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벨기에는 각국의 수도이자 각각 미국과 유럽을 대표하는 MICE산업 주요 네스티네이션인 워싱턴DC와 브뤼셀간의‘파워시티얼라이언스(Power Cities Alliance)’ 협약을 체결하였다.
워싱턴DC 컨벤션뷰로(Destination DC)와 브뤼셀관광청(Visit Brussels)은 워싱턴DC와 브뤼셀을 세계최고수준의 MICE산업 중심지로육성시키고자 이 협약을 체결하였고, 향후 ‘파워시티얼라이언스’ 협의체는 세계 각국의 주요의사결정권자와 회의전문가들을 유치하는데초점을 두고, 서로 간 MICE산업의 글로벌 성장 비전을 공유하고 각 도시를 최고의 관광목적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두 기관 간에 협약한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각 도시 내에 협회 사무실을 서로 교환 설립하여 MICE산업의 전초기지를 구축하는 것이다. 또 다른 목표는 MICE산업 관련 마케팅 및 연합활동 상의 성공사례를 교환하고, 양 도시간 해외참가자 증대를 위한 프로모션활동을 지원하며, MICE산업분야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련교육을 실시하는 것 등이다.
워싱턴DC 컨벤션뷰로의 총괄책임자 엘리엇 퍼거슨(Elliott A Ferguson)은 얼라이언스 체결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서 “데스티네이션 DC에 꼭 필요한 완벽한 프로그램”이라며, “우리는 매력있는 MICE 데스티네이션으로서 비즈니스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박물관,관광명소, 문화활동, 워킹투어 등과 같은 자원과 프로그램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협약을 통해서 우리가 더 많은 고객과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