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ITB 아시아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 미주,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등에서 1,300명의 바이어와 참가업체 1,800개, 그리고 약 13,000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이 방문했다. 전 세계 국가관광조직(NTO), 지역관광조직(RTO), 컨벤션뷰로(CVB)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신규 전시업체는 35%, MICE 분야는 38% 증가하였으며, 특히 여행 기술 분야는 200% 이상 성장하면서 엔데믹 이후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이에, 메세베를린(Messe Berlin)의 수석부사장 데이비드 루츠(David Ruetz)는 “2023년 ITB 아시아는 글로벌 관계자들의 두드러진 관심과 함께 산업의 회복세를 분명히 보여주었으며, 업계 트렌드 세터로서의 역할을 한 번 더 입증했다”는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