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Vol. 5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가 대구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 – 배정환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산업육성지원팀장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aegu International Future Auto&Mobility Expo, 이하 DIFA)는 2017년 처음 개최한 이래 많은 모빌리티 전문가와 일반인들의 관심을 받으며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모빌리티 박람회이다. DIFA는 대구광역시와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주최하고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포럼)과 대구 엑스코(전시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10월에 열리고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포럼과 전시회,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미래모빌리티(자율주행 모빌리티, 친환경 모빌리티UAM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행사로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함께 즐기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 지역재생의 현재와 타운매니지먼트, 그리고 관광 – 어반플레이 서락원 PD

한국은 흑사병이 창궐한 14세기 중세유럽보다 더 빠르게 인구가 감소할 것이라는 기괴한 전망과 함께 모두가 안정적인 일자리와 풍부한 문화적 환경을 찾아 서울로 집단이주를 시도하는 서울공화국시대와 인구절벽시대를 동시에 지나고 있다. 하나의 문제를 풀어보기에도 한숨부터 나오는 이 두 개의 문제는 연쇄작용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들의 인구적·문화적 소멸을 가져오고 있고, 그 진행속도는 우리가 가늠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Vol.55 인터뷰] 비로컬 김혁주 대표

로컬을 다루는 미디어 스타트업입니다. ‘비로컬(BELOCAL)’이라는 인터넷 매체를 운영하면서 매주 금요일날 발행되는 뉴스레터를 통해서 구독자들을 만나고 있기도 합니다. 요즘 IT 스타트업들을 보면 벤처스퀘어 같은 플랫폼 스타트업 매체를 운영하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저희는 ‘로컬 비즈니스’라고 정의한 영역 내에서 그 역할을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로컬 비즈니스는 사람 사이의 관계성 자체가 비즈니스 모델인 분야입니다.

[Vol.55 인터뷰] 비짓볼티모어 디 리클린(Dee Ricklin) 본부장

미국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도시로, 인구 50만여 명의 규모로 형성된 지역입니다. 메릴랜드에서는 가장 큰 도시이며 문화와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최근의 볼티모어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모습입니다. 항구를 중심으로 한 무역도시였던 과거의 그림자 위에 문화와 콘텐츠라는 새로운 도전이 싹트고 있습니다. 문화적 트렌드 셋터와 창의적 기업가들이 우리 도시에 모여 지역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곳은 과거를 존경하면서도 미래를 추구하는 활기찬 공동체입니다. 

시대적 흐름 속 MICE산업과 도시재생

MICE산업과 도시재생은 한 뿌리로 연결되어 있다. 세계박람회와 같은 메가 이벤트가 개최되면 그 파급효과로 인해 지역은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된다. 거리 환경이 쾌적해지는 것부터 시작하여, 새로이 건립된 시설물이 유인 동력이 되어 유동인구가 증가하거나 상권이 활성화되는 경우도 있다. 개최했던 행사 자체가 지역 브랜드로 남아 타지의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는 효과도 발휘할 수 있다. 이러한 점들을 모아보면, 도시재생은 ‘레거시’의 다른 이름으로 이해될 수 있겠다.

도시재생의 현황과 트렌드

기회는 예상치 못했던 것에서 발견된다. 사회가 급변하는 오늘날은 더욱 그러하다. 이종 간의 융합이 생존전략으로 떠오르는 것도 이러한 맥락을 뒷받침한다. 오랜 관행과 선행사례를 토대로 성장기를 무탈하게 딛고 섰다면, 성숙기에서는 정도가 다른 고민과 숙제를 마주하게 된다. 그 숙제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해결되고는 한다. 

ICCA, 정부회의도 국제회의 DB에 추가한다

ICCA의 국제회의 집계 범위가 더 넓어진다. 지금까지 국제컨벤션협회(International Congress and Convention Association, 이하 ICCA)는 학회 및 협단체 주도로 개최되는 국제회의에 초점을 맞춰왔다. 협단체 커뮤니티가 여러 측면에서 미치는 긍정적 효과(글로벌 도시의 성장과 지역 및 국가 미치는 경제적 효과, 산업 육성 등)에 집중했었기 때문이다.

미국 MICE산업 비용구조에 숨겨진 비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MICE 행사의 지출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공급망 교란과 물가상승 등 각종 사회경제적 여파가 직격타를 때린 탓이다. 오늘날의 시장 상황에 관하여 두 명의 MICE 전문가들은 기획자들이 주의해야 할 ‘숨겨진 비용’을 낱낱이 밝히고, 이에 대한 협상 방법을 제시했다.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