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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B Asia 2019 – #테크놀로지 #무슬림 #MICE

ITB Asia 2019
#테크놀로지 #무슬림 #MICE

메쎄베를린 싱가포르(Messe Berlin Singapore)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여행·MICE·레저 산 업 전시회 ITB Asia 2019년도 행사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MICE Show Asia>라는 MICE 분야 파생 전시회를 새롭게 론칭한 것을 비롯하 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과 방법을 도입하여 산업 안팎의 이해관계자들에게 선 진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선구자적 위상을 드러내고 있었고, 전시회 운영 관점에서도 흥미로운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전시회 테마를 ‘Bold Thoughts, Bold Moves’로 선정한 ITB Asia 2019는 더욱 대담하고 도전적인 기획의도를 행사장과 프로그램 콘텐츠 상에 반영하였고, MICE, 기업여 행, 레저, 테크놀로지 등 분야별 리더들의 생각과 최신 트렌드를 한 층 더 단단하게 엮겠다는 의 도를 드러내고자 ‘Galvanize(도금을 하다)’라는 단어로 행사를 포장하고 있었다. 결국 이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분야 및 산업 간 발전을 촉진하고 강화하는 역할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본지에서 2019 ITB Asia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살펴 본 여행·MICE·레저 산업 의 키워드와 메쎄베를린 싱가포르가 시도한 전시회 운영 단계에서의 독특한 아이디어들을 살펴 보고자 한다.

01 ITB Asia가 주목한 3가지 키워드
02 ITB Asia의 새로운 시도
03 카트리나량 인터뷰(Katrina Leung Interview)

 

01I ITB Asia가 주목한 3가지 키워드
테크놀로지, 무슬림, MICE

여행 테크놀로지(Travel Technology)

무형 서비스 거래를 주목적으로 하는 ITB Asia는 오프닝 연설, 컨퍼런스, 스폰서십 계약 및 양해각 서(MOU)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도구를 활용하여 현재 우리가 직면한 환경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 는 분야와 키워드를 제시한다. 이번 2019년 ITB Asia에서 가장 비중있게 다루어진 키워드는 “여 행 테크놀로지(Travel Technology)”였다고 단언 할 수 있다.

전시회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연설(Openingkeynote)은 세계 최대 온라인 숙박시설 예약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 운영사 부킹닷컴(Booking.com)의 아시아퍼시픽 지역 부사장 앤젤 맨카스(Angel Mancas)와 IT 솔루션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다국적 미국 기업 아이비엠 싱가포르(IBM Singapore)의 디렉터 아브라함 토마스(Abraham Thomas)가 맡았다. 주제와 내용이 주목할 만한데, 앤젤 맨카 스 부사장은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연결이 가능한 동시대에 고객별로 맞춤화된 연계 여행상품을 제공(Delivering the connected trip)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기술에 대한 고민부터 해야한다고 했다. IBM 싱가포르의 아브라함 토마스 디렉터는 지금과 같은 디지털 혁명(Digital revolution)시대에 각 산업분야에서는 이를 어떻게 활용하여 또 다른 혁명을 만들어낼 것인가에 대한 의문 을 제기하며 연설을 진행했다.

여기에 더해, 여행 산업에서 활용되는 몇 가지 테크놀로지들을 소개했는데, 가장 빈번하게 언급된 예시는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이었다. 머신 러닝은 인공지능의 한 분야로 컴퓨터가 인간의 학습 능력과 같은 기능을 발휘하여 일정한 패턴인식을 통 한 학습을 통해 예측이나 결정들을 이끌어내는 방식을 말한다. 수많은 여행자의 거래들을 통해 일정한 패턴과 특성을 분석한 컴 퓨터는 향후 비슷한 특성의 고객이 구매의사를 드러내면 미리 상품을 추천하면서 잠재된 수요를 이끌어내거나 유도하고, 고객에 게도 서비스의 간편화라는 경험을 선사한다.

