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 대비한 도쿄의 MICE 인프라 확충 및 차별화 전략

일본의 수도 도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3,703만 명)가 사는 도시로, 최근 UIA기준 세계 6위 도시에 오르며 아시아권에서 싱가포르, 서울과 함께 국제회의 도시 3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도쿄는 2020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대대적인 MICE 인프라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호에서는 이에 대비한 도쿄의 MICE 인프라 확충현황 및 전략, 차별화된 인프라 확보를 위한 유니크베뉴 지원 사업, 나아가 일본의 대표 MICE복합지구인 롯본기힐즈와 오다이바의 현황 및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다.

<목차>

. 도쿄의 MICE 인프라 현황

. 컨벤션센터 확장사업 현황 및 전략

  1. 도쿄 빅사이트, 시설확충 통해 10만㎡ 이상 국제전시장 확보

      2. 도쿄국제포럼,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통해 현대적 시설로 거듭나

. 도쿄 MICE 유치 활성화를 위한 신규 개최지, ‘유니크 베뉴

  1. 도쿄컨벤션관광뷰로의 유니크베뉴 지원사업
  2. 도쿄 내 유니크 베뉴 시설현황

. 도시재생 성공모델 도쿄의 대표적 MICE 복합지구, 롯본기힐즈와 오다이바

  1. 도쿄 프리미엄 컨벤션 복합지구 ‘롯본기힐즈’
  2. 도쿄 MICE·관광·상업의 메카, 수변형 복합지구 ‘오다이바’

 

. 도쿄의 MICE 인프라 현황

도쿄가 세계적 컨벤션 도시로 인정받는 이유는 ‘도쿄’라는 글로벌 도시 브랜드는 물론이거니와, 도시의 우수한 전시·컨벤션 인프라 시설 때문일 것이다. 도쿄는 일본 최대 규모인 도쿄빅사이트 국제전시장을 포함한 다수의 5성급 호텔 및 대학 등 일본의 주요 컨벤션시설을 집중보유하고 있다. 또한 공항과 철도, 지하철, 수상택시 등 다양하고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국내에서의 이동이 용이할 뿐 아니라, 전 세계 도시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도쿄의 나리타국제공항과 하네다국제공항은 총 전 세계 103개 도시로 연결되며, 비행건수는 주당 무려 2,370건에 이른다.

이에 더해 도쿄는 외국인을 포함한 장거리 비즈니스 방문객에게 꼭 필요한 숙박객실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데, 게스트 하우스부터 특급호텔까지 객실 수가 총 9만 8천 여실에 달하며 세계 어느 도시보다 우월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 국제회의 개최 상위 5개국 숙박 및 교통 인프라 경쟁력 비교

 

 

 

 

 

 

 

대상: 141개국

자료: World Economic Forum(WEF), The Travel & Tourism Competitiveness Report 2015

동일본 대지진 및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도쿄의 관광객 및 MICE 참석자가 급감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정부의 MICE 산업 관련 지원금 확대와 전시장 확충 및 건립 계획 추진으로 다시 회복기에 접어들었다. 특히, 오는 2020 도쿄올림픽의 국제 프렌스센터로 사용될 도쿄빅사이트는 최근 동(東)전시동 외부주차장을 내부 전시관으로 변경하는 확충공사를 마무리하며 세계적 이벤트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도쿄의 대표적 전시컨벤션 시설로는 앞서 언급한 일본의 최대 규모 전시장인 도쿄빅사이트와 도쿄의 최초 컨벤션·아트센터인 도쿄국제포럼 등이 있다.

 

. 컨벤션센터 확장사업 현황 및 전략

  1. 도쿄 빅사이트, 시설확충으로 10만㎡이상 국제전시장 대열에 합류
  • 2020 올림픽 메인프레스센터로 확정, 시설확충 통해 옥내 전시장 면적 10만㎡이상 확보

