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Vol.50

전문가 인터뷰 : 안나 고르카(Anna Górska) ICCA 이사

Q1. 최근 협회 회의 분야의 회복 현황이 궁금하다. 다행히 긍정적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최근 국제컨벤션협회(International Congress and Convention Association, 이하 ICCA)에서는 대면 행사 현황을 파악하고자 시장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아프리카협회임원단체(African Society of Association Executives, AfSAE), 아태협단체연합(APFAO)과 공동으로 시행하였고, 전 세계 국제행사 관련 담당자들로부터 총 171건의 응답을 수집할

2023년 관광·MICE산업 부문 경제 전망 분석

경제성장률로 보는 내년도 전망…“각종 지출비용, 올해보다 더 오를 것” 올해보다 내년이 더 힘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비즈니스관광협회(Global Business Travel Association, 이하 GBTA)와 해외 원스톱 MICE 지원서비스 제공 업체 CWT는 ‘2023년 글로벌 비즈니스 관광 전망(2023 Global business travel forecast)’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내년도 경제 충격에 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세계 경제가 MICE산업에 미치는 영향

2021년부터 예견되어 왔던 관광·MICE 분야 비용상승 오늘날 경제 현황은 관광·MICE산업에서 어떻게 작용하고 있을까? 식료품, 공산품, 임금 등 각 분야의 가격 인상이 생산자물가 상승을 초래하고 있으니, 경제·사회와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관광MICE 분야 또한 비용상승의 리스크에서 면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세계 경제의 현황과 전망을 분석하는 영국 투자·리서치 기업 ABP인베스트(ABP Invest)의 ‘인플레이션과 환대산업

요동치는 세계 경제…“내년엔 나아질까?”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가 시름 하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발발했다. 지정학적 이슈는 글로벌 공급망 교란으로 이어졌고 코로나19발 수급불균형과 맞물리면서 물가는 널뛰기 시작했다. 7월 기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41년 만에 처음으로 9%를 넘겼으며 영국은 무려 10%대에 달했다. 설상가상으로 영국은 오는 10월 에너지 요금이 42% 인상될1)것으로 예상하며 초비상 상태에

살아있는 경험을 전달하는 콘텐츠 마케팅 서밋(CMS 2022)

콘텐츠 마케팅 서밋 2022 그야말로 ‘콘텐츠 시대’다. 오늘날 콘텐츠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중요한 소통의 수단이 되었다. 동시에 MICE 기획자들에게는 뜨거운 감자이기도 하다. 콘텐츠는 고객을 만나는 가장 빠른 길이지만, 최종적으로 고객의 선택을 받는 성공한 콘텐츠는 그 수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속 콘텐츠 시장은 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GMI 50호_편집장 칼럼] MICE산업, 위기 속에서 ‘넥스트 레벨(다음 level)’을 외치다

엔데믹의 길목에서 환율과 물가가 발목을 잡기 시작했다. 유가 상승은 항공료 인상으로 직결되었고, 환율과 물가는 숙박비, 물류비, 인건비 등에 총체적 영향을 주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인력 수급은 모든 산업 분야에서 아우성을 외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안전관리가 이슈인데 인건비 상승과 인력공급의 차질로 인하여 현장 설치 및 시공 인력은 외국인 노동자로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