사실 최근 어느 산업분야나 기술혁신과 융·복합 에 집중하는 동향을 고려하면, ITB 전시회 첫 날 첫 행사로 진행된 오프닝 연설에서 두 명의 연설 자가 주제로 한 내용이 모두 “여행 테크놀로지” 에 집중되었던 것은 크게 놀랄 만한 일이 아니 다. 다만 메쎄베를린 싱가포르가 내년에 개최될 2020 ITB Asia에서 “트래블 테크 아시아(TravelTech Asia)” 프로그램을 런칭하겠다고 발표했다는 사실에는 주목이 간다. 메쎄베를린 싱가포르 상무이사 카트리나 량(Katrina Leung)은 행사 개최 전 사전 인터뷰에서 “트래블 테크 아시아(Travel Tech Asia)는 최근 이루어진 급격한 기술의 발전과 여행 산업 간 협업에 힘입어 새롭게 론칭될 여행 테크놀로지 전시회”라고 소개했다. 이는 ITB Asia 행사에서 단일 주제로 운영되던 “여행 테크놀로지” 분야의 수요 및 활용 가능성을 타진하여 하나의 단독 행사로 분리·운영하기 위해 구성한 새로운 전시회이며, AI, VR, AR,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결제시스템 혁신 등 현재 간과할 수 없는 기술 요소에 대한 시장 수요에 부응하고자 만 들고자 하는 “신규 전시회”라고 메쎄베를린 싱가포르측은 소개했다.

무슬림 여행(Muslim Travel)

사실 무슬림 여행 섹션은 2018 ITB Asia에서 처음 등장했다. 2회째를 운영하며 안정을 유지해가는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이 시 장에 대한 ITB Asia의 새로운 도전 의도가 드러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무슬림 여행은 2018년 전시장 내에 하나의 파빌리온 (pavillion)으로 등장했지만, 2019년에는 여행 테크놀로지(Travel Technology), 기업여행(Corporate Travel), 데스티네이션 마 케팅(Destination Marketing)과 함께 4대 중점 카테고리 중 하나로 운영되었다. ITB Asia 무슬림 파트의 메인 파트너사인 무슬 림 여행 컨설턴트사 크레센트레이팅(CrescentRating)의 CEO 파잘 바할딘(Fazal Bahardeen)은 ‘할랄 투어리즘이 왜 투자자들 에게 매력적일까?(What makes the Halal tourism sector so attractive for investors?)’라는 주제로 관련 컨퍼런스를 진행하였 고, 무슬림 시장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몇 가지를 다음과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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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 : MICE show Asia 론칭

MICE시장은 단연 메쎄베를린 싱가포르가 심화하여 개발 하고자 하는 분야다. 이러한 목적을 토대로 2019 ITB Asia 는 본 행사와는 별개로 <MICE show Asia>라는 새로운 전 시회를 론칭하였다. 앞서 언급했듯, ITB Asia는 매년 주요 카테고리를 선정해서 몇 가지 핵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2018년까지 MICE도 그 중 하나로 컨퍼런스 등을 통해 참 관객들과 참가업체에게 소개되고 있었다. 매년 요구되어 온 MICE 영역의 확장과 메쎄베를린 싱가포르가 주시한 시장의 성장성, 전시회의 확장성을 배경으로 2019년부터는 <MICE show Asia>를 새롭게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메쎄베를린 싱가포르는 ITB Asia가 포괄하는 분야가 너무 넓고, MICE 분야의 경우 성장의 가도를 달리는 하나의 시
장으로서 별도의 바이어-셀러 간 비즈니스 공간을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으로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ITB Asia 및 MICE show Asia의 총 책임자 카트리나 량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2025년까지 전 세계 MICE 시장의 규모가 약 14억 4,000만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장률은 2023년까지 8.6%로 예상된다며 <MICE show Asia> 론칭에 대한 기 대를 드러냈다.

MICE 관계자 및 바이어들 역시 이전에 본 행사에만 참가했던 것에 비해서 이 신규 행사를 통한 MICE 비즈니스 성과나 참관 효율성 및 집중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첫 행사 현장에서는 MICE 시장만을 분리하여 구성하고 운 영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는 게 눈에 띄었다. 대부분의 참가업체들이 다양한 사업라인을 보유하고 있고 MICE는 그 중 하나의 비즈니스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MICE Show Asia> 행사장에서 많은 MICE 비즈니스 업체를 찾는 게 쉽지 않았다. 사업자 측면에서는 일반 여행, 레져와 MICE를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 MICE 기업 부스 담당자들은 MICE show Asia 보다는 기존 ITB Asia 참가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고 한다. 업체가 많이 모이지 못한 MICE show Asia 전시홀 내부는 참가업체 부스 외에도 등록대, 세미나 구역, MICE show Asia 홍보부스 등 기타 목적으로 활용되는 사용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MICE Show를 론칭하면서 MICE 전문 바이어를 별도로 유치하지 않은 것도 행사장을 한가롭게 보이게 한 이유 중 하나였던 것으로 보였다.