일본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 국제전시장 도쿄빅사이트는 오는 2020년 개최되는 동경올림픽의 국제방송센터(International Broadcast Centre) 및 메인프레스센터(Main Press Centre)로 사용될 예정이다. 도쿄빅사이트 동(東)전시동과 서(西)전시동 전체를 사용하게 되며, 기간은 2019년 4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총 20개월 동안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도쿄도가 출자하여 투자하는 조건으로 도쿄빅사이트 확충 및 보수공사 진행을 결정하였고, 2019년 4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작년 2016년 10월 동(東)전시장 옥외 주차장을 옥내 전시장으로 변경하여 실내 전시면적을 확충하는 공사를 마쳤고, 현재는 옥외전시장(9,000㎡)을 실내전시장으로 변경하는 공사를 추진 중이다. 새로 확충된 동(東)전시장 7홀(11,680㎡), 8홀(3,080㎡) 그리고 링크스페이스(Link Space, 1,120㎡)는 총 15,880㎡ 규모이며, 특히 이 중 7홀은 도쿄빅사이트 단독 홀 중 가장 큰 전시면적을 차지한다. 동(東) 7홀은 우리나라 킨텍스 제 2전시장의 7홀, 8홀과 비슷한 규모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최종 확충이 완료된 시점 기준 도쿄빅사이트의 옥내전시장 규모는 10만㎡를 초과할 것이며, 이는 명실상부한 일본의 최대 규모 전시면적이다.

그러나 2020 동경올림픽의 프레스센터로 사용되는 기간 동안 개최되는 전시회는 모두 취소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어 주최 측과 참가업체의 입장에서 막대한 손실이 예상되며, 이로 인한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참가업체의 경우 세일즈 손실이 약 4조 엔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시회로 인한 직접 경제효과인 약 4천억 엔이 상실될 위기에 놓였다. 정부는 도쿄올림픽게임 유치도 물론 중요하지만, 위기에 처한 참가업체와 주최자를 위한 대책마련에도 힘써야 할 것이다.

확충된 동(東)전시동의 7홀, 8홀, 링크스페이스

1) 도쿄빅사이트(Tokyo Big Sight) 기본개요

대규모 복합상업단지 오다이바에 위치한 도쿄빅사이트(Tokyo Big Sight)는 도쿄를 대표하는 일본의 최대 규모 국제전시장이다. 도쿄빅사이트는 기존 하루미전시장의 노후시설을 대체하고 도쿄내의 신설전시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도쿄도의 과감한 투자로 1996년 4월에 개관하였다.

현재 전시장의 지분 중 43%를 도쿄도에서 보유하고 있고, 매년 전시장 수익의 20%가 도쿄도로 돌아가고 있다. 전시장의 연간 매출액은 211억 엔(한화 2,136억, 2015년 기준)이며, 연간 약 1,6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온다. 도쿄빅사이트의 시설 가동률은 70%에 달하는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106명의 직원이 상주해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도쿄빅사이트의 대표행사로는 코믹마켓(코미켓), 도쿄 모터쇼, JIMTOF 국제공구전시회, 도쿄기프트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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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설현황

도쿄빅사이트는 크게 3개의 구조로 이루어져있다.

()전시동: 동 전시동 중간에 위치한 갤러리아 복도를 중심으로 총 8개 전시홀로 구성

(西)전시동: 복층구조의 4개의 전시홀, 아트리움(Atrium), 옥상옥외 전시장으로 구성

회의동(컨퍼런스 타워): 동 전시동과 서 전시동 사이에 위치한 8층 구조의 회의동

도쿄빅사이트 전체시설 도면

① 동(東)전시동

동(東) 전시동은 단층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6년 확충된 7, 8홀을 포함하여 총 8개의 홀로 구성되어 있다. 동 1홀, 3홀, 4홀, 6홀은 각 8,670㎡규모이며, 동2홀, 5홀은 8,350㎡규모로, 1,3홀과 4,6홀 가운데 위치한 2,5홀의 규모가 비교적 작다. 신규로 개설된 7, 8홀, 링크스페이스의 규모는 각 11,680㎡, 3,080㎡, 1,120㎡로, 기존규모(51,380㎡) 대비 총 15,880㎡가 확대되어 현재는 총 66,140㎡의 전시면적을 보유하며, 이는 우리나라 킨텍스 제1전시장(53,541㎡) 보다 큰 규모이다.

도쿄빅사이트 東전시동 전경

② 서(西)전시동

서(西) 전시동은 복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4개의 전시홀을 보유하고 있다. 1층의 1홀과 2홀 사이에는 5,800㎡의 넓은 광장식 ‘아트리움(Atrium)’이 있으며, 이곳은 전시공간(2,000㎡)으로 활용이 가능한 휴식과 만남의 장소이다. 전시동 4층 앞에는 6,000㎡ 규모의 옥상전시장인 루프탑 전시공간(Rooftop Exhibition Area)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는 3, 4홀과 통합사용이 가능하다. 또, 1층 야외에는 9,000㎡ 규모의 전시장이 있는데 현재 보수공사로 인해 2019년 6월까지(예정) 이용을 중단하고 있다.

