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트렌드

스마트도시란?… “인류의 더 나은 삶을 건설하는 새로운 도시기반”

도시가 똑똑해지고 있다. 삶의 터전 위에 기술이 얹히면서 일상을 조직하는 기반들은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기능하게 되었다. 교통, 에너지, 각종 자원관리, 행정 등 도시를 이루는 모든 영역의 파이프라인들은 디지털 전환기를 맞이하여 자동화 기반을 갖추어가고 있으며, 이들을 관리하는 체계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1999년도 중반에 태동하여 최근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원격근무 문화는 MICE산업에 어떤 영항을 미칠까?

새로운 수요 등장에 블레져(Bleisure) 시장 들썩 코로나19 팬데믹이 새로운 시장을 열고 있다. 일찌감치 글로벌 관광산업의 혁신 트렌드로 자리매김해 왔던 ‘블레저’ 수요가 최근 비대면 원격근무 돌풍과 만나면서 워케이션(Work-cation)이라는 또 다른 형태의 관광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일반 개별관광객(FIT)보다 지출 효과가 큰 비즈니스 관광객들은 해외 시장에서도 우선순위 높은 유치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중요도

MICE 행사의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전략 분석

올해 상반기부터는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 등 팬데믹 소강 국면이 가시화되면서 실생활 전반에 걸친 변화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엔데믹 전환에 대한 기대감과 일상 회복을 바탕으로 대면과 비대면 활동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일상이 본격 도래한 것이다. 그렇다면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강화, 확대되었던 디지털 부문은 다시금 축소되는 것일까?KT 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나스미디어에서는 “2023년

심리학적 관점으로 본 참가자 경험 디자인 전략

현재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은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시대는 쉬지 않고 변하기 마련이지만, 코로나19는 너무 많은 것들을 한꺼번에 뒤바꾸어 놓았기 때문이다. 주최자들은 팬데믹, 경제 침체, 디지털 전환 등의 격동적인 사회환경 변화 속에서도 참가자를 유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쇼(No-show) 비율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행사 예산은 삭감되고 있으며, 프로그램과 디자인의 경우

중국이 온다⋯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 시장의 현황과 전망은?

‘제로 코로나’ 기조를 유지하던 중국이 드디어 선회를 시작했다. 2022년에는 전 세계 해외 여행객이 전년 대비 109% 증가하는 등 많은 국가가 방역 통제에서 한발 물러나 국경 이동을 자유로이 수용해왔으나, 중국 정부만큼은 선제적이고도 폐쇄적인 방역 조치를 고수해왔다. 그러던 와중 지난 12월, 드디어 중국에서 자국민 해외 이동과 관광 회복에 관한 내용을 담은 신규

격변하는 패러다임 속에서 미래 성장의 레거시를 찾다

지난해 관광산업은 제법 희망적인 미래를 엿보았다. 글로벌 리서치 그룹 스태티스타(Statista)의 조사에 따르면 2022년의 관광산업의 매출은 팬데믹 이전 대비 95% 가량 회복된 것으로 드러났다. 점진적 회복세에 힘입은 관광산업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과 시장에 기민하게 반응하면서 새로운 문화와 트렌드를 형성하고 역할과 비전을 재정립하고 있다.

초연결 시대로의 안내⋯ 진일보한 혁신기술로 인류의 미래를 밝히다

최첨단 기술들의 발전 동향을 엿볼 수 있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가 지 난 1월 5일 나흘간의 막을 올렸다. CES 2023은 종전처럼 미국 네 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한층 진화한 혁신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올해로 56회차를 맞이한 CES는 다양한 산 업 분야의 경영진을 움직이고, 기업 간 거래를 촉진하는 글로벌 기술혁신의 무대다. 동시에 CES가 내세우는 아젠다는 매년 전 세 계인의 화제가 되고 있다.

MICE 행사의 참가자 만족도를 바꾸어 놓는 선제적 대응기술

기술은 인류를 널리 이롭게 하는 수단이다. 사용자의 니즈(needs)에 의해 탄생한 기술은 이제 사용자가 어떠한 니즈를 느끼기도 전에 그들의 편의에 대응하는 경이로운 영역까지 기능을 확대해가고 있다. 가까운 예시로 자율주행차량을 들 수 있겠다. 먼저, 운전자는 운전대에서 손을 놓을 수 있게 되고 전방을 주시하던 시선도 자유로워진다. 여기까지는 기존 운전 행위로부터 자유롭고자 하는 운전자의

“MICE 행사 생존의 판도를 다시 짜다”… 떠오르는 경험 디자인 트렌드

어지러운 시국과 맞물려 새로운 트렌드가 끝없이 관찰되고 있다. 비단 코로나19로 인해 확산된 변화뿐 아니라 기술의 진보, 세대교체와 맞물린 범세계적 패러다임 전환은 사회의 방향성 전체를 뒤흔드는 장기적 추세를 형성하는 중이다. 국제 정세에 따른 시장 변화도 무시할 수 없다. MICE 행사 수요는 코로나19 회복세에 따라 점진적인 반등을 보이고 있으나, 급증하는 수요를 붙잡을

전문가 인터뷰: 수티차이 분딧보라품(Sutichai Bunditvorapoom) QSNCC 부사장

태국의 수도 방콕에 위치한 퀸시리킷국립컨벤션센터(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 이하 QSNCC)가 약 3년에 걸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끝마치고 2022년 9월 재개장하였다. 1989년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 이하 WBG)과 국제통화기금 (International Monetary Fund, 이하 IMF) 이사회의 제46차 연례회의 유치를 계기로 설립된 QSNCC는 태국 최초 컨벤션센터로서 개관 이래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약 2만

IBTM 2023 트렌드 분석∙∙∙“MICE산업의 체질 변화를 준비하라”

이제는 팬데믹 전과 후의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 매년 MICE산업의 트렌드 전망을 내놓고 있는 IBTM은 오늘날의 동향을 ‘문화적 대격동(The Great Culture Change)’이라고 정의했다. 코로나19가 행사의 형태나 수단만 바꾸어 놓은 것이 아니라 본질적 기능과 행동학적 수요까지 모조리 새롭게 셋팅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2023년 트렌드 보고서 집필에 참여한 에잇피알&마케팅(EIGHT PR&Marketing) 알리스테어 터너(Alistair Turner)는

2022년 관광·MICE산업 동향 키워드∙∙∙“팽창하는 수요와 워케이션”

올해 관광·MICE산업은 희망을 엿본 한 해를 보냈다. 완화된 방역수칙 아래 국내 이동이 비교적 용이해진데다가 상반기 주요국의 국경재개를 시작으로 비즈니스 목적의 국외 이동도 일부 가능하게 되었다, 대면 활동의 심리적 부담도 지 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들면서 MICE 행사를 찾는 기업과 참관객 수가 늘어나고 있다. 덕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도 2019년 수준으로 얼추 회복된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