<MICE show Asia>의 가장 첫 컨퍼런스 연사는 세계적인 국제회의 기획회사 헬름스브리스코(HelmsBriscoe)의 디렉터 세실리 아 티(Cecilia Tee)가 맡았다. 세실리아 티 디렉터는 특정 시대나 미래를 위한 도전과제들을 논의할 수도 있고 기술혁신과 같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트렌드를 설명하는 것도 좋지만, 지속적인 도전과제는 ‘좀 더 훌륭한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롭게 개최된 <MICE show Asia>에 대해서는 더욱 세밀하고 정확한 타깃팅(targeting)이 필요한 MICE산업에서 이러한 전시회가 론칭되었다는 사실은 매우 행복한 일이라며 메쎄베를린 싱가포르를 응원했다.

MICE show Asia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은 이제 막 시작한 동시개최 행사이고, 2020년에는 Travel Tech Asia의 론칭도 준비 중에 있어, 메쎄베를린 싱가포르의 아시아 시장에 대한 도전과 선구자적 역할에 주목할 만하다고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하고 있었다.

 

02I TB Asia의 새로운 시도
안면인식 입장 도입, 오픈공간 세미나와 헤드셋

안면인식(Facial recognition) 입장 도입

ITB Asia는 항상 산업과 기술의 접목을 발표하는 것에서 나아가 직접 활용하고 구현을 시도하면서 참관객들이 최신 변화를 경험 하게 하는 것에 공을 들여왔다. 2019년에는 사전에 등록한 사진을 활용하는 안면인식 시스템을 통하여 참관객을 정확하게 매칭 하여 빠른 입장을 도왔다. 참관객들이 전시홀 입구 태블릿 PC에 안면을 인식시키면, PC는 미리 설치된 안면인식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분석을 진행하면서 해당 참관객이 맞는지 확인한 후 입장을 허가한다. 이렇게 정보의 매칭을 통해 더욱 정확하게 참관 객을 관리하는 게 가능해졌고, 기존에 등록대가 차지했던 공간은 광고물 게재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추가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기 도 하였다.

오픈공간 세미나와 헤드셋

MICE show Asia와 같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전시회 현장에서 세미나를 운영하면 물리적으로 소음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메쎄베를린 싱가포르는 알고 보면 간단한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이를 해결했다. 블루투스 헤드셋을 활용하여 동시에 오픈된 공간 에서 세미나 세션을 운영해도 서로 방해받지 않도록 했으며, 헤드셋을 사용하지 않으면 연사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기 때문에 전 시장 내 다른 참관객을 방해하지 않고도 깔끔한 운영이 가능했다. 실제로 해드셋을 활용해본 결과, 기타 잡음이 거의 들리지 않 고 깔끔하게 전달되는 연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03 카트리나량 인터뷰
(Katrina Leung Interview)

2019 ITB Asia 및 MICE show Asia 총괄 담당자, Katrina Leung
글로벌 MICE 인사이트가 2년 만에 만난 메쎄베를린 싱가포르의 상무이사이자, ITB Asia 및 MICE show Asia의 수장 카트리나 량(Katrina Leung)에게 새로운 변화와 시도에 관해 몇 가지 궁금한 점을 물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Q 2019 ITB Asia에서 시도한 주요 변화는?

A 가장 첫 번째로 ITB Asia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MICE 분야를 위해 MICE show Asia를 론칭 하였습 니다. 지금까지 ITB Asia가 여행 서비스의 트레이딩 플랫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준 사실에 힘입어 MICE show Asia는 MICE 산업에 더 집중하는 전시회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참관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메쎄베를린 싱가포르의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그 집중도를 높여주는 역할도 하였습니다. MICE show Asia에서는 “2020년 글로 벌 미팅&이벤트”, “산업의 디지털 변형(digital transformation)” 등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진행하여 업계의 미래 준비를 선도하는 역할도 맡았습니다.