서 전시동 아트리움 이벤트 전경

도쿄빅사이트 옥상전시장

③ 회의동(컨퍼런스 타워)

회의동으로 불리는 컨퍼런스 타워(Conference Tower)는 58m 높이의 독특한 외관의 건축물로 유명한데, 바다(海)를 모티프(motif)로 한 전체적인 회장 이미지와, 해상 시추선을 상징하는 건축물의 외형이 인상적이다. 4개의 정사각형 기둥위에 피라미드를 거꾸로 뒤집어 놓은 듯 한 모습의 회의동은 도쿄빅사이트의 상징적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컨퍼런스 타워 내에는 1,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국제 회의장을 포함하여 22개의 중소회의실, 리셉션 홀 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가능하다. 컨퍼런스 타워는 총 8층 구조이지만, 2층부터 5층까지는 공간이 없고 1, 6, 7, 8층에 회의실이 마련되어 있는 독특한 구조이다.

도쿄빅사이트 컨퍼런스타워 외관

도쿄빅사이트 내에는 행사참가업체 및 참관객의 편의를 돕기 위한 비즈니스센터 및 기도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이 전시장 곳곳에 마련돼 있다. 또한 도쿄빅사이트는 도쿄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이 용이한 편이며, 공항버스를 포함하여 도심으로 가는 버스와 택시 터미널이 1층에 있고, 린카이선(Rinkai line)과 유리카모메(Yurikamome) 지하철 역, 수상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아리아케 객선터미널(Ariake Terminal)이 근처에 있어 행사 참관객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3) 도쿄빅사이트 주요 전시회

도쿄빅사이트에서는 연간 300여개의 행사가 열리며 방문객은 1,600만여 명 정도이다. 전시장 가동률은 70%로 높은 수준이지만, 도쿄빅사이트의 자체행사는 5%정도에 그치며, 대부분 외부 전시주최자에게 행사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장을 대표하는 행사로는 세계 최대 만화 축제인 코믹마켓(코미켓), 세계4대 모터쇼인 도쿄 모터쇼와 더불어 국제공구전시회, 도쿄기프트쇼 등이 있다.

■ 코믹마켓(코미켓, Comiket)

코미켓(Comiket) 혹은 코믹마켓(Comic Market)은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전시회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애니메이션 이벤트이다. 전시회의 이름인 코미켓(Comiket)은 만화를 뜻하는 코믹(comic)과 시장을 뜻하는 마켓(market)의 합성어이며, 1975년 12월 21일에 처음 시작되어 2017년 8월을 기준으로 제 92회를 맞이했다. 코미켓은 1년에 두 차례(8월과 12월) 열리는 것이 일반적이며, 8월에는 3일 간, 12월에는 2일~3일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개최되고 있다. 서클(Circle)이라 불리는 코미켓의 참가업체는 총 35,000개사이며, 총 59만 명이 방문하는 코미켓은 일본 최대 실내 대중 이벤트이다.

■ 일본국제공구전시회(Japan International Machine Tool Fair, JIMTOF

1962년 오사카에서 처음 개최된 일본국제공구전시회는 세계 4대 공구전시회 중 하나이며, 55년의 역사를 지닌 전시회이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일본국제공구전시회는 오는 2018년 제 29회를 맞이하며, 총 6일간 진행된다. 전시회의 규모는 98,540㎡에 달하며, 969개사가 출품하고, 15만 명의 참가자가 방문한다.

■ 도쿄모터쇼(Tokyo Motor Show)

세계4대 모터쇼중 하나인 도쿄모터쇼(Tokyo Motor Show) 역시 격년으로 개최되는 전시회로, 도쿄빅사이트의 전관을 사용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모터쇼다. 1954년도를 시작으로 2017년 제 45회를 맞이한 도쿄모터쇼는 63년의 긴 역사를 지닌 전시회이다. 총 10일간 개최되는 모터쇼에는 160개사가 참가하여 417대의 차량을 선보이며, 82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다.  

