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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칼럼] 지역별 특화전략을 통한 MICE산업 발전기반을 마련해야 할 때

2012년 연구프로젝트 수행으로 전국의 CVB를 서울과 제주를 제외하고 모두 직접 만나 인터뷰할 기회가 있었다. 대구, 부산과 같이 선발주자 CVB와 창원, 경기관광공사처럼 새로 조직이 생긴 곳까지 모두 만나 구체적인 현황과 실정에 대한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그동안 표면적으로만 생각했던 문제를 직접 확인하기도 하고, 생각과는 달리 잠재 성장가능성이 높은 곳도 많았다. 가장 진실되게 느낄 수 있던 부분은 어느 지역의

자연재해와 테러발생이 MICE산업에 끼친 영향과 대응사례

자연재해와 테러가MICE 업계에 미치는 영향과CVB의 복원전략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지 뉴올리언즈와 9/11 테러 발생지 뉴욕 2011년 3월 11일 금요일 오후 3시경 일본 동해안에 진도 8.9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의 피해상황은 미디어를 통해 세계 곳곳에 일파만파로보도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일본은 재정적 피해뿐만 아니라 컨벤션/관광지로서의 국가 브랜드에 커다란 타격을 받게 되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우후죽순으로

북미 전시산업을 주도하는 Top 전시장 심층분석

트레이드쇼이그제크티브紙(Trade ShowExecutive)가 2010년 6월에 발간한「세계톱컨벤션센터2010(World’s Top ConventionCenters 2010)」에 따르면 미국의 10대 전시컨벤션센터는 다음 <표 1>에 제시된 바와 같이 모두 전시장면적이 백만 평방피트 이상으로 트레이드쇼이그제크티브紙는 이들을「밀리어니어스클럽」(Millionaire’s Club)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들 시설 중 시카고의 매코믹플레이스, 플로리다의 오렌지카운티컨벤션센터(OCCC: OrangeCounty Convention Center), 그리고 라스베이거스의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as VegasConvention Center)가 각각 규모면에서 1, 2,3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이들

MICE산업을 통해 경제 부흥을 꿈꾸는 태국CVB의 전략 및 정책

국제공항 점거, 쿠데타, 새로운 총리의 집권, 전총리지지세력의반정부시위…….2009년전세계를엄습한경제위기가닥친무렵, 전총리탁신의친-반세력대립으로붉어진정국의혼란은태국의경제/ 사회적불안정을초래설상가상의상황을야기하였다. 태국수완나폼공항사태이후2008년12월에서2009년2월말로3개월이나연기된바있는 제14차 아세안 정상회의는 예정 시기가 다가오면서도 줄어들 기세가 보이지 않는 반정부세력의시위위협을이유로방콕에서200㎞나 떨어진 후하힌(Hua Hin)으로 개최지를 옮기는등€ 국가적행사를앞둔상황에서국격을실추하는상황에직면하기도하였다. 이러한 국가적 차원의 정치적 혼란은 관광산업, 특히 MICE와 같은 글로벌산업에 커다란치명타로작용하는데, 실제로2009년태국에서는 정치적 불안으로 인해 8월~10월 기간중에만해도8개이상의행사가취소되고해외참가자의 경우 수만 명 이상이 감소하여 경제적으로는무려30억바트(약1,000억원이상)가량의손실을입은것으로나타났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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