두 번째로 ITB Asia는 “바이어 엘리트 파트너 프로그램(Buyer Elite Partner Programme, BEPP)”을 새롭게 소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모든 파트너사들이 각 15개의 주요 바이어사들을 추천하고, 추천된 바이어들은 ITB Asia가 특별히 초대 및 호스팅(hosting)하여 전시회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데스티네이션 마케팅(Destination Marketing)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진행하여 산업 실무자들이 직접 논의하 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프로모션, 그리고 데스티네이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시장의 니즈 확보 등을 주제가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Q 새롭게 론칭한 MICE show Asia가 인상적입니다. 개최 의도와 목적, 차별화 전략, 기대효과 등에 대해 설명 부탁드 리고, ITB Berlin과 India에서도 이와 같은 MICE 특화 행사의 론칭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2025년까지 글로벌 MICE 시장규모는 약 1조 4,390억 달러(한화 약 1,680조 6,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위해 산업의 인프라 향상, 비즈니스의 글로벌화, 각국의 이민법 규제 및 중소기업 분야 개발 등 정부 단계에서의 노력이 수반 되어야 합니다. 메쎄베를린은 현재진행형인 시장 성장세를 기반으로 MICE 산업의 순수한 잠재력을 지켜보아왔고, 이에 대 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해당 분야만을 위한 MICE show Asia를 론칭한 것입니다. 신규 전시회의 가장 궁극적 목적은 산업 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관점, 지식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론칭 계획과 관련해서 우선 ITB Berlin과 ITB India도 폭넓은 관점에서는 동일한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 고 싶습니다. 각 지역은 해당 시장만이 갖는 고유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일단은 지역별 동향을 관찰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산업 이해관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어떤 방향으로 전시회를 발전시키거나 개발할 수 있을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씀드 릴 수 있습니다.

Q 4차산업혁명시대가도래하면서기술혁신,융·복합신산업의등장등세계의변화동향이MICE산업에도큰영 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ITB 시리즈 포트폴리오(아시아, 베를린, 중국, 인도)는 특히 어떤 부분에 주시하고 있으며, 어떠한 대응전략을 갖고 있나요?

A 우선 저희는 트렌드가 절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움직이고 변화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쉽게 설명하여, 각 지역별 ITB 브랜드들은 특정 타 산업의 트렌드 변화보다는 여행 산업의 최신 트렌드에 집중하는 것을 기 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전시회 참관객을 좀 더 이해하고 파악하여 니즈를 만족시키는 것이죠. 모든 ITB 브랜 드들은 전 세계 바이어, 참가업체, 주요 파트너 등을 연결시키는 활동들을 통해 서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ITB India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와 남아시아 시장의 산업 리더들과 참가업체들을 모으고 연결하도록 기획되고 있습니 다. ITB China 또한 중국에서의 주요 바이어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각 ITB 브랜드들은 유럽, 아시아 그리고 중국 과 인도의 주요 4개 시장 간의 긴밀한 연계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ITB Asia는 무슬림 시장 프로그램과 <MICE show Asia>의 2019년 론칭 등에 이어 <Travel Tech Asia>의 2020년 론칭 계획과 같은 새로운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ITB Asia 전시회에서 더욱 특화/세분화 하려 는 부문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ITB Asia는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몇 년간 세밀하게 이루어진 MICE 산업의 잠재력에 대한 관찰을 통해 MICE show Asia가 론칭할 수 있었고, 비슷하게 여행 테크놀로지와 관련된 콘텐츠를 견 인하기 위해 수년간 해당 트렌드를 관찰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 결과로 아시아 여행시장에 충분한 니즈가 있다고 판단 했고, Travel Tech Asia라는 단독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이 해당 분야 비지니스에 중요한 발전적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판단 했습니다.

이처럼, ITB Asia의 미래 모습은 해당 시기의 여행 트렌드에 따라 크게 변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관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저희는 항상 생태계 변화에 알맞은 대응책을 제시할 것이며, 산업의 변화속도에 맞춘 전문지식과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방법들을 참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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