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오피니언

[Vol.56 인터뷰] Activate Conscious Thinking 매니징 디렉터 세레나 파시피코

‘의식적 사고 활성화(Activate Conscious Thinking, 이하 ACT)’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종합 마케팅 및 이벤트 대행사입니다. 현재 일본, 태국, 브라질 및 포르투갈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글로벌 팀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전략을 마케팅과 이벤트 기획 전면에 배치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GMI-56호] 화룡점정의 해를 맞이한 MICE산업

청룡의 해인 갑진년이 시작되었습니다. 트렌드코리아 팀은 화룡정점의 해가 되길 기대하며 DragonEyes를 올해의 키워드로 선택했다고 합니다. 2024년은 국내외 MICE산업에도 참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엔데믹이 되면서 2023년 MICE산업의 성과는 국내와 해외 모두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여주었다는 평이 많습니다. 이 분위기가 2024년까지 연장되기를 모두 기대하고 있고, 아마도 상당부분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대면 행사의 중요성에 대해 확실하게 확인했고, 위축된 세계 경제 속에 새로운 시장과 판매처를 찾기 위해서는 전시와 컨벤션, 비즈니스 이벤트만큼의 비용대비 성과가 좋은 매개체도 없으므로 2024년도 상당히 좋은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심리학 기반 경험 디자인 사례 분석

UFI의 글로벌 전시회 바로미터(Global Exhibition Barometer)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업계의 가장 큰 관심사는 ‘고객 기대의 변화’이다. 응답자들의 약 68%는 향후 5년 동안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하는 가장 큰 영향 요인으로 고객의 기대치 변화를 꼽았다. 이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에게는 무시할 수 없는 결과다. 변화하는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행사 경험을 변화시켜야 한다면, 우리에게 과연 어떤 조치가 필요할까? 

[GMI 55호-편집장 칼럼] ICE산업의 외연확장을 기대하며

엔데믹의 선언과 함께 대면행사의 가치를 재확인한 2023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내년까지는 대면행사의 기대 이상의 성과가 지속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역대급 규모로 개최되는 행사, 행사장 풀 예약으로 행사장 찾기가 절대적인 성공변수가 되는 등의 성공적인 결과가 다시 한번 MICE人을 기쁘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러한 성공적 결과 이면에 물가 인상과 인력부족은 우리를 어렵게한 요소이기도 했습니다. 이는 한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 MICE산업 및 일반 산업 모두에 나타난 문제이기도 했지요.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가 대구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 – 배정환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산업육성지원팀장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aegu International Future Auto&Mobility Expo, 이하 DIFA)는 2017년 처음 개최한 이래 많은 모빌리티 전문가와 일반인들의 관심을 받으며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모빌리티 박람회이다. DIFA는 대구광역시와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주최하고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포럼)과 대구 엑스코(전시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10월에 열리고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포럼과 전시회,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미래모빌리티(자율주행 모빌리티, 친환경 모빌리티UAM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행사로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함께 즐기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 지역재생의 현재와 타운매니지먼트, 그리고 관광 – 어반플레이 서락원 PD

한국은 흑사병이 창궐한 14세기 중세유럽보다 더 빠르게 인구가 감소할 것이라는 기괴한 전망과 함께 모두가 안정적인 일자리와 풍부한 문화적 환경을 찾아 서울로 집단이주를 시도하는 서울공화국시대와 인구절벽시대를 동시에 지나고 있다. 하나의 문제를 풀어보기에도 한숨부터 나오는 이 두 개의 문제는 연쇄작용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들의 인구적·문화적 소멸을 가져오고 있고, 그 진행속도는 우리가 가늠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Vol.55 인터뷰] 비로컬 김혁주 대표

로컬을 다루는 미디어 스타트업입니다. ‘비로컬(BELOCAL)’이라는 인터넷 매체를 운영하면서 매주 금요일날 발행되는 뉴스레터를 통해서 구독자들을 만나고 있기도 합니다. 요즘 IT 스타트업들을 보면 벤처스퀘어 같은 플랫폼 스타트업 매체를 운영하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저희는 ‘로컬 비즈니스’라고 정의한 영역 내에서 그 역할을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로컬 비즈니스는 사람 사이의 관계성 자체가 비즈니스 모델인 분야입니다.

[Vol.55 인터뷰] 비짓볼티모어 디 리클린(Dee Ricklin) 본부장

미국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도시로, 인구 50만여 명의 규모로 형성된 지역입니다. 메릴랜드에서는 가장 큰 도시이며 문화와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최근의 볼티모어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모습입니다. 항구를 중심으로 한 무역도시였던 과거의 그림자 위에 문화와 콘텐츠라는 새로운 도전이 싹트고 있습니다. 문화적 트렌드 셋터와 창의적 기업가들이 우리 도시에 모여 지역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곳은 과거를 존경하면서도 미래를 추구하는 활기찬 공동체입니다. 

[GMI 54호-편집장 칼럼] MICE산업의 새로운 엔진이 필요하다

지난호 칼럼의 마지막 문장은 “물 들어오는데 노는 누가 저을까?“였다. 인력은 현재 세계적으로도 난제로 떠오르고 있다. MZ세대들의 가치관과 생활방식이 기성세대와 다르다는 내용은 이미 몇 해 전부터 숱하게 접하고 있는 정보이다. 기성세대가 이 어려운 난제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은 0이라고 생각한다.

MICE산업의 가치 극대화, 기업행사에서 답을 찾다

MICE산업의 기본 가치는 방문객 경제다. 많은 참가자들이 모이는 대형행사일수록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전 세계 도시들은 대형 MICE 행사를 유치하거나 개최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는 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 팬데믹은 기존의 가치 모델을 뿌리째 흔들어 놓았다. 행사는 고사하고 정상적 사회활동에도 제동이 걸렸다. 한 자리에 많은 사람들이

[Vol.54 인터뷰] ㈜ 통코칭 김성완 대표

오늘날 기업의 인력난은 MICE(Meeting, Incentive Travel, Exhibition, Convention) 업계만의 문제가 아니다. 많은 구직자들은 높은 보수와 워라밸을 보장하는 직장을 선망한다. 그러나 MICE 업계는 적은 보수에 야근과 불규칙한 근무가 잦아 우수한 역량을 가진 인재가 오기를 꺼린다. 한국관광공사가 펴낸 <2021년 MICE 산업통계 조사연구>의 ‘매출액 규모별 종사자 현황’에 따르면, 매출액 10억 미만의 종사자가 42.6%를

[Vol.54 인터뷰] 더픽트 전창대 대표

Q1. 최근 인력난이 심각한데, 경영자 차원에서 체감하는 인력 이슈는 어떠한지?MICE 산업에 접목 가능한 ICT 서비스를 개발하다보니 행사 기획과 운영에 필요한 현장 인력 뿐만 아니라 개발자, 디자이너, PM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이 절실합니다. 기업 역량과 규모가 커질수록 복리후생 정책과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근무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MICE 산업 특성상 행사 기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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