■ 도쿄기프트쇼(Tokyo International Gift Show, TIGS)

 1975년 첫 회를 시작으로 2017년 9월 기준 제 84회를 맞이한 도쿄기프트쇼는 세계 3대 기프트쇼 중 하나다. 도쿄기프트쇼 개최 시, 이를 포함하여 총 5개의 생활용품관련 전시회가 도쿄빅사이트 전관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춘계, 추계로 나뉘어 연간 2회, 2주에 걸쳐 진행된다. 이는 참가업체 3,307개사, 참관객 33만 명이 방문하는 일본최대 B2B 기프트쇼로 잘 알려져 있다.

 

  1. 도쿄의 최초 컨퍼런스센터‘도쿄국제포럼’대대적인 리노베이션 통해 현대적 시설로 거듭나…
  • 2020 올림픽 역도경기장으로 선정, 2019년까지 시설보수 및 확충공사 추진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도쿄국제포럼(Tokyo International Forum)이 역도경기장으로 선정되면서 전 세계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올림픽의 역도경기는 다른 국제경기들과 달리 티켓을 소지한 관중들은 역도선수들의 훈련과정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 수많은 방문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도쿄국제포럼은 2009년을 기점으로 2019년 완료를 목표로 10개년 시설보수 및 확충공사를 추진하여 지속적으로 시설의 일부를 보수 및 확충하면서 2020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러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해 세계 수준급의 최신식 시설로 거듭나고 있으며, 도쿄의 대표 MICE 시설로 그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09년 글라스빌딩과 E홀의 조명시설을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것을 시작으로 A, D, E홀이 순차적으로 시설보수 공사를 거쳤으며, 2011년에는 글라스빌딩의 유리연결통로, 라운지 등을 새롭게 건설하였다.

 

1) 도쿄국제포럼 시설개요 및 현황

② 글라스빌딩(Glass building)

유리 벽면만 2,600장사용. ‘()’를 모티브로 한 세계 최대 유리구조물

도쿄국제포럼 외부는 글라스빌딩과 4개의 홀(복합건물)로 나누어져 있으며, 글라스빌딩과 홀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 형태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유리구조물인 ‘유라쿠조 캐노피(canopy·지붕, 덮개)’가 세워져있는 글라스 빌딩은 1989년 국제 디자인공모전을 통해 탄생하였으며, ‘배(船)’를 모티브로 하였다. 공모전에는 50개국으로부터의 385명의 건축가가 참여하였으며, 그 결과 우루과이에서 태어난 미국 출신 건축가 라파엘 비뇰리(Rafael Viñoly)의 작품이 선정되어 현재 도쿄국제포럼의 원형이 되었다.

라파엘 비뇰리는 1944년 우루과이에서 태어났으며, 이후 미국으로 이민을 가 현재까지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건축물은 구조를 노출하여 구조체를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로 승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며, 하이테크 작가로도 불린다. 우리나라의 종로타워(구: 국세청) 건물을 설계한 건축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도쿄국제포럼에서 가장 상징적인 글라스빌딩은 그 길이가 207m, 높이 57.5m, 폭 32m의 거대한 아트리움 공간이며, 사용되는 유리벽면만 약 2,600장이 된다. 글라스빌딩의 4층부터 6층 사이에는 유리로 된 공중 연결통로가 있으며, 이는 강한 바람도 잘 견딜 수 있는 버팀대 역할을 한다. 글라스 빌딩은 그 천장의 유리돔이 강화 유리로 덮여있어 자연광이 내부로 충분히 전해지며, 내진 기능과 화재 발생에 대비한 방수설비까지 갖추고 있는 기능적이면서 독창적인 건물이다.

글라스빌딩의 4층부터 7층까지는 컨퍼런스룸이 위치해 있는데, 여기에는 31개의 크고 작은 회의실이 있으며 4층에서 6층까지는 유리로 된 공중 연결통로로 이동이 가능하다. 회의실은 최소 12석부터 190석까지 수용가능하며, 각 회의실에는 다른 회의실 및 메인홀과 음성이나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③ 연속적으로 규모가 커지는 구조의 4개 메인 홀

4개의 홀은 연속적으로 크기가 커지는 형식으로 건물이 세워져있고, 그 안에 여러 문화 시설 및 전시·컨벤션 시설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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