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미팅·컨벤션

가장 선호하는 행사는 라이브이벤트, 그러나 온라인 행사와의 경쟁은 불가피

익스플로리(Explori), 국제전시산업연맹(UFI), 이벤트주최자협회(SISO)가 진행중인 글로벌 리커버리 프로젝트(Global Recovery Project) 연구는 사람들의 대면 이벤트에 대한 압도적 선호도를 발견했으며, 네트워킹 기회가 비즈니스 이벤트의 가장 큰 장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30개국의 9,000명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는 응답자의 약 절반 이상이 어떤 형태로든 온라인 전용 이벤트를 참가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참가자와 참가업체 모두

공화당 전당대회 현장에서 파악된 3가지 포인트

▲ 백악관 남쪽 잔디밭인 사우스론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0 공화당 전당대회 현장   지난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0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2020 Republican National Convention, 이하 RNC)가 백악관에서 개최되었다. 화상회의 방식을 통해 개최한 민주당 전당대회와는 달리 대규모 현장 이벤트로 기획되어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샬롯 컨벤션센터에서 336명의 대표단과 함께 대의원 및

세계가 주목한 디지털 MICE 서비스 기업

우후죽순 이벤트 테크놀로지 속 진주를 찾아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의 발전은 이벤트 테크놀로지에 대한 관심을 싹틔웠다. 그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은 이를 본격화했다. 세계적으로 관련 사업에 뛰어든 스타트업이 급증하고, 이벤트 테크놀로지 분야와 플랫폼 사업체도 다채로워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실제로 이벤트 테크놀로지를 적용해봤다는 소식을 매일같이 접하고 있는 현재의 일상. 이제는 옥석을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미팅산업 트렌드와 기술

미국은 컨퍼런스, 컨벤션 대국이다. 컨벤션으로 유명한 라스베이거스, 한 도시만 해도 MICE로 매년 98억 달러(약 11조300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6만5000여 개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낸다. 한해 방문객 약 4,200만 명 가운데 650만 명을 MICE산업으로 끌어 모을 정도다. 매년 1월 개최되는 CES를 시작으로 11월에 열리는 드림포스(세일즈포스 주최, 샌프란시스코 개최)까지 쉼없이 행사를 한다. 그러나 올해는

이벤트 산업 전문가, 현재의 디지털 미팅 기술에 대체로 만족하지만 개선 필요하다

최근 PCMA에서 실시한 코로나19 회복에 관한 설문조사(COVID-19 Recovery Dashboard Survey)에서 디지털 미팅을 위한 기술 솔루션에 만족하는지 질문한 결과, 절반 이상인 61%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한다는 사람들 중 대다수는 온라인 이벤트 기획을 위해 최소 두 개 이상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24개 이상의 이벤트 기술 플랫폼들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그 중 줌(Zoom)이

미래 컨퍼런스를 위한, 컨퍼런스룸 디자인 트렌드 2020

  회의, 컨퍼런스는 모든 비즈니스에서 피할 수 없는 활동이다. 최근 하버드비즈니스리뷰(Harvard Business Review)는 다양한 업종의 고위직 182명을 대상으로 회의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 응답자의 71%가 회의가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일 때가 많다고 응답했다. 그만큼 사람들은 비효율적인 회의를 피하고 싶어 하며, 회의 방식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중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할 부분은 회의실

미 CDC의 대면 행사에서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이하 CDC)가 행사 유형별로 위험 수준과 체온 측정, 시차 출석(staggered attendance)과 같은 안전을 위한 권장사항을 공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벤트 산업이 폐쇄된 지 6개월이 지난 9월 현재, 대면 집회의 재개가 천천히 이루어지고 있다. 사실상 대면 미팅은 이미 미국의

UFI, 2020 콩그레스는 “글로컬(glocal)” 국제회의로 개최

    국제전시협회(Global Association of the Exhibition Industry, 이하 UFI)가 2020년 국제회의는 클로컬(세계화와 현지화를 동시에 진행하는 경영 전략) 형태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제한이 앞으로 몇 달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UFI는 단일의 주요한 행사를 치루는 전통적인 국제회의 방식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회복”이라는 중요한 주제로 여러 지역에서 글로컬화 된

홍콩 미팅 업계, 재정 지원 계획의 즉각 실행 요구

    홍콩의 미팅 및 이벤트 업계 전문가들이 코로나19가 계속적으로 업계에 타격을 입히는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정부에게 추가 재정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8월 초, 홍콩전시컨벤션산업협회(Hong Kong Exhibition & Convention Industry Association, 이하 HKCIA)는 최근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가 홍콩 전시 컨벤션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홍콩특별행정구(Hong Kong Special

전시산업연구센터(CEIR), 웨비나에서 COVID-19가 B2B 행사와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

  지난달 미국 전시산업연구센터(Center for Exhibition Industry Research; CEIR)는 COVID-19가 B2B 행사와 전체 경제에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장기적 영향에 대해 논의하는 웨비나를 개최했다.   타이틀은 “COVID-19: 미국 경제와 B2B 전시 산업에 미치는 영향”로 하여 CEIR의 CEO인 캐시 브레든(Cathy Breden)과 국제 경제 컨설팅 연합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회장인 앨런 쇼(Allen Shaw)

가상 행사와 네트워킹 문제

    학술회의의 전면적인 변화 자율개체와 다개체 시스템 국제학회(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utonomous Agents and Multi-Agent Systems, 이하 AAMAS)의 총회장을 맡고있는 센트럴 플로리아 대학(the University of Central Florida) 컴퓨터공학부 부교수인 수탄카 박사(Gita Sukthankar, Ph,D.)는 2020년 5월 9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19회 국제회의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상황은 계획과

앱(Apps)으로 진행된 대규모 가상 행사

  ▲ ATIV Software의 GSA 행사 앱   미국유전학회(The Genetics Society of America, 이하 GSA)는 최근 위험을 무릅쓰고 정식 출시를 하지 않은 모바일 앱을 이용해 대규모 국제회의를 가상으로 진행하였고 참석자 수가 4배로 증가한 성과를 얻었다.   GSA의 도전 올해 회의들이 취소되면서 주최자들이 회의를 위해 준비한 몇 달간의 일들이 허사로 돌아가게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