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오피니언

APEC 성공의 숨겨진 주역들…“무대를 만들고 정상을 움직이다”

본 고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무대 뒤에서 ‘공간’과 ‘이동’이라는 핵심 운영 축을 책임진 두 기업, ㈜시공테크 차중호 전무와 ㈜그라운드케이 장동원 대표를 직접 취재했다. 한국적 미감으로 정상회의장의 정체성을 구축한 디자인 전략부터, 대규모 국제행사의 안정적 수송을 가능하게 한 기술 기반 운영 모델까지, 현장의 성공을 만든 과정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았다. Q1. 2025 APEC

[전문가 인터뷰] 미래관광전략연구소 정란수 소장

2026년을 바라보는 지금, 관광산업은 어느 때보다 복잡한 변화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에 놓여 있다. 팬데믹을 거치며 여행의 의미와 방식이 근본적으로 재정의되었고, 초개인화 AI 기술과 디지털 전환은 여행자의 의사결정 구조 자체를 바꾸어 놓았다. 동시에 한류 확산과 로컬리티에 대한 관심 증가는 콘텐츠 중심의 문화관광을 넘어 ‘한국적인 일상’에 스며드는 여행을 확산시키고 있다.미래관광전략연구소 정란수 소장은 이러한

[전문가 인터뷰]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최지혜 연구위원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지난 17년간 한국 소비사회의 변화를 기록해 온 대표적인 트렌드 보고서이다. 2026년판에서는 “HORSE POWER”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AI 시대에 인간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감정 중심 소비의 확산, 세분화된 취향 사회의 도래 등 MICE산업과도 밀접하게 연결되는 키워드를 대거 제시하고 있다. 특히 기술·시장·라이프스타일 변화를 한 축에서 조망함으로써, 향후 산업 전략과 정책 수립에도

[전문가 인터뷰] BestCities Global Alliance 매니징 디렉터 로렌 크리스티

Q1. 2025년 한 해 글로벌 MICE산업의 전반적인 성과와 주요 성과를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2025년 MICE산업은 강한 회복세를 보이며 뚜렷한 성장 흐름을 입증했습니다. 올해 12월, 노스스타와 씨벤트의 회의 산업 동향 조사(Northstar/Cvent Pulse survey)에서도 기획자의 약 40%가 지난해보다 더 많은 미팅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대면 행사의 재개, 하이브리드 형식의 부상, 사람들을

[전문가 인터뷰] htf consulting CEO 카이 하텐도르프

Q1. 2025년 한 해 글로벌 MICE산업의 전반적인 성과와 주요 성과를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2025년 글로벌 MICE산업은 팬데믹 이후 대면 행사 회복 흐름을 확장하며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업계 조사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전시산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B2B 무역 박람회 시장만 해도 2028년 173억 달러(한화 약 25조 4천억원)

[GMI-63호] TOUCH로 여는 2026

2025년의 마지막 달력을 넘기며, 한 해 동안 MICE산업과 함께한 시간들을 되짚어보면, 팬데믹 이후 회복의 여정을 거쳐 이제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에 서 있는 우리 산업의 모습이 더욱 선명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이번 GMI 63호는 한해의 마지막 호로 ‘2026 글로벌 MICE산업 전망’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IMF와 Deloitte, EIU 등 주요 기관들의 최신

[전문가 인터뷰] 뉴질랜드 지역 전문 계량경제학자 벤지 패터슨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컨벤션 인프라 확충이 가속화되는 한편, 수요 구조의 변화와 재정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은 오히려 선명해지고 있다. 한국 역시 대규모 확장을 예고한 상황에서, 단순한 양적 확대를 넘어 운영의 지속가능성과 장기 파급효과를 냉정하게 점검할 기준이 필요하다.이번 인터뷰의 화자인 뉴질랜드 지역경제학자 벤지 패터슨(Benje Patterson)은 잇따른 컨벤션센터 신설이 곧 성과로 직결된다는

[전문가 인터뷰] 미네소타주 도시계획위원 네이트 후드

MICE 인프라는 오늘날 도시 발전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관광객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 국제 교류의 거점이라는 명분 아래, 세계 곳곳의 도시들이 앞다투어 컨벤션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과잉 공급과 재정 부담, 그리고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국은 지난 수십 년간 대규모 컨벤션센터 건설 붐을

[전문가 인터뷰] 캐나다 BMO센터 수석부사장 그렉 뉴턴

팬데믹 이후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직접 만나는 자리를 찾는다. 비대면의 편의성이 인정받았지만, 도시는 다시 사람을 모으는 장소의 가치를 재평가했고, 컨벤션 시설은 지역경제의 촉매로서 투자와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최근의 흐름은 단순한 증축 경쟁을 넘어, 방문객과 주최자가 체감하는 사용 경험을 정교하게 설계하는 쪽으로 이동했다. 2024년 확장을 마친 캘거리 BMO 센터는 이 변화의 방향을

[GMI-62호] 초대형 MICE 인프라 시대, ‘확장’을 ‘레거시’로 바꾸는 전략

세계 MICE산업은 전례 없는 인프라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 도시들은 마치 거대한 영토를 넓히듯 초대형 컨벤션센터를 신축하거나 증축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더 많은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 브랜드를 높이려는 야심 찬 목표를 반영한다. 그러나 끊임없는 확장 경쟁은 공급 과잉과 투자 대비 편익에 대한 의문을 낳으며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기술 너머의 감동을 전하다 “With Hearts, 진심으로 잇는 미래”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Designing Future Society for Our Lives’라는 주제 아래, 전 세계가 미래 사회를 함께 구상하는 장으로 펼쳐지고 있다. 그 안에서 한국관은 ‘With Hearts’를 주제로, 기술과 문화, 그리고 사람 사이의 ‘진심’ 어린 연결을 통해 감동을 전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엑스포 한국관의 정부부대표 겸 관장을 맡은 KOTRA 박영환 관장은,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기술과 감성, 전통과 미래를 잇다

시공테크는 박물관, 과학관, 엑스포 전시관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 기획과 연출, 시공을 수행해온 전시 전문 기업이다. 이번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는 한국관 시공 및 전시 연출을 맡아, 기술과 예술, 전통과 미래를 연결하는 공간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연결(Connecting)’이라는 한국관의 주제를 감각적으로 해석한 전시 연출은 많은 관람객의 공감을 얻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본고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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