(Kaltura)의

전문가 인터뷰 : 새로운 경험 기회와 협력은 대면행사 정상화 촉진하는 경쟁력 될 것

Q1. 코로나19로 인해 MICE산업 전반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협단체 분야의 국제행사는 어떤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대표적 변화는 기술이다. 팬데믹으로 인하여 협단체 회의에 있어서 기술이 차지하는 비 중과 역할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행사를 둘러싼 수많은 변화 중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라 고 생각한다. 대면행사를 개최하지 못하게 되자 글로벌 협단체들은 교육

대면행사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코로나19 팬데믹은 MICE 주최자에게는 재정적 부담을 주었고, 회의기획자들에게는 새로운 형식과 새로운 도구를 숙달하도록 강요하면서 행사 기획 구조의 복잡성을 야기시켜 MICE산업에 큰 충격을 주었다. 지금은 뉴노멀로 자리잡은 MICE산업에서의 가상회의가 MICE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조직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창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것은 사실이 나 대면의 상호작용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면행사를 대체할

AI Summit 2021 Seoul

이 순간에도 기술은 진보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전환은 기술 적 변화에 속도를 더하고 있으며 인류의 생활 양상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과거 스마트폰 등장 이래 10여 년 동안 현대인의 삶이 크게 변화하였듯, 인류는 또 한 번 혁신의 파도 앞에 서 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egence, 이하 AI)’이라는

글로벌 데스티네이션 대응 전략 분석

비즈니스 운영 전략 : DMO·CVB 및 베뉴 부문 지난 1년간 코로나19 팬데믹은 DMO・CVB로 하 여금 최소 50%에서 최대 100%에 이르는 예산 삭 감과 직원의 일시 및 영구 해고를 초래하면서 조 직 경영을 마비시키는 치명적 피해를 끼쳐왔다. 이에 글로벌 전문가들은 DMO・CVB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미래 실행 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는 비 즈니스

2022년도 해외 MICE 업계 인력운영계획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 시작을 준비하는 12월, 내년도 사업 계획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팬데믹 시국 3년차에 접어드는 상황 속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시장 회복을 도모할 것인지, 수익구조를 개선할 새로운 비즈니스에 관한 아이디어는 무엇일지 등 질문도 늘어만 간다. 그리고 글로벌 MICE 업계는 관연 내년도 비즈니스를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도 궁금해진다. 이러한 궁금 증들을

대면행사 개최수요 및 한국에 관한 인식 조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 시작을 준비하는 12월, 내년도 사업 계획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팬데믹 시국 3년차에 접어드는 상황 속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시장 회복을 도모할 것인지, 수익구조를 개선할 새로운 비즈니스에 관한 아이디어는 무엇일지 등 질문도 늘어만 간다. 그리고 글로벌 MICE 업계는 관연 내년도 비즈니스를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도 궁금해진다. 이러한 궁금 증들을

2022-2023년 글로벌 전시산업 미래전망 분석

CEIR, “2021년 벗어난 GDP 성장률 마이너스…전시산업에 청신호 될 것” 팬데믹이 한창이었던 2020년과는 달리 올해는 다시 전시장으로 돌아온 행사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물론 규모는 코로나19 이 전에 비하면 크게 줄었지만,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주최자들은 가슴을 쓸었다. 해외 전시산업도 상황은 비슷 했던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전시산업연구센터(Center for Exhibition Industry

대면행사 속에서 관광・MICE산업의 희망을 보다

IBTM이 대면행사로 돌아왔다. 전 세계 관광・이벤트산업 분야가 모이는 2021 IBTM World가 2021년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그란비아 전시장(Fira de Gran Via)에서 개최되었다. 대면행사로는 2년 만에 개최되었기에 업계의 관심은 뜨거웠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비즈니스, 새로운 테크놀로지, 새로운 세계(New Business, New Technology, New World)’를 아젠다로 내세웠다. 새로움을 강조한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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