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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CEO, 2018년 싱가포르에 아시아본부 발족

국제 기업 이벤트 주최사 네트워크 유니세오(이하 UNICEO, United Networks of International Corporate Event Organizers)가 2018년 아시아 본부(headquarter)를 설립할 국가로 싱가포르가 선정되었다. 이로 인해 UNICEO와 ITB Asia의 파트너십도 더욱 더 견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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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CEO는 공식 발표를 통해 싱가포르를 아시아 본부 설립 국가로 선정한 이유로 싱가포르가 ‘다음 10년 동안 해당 산업에서 가장 전략적인 시장(market)’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UNICEO의 최고경영자(CEO) 로렌트 푹스(Laurent Fuchs)는 UNICEO의 멤버들이 이미 싱가포르에 많이 진출에 있는 상황에서 싱가포르에 아시아 본부를 위치시키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언급했다. 그는 아시아 본부 설치를 위한 국가 및 도시선정에 방콕, 쿠알라룸푸르, 상하이, 홍콩 등 많은 곳들이 검토되었지만, 싱가포르가 최종적으로 선정되었으며, 언급된 다른 도시들은 향후 UNICEO의 발전을 위한 중요 허브(hub)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아시아 본부를 발족하기 위한 계획에 대해서는 먼저 주기적으로 UNICEO가 주최하는 리더스 미팅(Leaders Meeting)을 싱가포르에서 열고, 점차적으로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태국, 중국 등으로 확장시킬 것이라고 로렌트 푹스 최고경영자는 밝혔다.

현재 UNICEO 멤버들의 구성을 살펴보면, 유럽 내 국가가 약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아시아 국가는 약 10% 미만에 그치고 있다. 로렌트 푹스 최고경영자는 아시아 멤버의 구성을 전체 약 2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싱가포르를 아시아 본부로 선정한 것이 이를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구증가, 경제발전, 테크놀로지 혁명 등의 요소들로 인한 UNICEO가 주목해야 할 주요 지역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지목했으며, 앞으로 더 나은 이벤트(Event)들을 개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지역으로도 평가했다. 이에 더해 로렌트 푹스 최고경영자는 기존 유럽 멤버들과 새로운 아시아 멤버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 현지(local) 멤버들이 비즈니스 확장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UNICEO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시아 진출의 첫 번째 디딤돌로 ITB Asia 2017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UNICEO는 전시회 현장에서 두 개의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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