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가치 창출의 플랫폼: 도시개발과 MICE 발전모델
4차 산업혁명은 미래형 산업구조와 도시 환경을 바꾸고 있다. 도시들은 혁신분야와 연계된 지역 별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21세기형 성장을 목표로 움직인다. 일과 생활에 있어 생산성을 높이고, 외부경제와 지역 혁신경제 간의 시너지를 통해 미래형 성장을 추구한다. 도시 전체가 4차 산업 기술을 실험하는 테스트 베드(test-bed) 도시로서 기반을 갖추고 혁신분야의 전문가 집단과 투 자자, 자본을 끌어들이기도 한다. 이 중심에서 MICE산업이 전략적 역할을 하고 있다. 디지털 전 환 시대에 이동성, 연결성, 역동성, 지속가능성 그리고 지역성과 장소마케팅을 통한 도시 경쟁력 및 브랜드 확장은 미래형 도시의 필수요소다. 이와 관련하여 지역정부와 지역사회, 학계, 기업, 업계 지도자들 간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미래형 경제기반을 강화하고 있는 도시들이 주목을 받 고 있다. 이들은 어떠한 방식으로 미래형 성장동력을 육성하고 있을까? 인사이트 이번 호에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독일 함부르크 사례를 통해 그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